해남군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운동을 통해 치매극복과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고자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치매안심센터 주차장에서 시작해 우슬체육공원 쪽으로 이어지는 우슬 맨발산책로를 다함께 걷는다. 해남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걷기 행사뿐 아니라 올바른 치매 정보 공유를 위한 OX퀴즈와 다양한 건강 홍보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인 치매가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하고, 치매 예방에 효과적
해남군이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관내 거주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구성원으로 하는 5인 이상의 청년공동체(팀, 법인, 단체)여야 하며,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8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모임 대표자는 반드시 해남에 거주하고 모임원의 해남 거주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한다.지원분야는 지역사회 활력 제고, 지역 정착, 지역사회 연구 조사활동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다. 이를 지원하기
[편집자주]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간척농지에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 여기서 생산된 전기는 솔라시도기업도시 구성지구 RE100 전용산업단지내 공급함으로써 데이터센터와 RE100 실천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은 영농형으로 추진 중이다. 영농형 태양광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농작물 위에 설치해 전력도 생산하고 작물도 재배하는 형태를 뜻한다. 본지는 태양광 집적화단지와 영농형 태양광에 대해 점검함으로써 해남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코자 한다. 1. 태양광 집적화단지 추진 나선 해남군‘영농형 태양광’이 지역사회 화두가 되고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이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식을 지난 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가졌다.이번 지급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 47명에게 100만원씩 총 4700만원을 지급했다.한종회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 장학사업은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전 조합원의 염원을 담은 뜻 깊은 사업으로 매년 지급하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조합원의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해남진도축협은 조합원이 건강하고 잘하는 조합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
북평농협(조합장 박순봉)이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3일 조합원 자녀 대학 신입생 20명에게 150만 원씩, 총 30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북평초등학교에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박순봉 조합장은 “장래 농업·농촌발전에 이바지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북평농협은 장학금 지급 외에도 5000만원의 영농자재 무상교환권을 전 조합원에게 이달말 지급할 계획에 있는 등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농업생산비 절감, 복지증진을 위한 교육
한 집안에서 공무원 8명을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계곡면 여수리 오희수(86·사진 왼쪽) 씨 가족으로 오 씨 자녀와 사위, 손자까지 공무원이다.오희수 씨 큰아들 진봉(56) 씨는 한국교직원공제 회원관리팀장에 재직 중이다. 차남 현철 씨는 전남도청 6급으로 재직 중이고 현철 씨 부인도 해남군청 6급 행정직 공무원이다.또 둘째 사위(65)는 광주상수도사업본부에 재직하다 정년퇴직했다. 고인이 되었지만 셋째 사위도 광주시청 사무관(5급) 출신이다.넷째 딸 윤미(54) 씨 역시 해남군청에서 6급으로 근무 중이다. 윤미 씨 남편은
해남신문은 지난 5일 본사 회의실에서 박길상 인천투데이 대표를 초청해 ‘종이신문에서 온라인 신문으로 전환 과정’을 주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실시했다. 박길상 대표는 이번 교육에서 인천투데이가 2021년 3월부터 종이신문 제작을 중단하고 온라인 신문으로 변모하게 된 이유와 과정 그리고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인터넷 모바일 시대에 온라인 신문으로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실시간 뉴스를 내보내고 독자들에게 주요 뉴스를 카톡으로 전달,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면 광고주는 배너광
한국생활개선해남군연합회(회장 이기년)는 지난 4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열무김치 담기 봉사활동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해남군 생활개선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김치 300㎏을 손수 담그고 읍면 14개 지회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해남군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 및 2023년 연중 모금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내 기업과 기관, 군민들이 적극적인 참여로 우수한 모금 실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실시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4억3000만원을 모급해 목표액(2억3000만원) 대비 158% 초과 달성했다. 또한 연중 모금으로 5억9000만원의 실적도 냈다.
해남군과 고흥군이 지난 8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총 4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서로 지역발전을 응원했다.이번 상호기부에는 해남군 관광실과 고흥군 관광정책실 직원 40여명이 참가했다. 양 군은 우호 증진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군 관계자는 “고흥군 관광정책실과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교류가 한층 강화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미미(味美)’라는 캐릭터가 해남군내 맛집을 발굴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더해 전국에 알리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핑크색 리본을 단 인형 신발에 핑크빛 파티용 롱 장갑을 끼고 군내 음식점을 찾아다니는 ‘미미’. 미미는 해남군내 음식점을 홍보하기 위해 해남군청 관광실 관광위생팀 직원들이 지난 1월초 만들어낸 캐릭터다.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던 중 유튜브를 통한 홍보가 가장 효과적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졌고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맛 미(味)에, 아름다울 미(美)를 더한 미미라를 내세운 홍보전략에 나서고 있다.기획부터 촬영도 관광위생팀 직원들
해남읍 송종실(50)·한인덕(45) 씨 부부의 막내아들인 송우열(무안 망우중 2년) 학생이 지난 8~9일 산이면 솔라시도CC에서 열린 2024 전라남도지사배 학생골프대회에서 남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틀 모두 74타를 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우열 군은 이에 앞서 지난달 26~27일 솔라시도CC에서 열린 전남골프협회장기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대회는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우열 군은 오는 5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권도 획득, 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우열 군은 초등학교
제5회 클럽대항 및 제47회 해남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6~7일 우슬체육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해남군내 11개 축구클럽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지난 7일 열린 결승전은 하나클럽과 단군클럽이 맞붙었다. 이날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하나클럽이 4대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팀을 우승으로 이끝 강민우 감독은 최우수감독상을, 조재호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준우승 단군클럽이 차지했으며 김상기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3위는 산이클럽과 현산클럽이 차지했으며 산이클럽 박창주 선수는 감투상을, 현산클럽
주재국(화산면) 씨와 윤상범·정민정(해남읍) 씨 부부가 사비를 모아 지난 5일 해남동초등학교와 해남서초등학교 육상부 후배들에게 운동복을 선물했다.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후배들을 응원하고자 해남동초교 육상부에는 트레이닝복 10벌을, 해남서초교 육상부에는 유니폼 15벌을 후원했다. 주재국·윤상범 씨는 초등학교에서 육상을 시작해 해남군 대표로 도민체전에도 출전하는 등 육상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윤상범 씨는 “육상은 아직 비인기 종목으로 재능이 있지만 지역내 중고등학교에 육상부가 없어 운동을 중단하지 않도록 지역에서 많은 관
해남군이 한국전력공사 해남지사, 한전MCS주식회사 해남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해소 및 이행을 위한 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한전 해남지사는 사용량 이상 고격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이상 발견시 해당 정보를 군에 제공하고, 한전MCS 해남지점은 세대별 검침, 전기요금고지서 송달 시 위기가구로 확인된 정보를 군에 제공하게 된다. 제공 받은 위기가구 정보를 확인 시 즉시 현장에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김차진 부군수는 “복지사각지대를 신속히 발견해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 제일 필요한 맞춤형 복지
해남읍에 위치한 레이크밸리 상설 공연장이 해남의 새로운 공연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해남광장 인근 국도 아래에 위치한 레이크밸리는 호수와 골짜기가 펼쳐진 천혜의 경관에 야외무대 두 곳과 2층 건물에도 실내 공연장 두 곳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악기와 음향, 조명시설 등 기본시설을 갖춰 실비로 대관료만 내면 이용이 가능해 무대에서 설 기회가 적은 아마추어 음악인, 동호회, 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언더그라운드 음악가들의 공연장소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방송음악활동을 해온 레이크밸리의 안정 대표가 일렉기타와 베이스기타, 드럼
해남군이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 3일간 봄철 해남 대표축제인 해남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남 공룡대축제는 ‘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를 메인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공룡가족 버블 댄스타임, 마술쇼, 매직쇼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연 행사가 3일내내 이어진다.특히 오는 5월 4일과 5일 저녁에는 유명 초청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화려한 불꽃쇼가 있어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공
해남군청소년누림문화센터에서 지난 5일 제15기 해남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과 1차 정기회의가 열렸다.이날 행사 1부 위촉식에서는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등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참여위원 21명이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청소년 참여위원들은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적극 표출해 해남군 청소년과 관련된 정책수립과정에 참여하게 된다.행사 2부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역할과 정책 제안 활동의 이해 등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고, 1년의 임기 동안 활동 일정 등을 공유하고 참여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을 선출했다. 위원장으론 고애림(16·해남고 1년) 학생,
해남군이 ‘제5회 녹우당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전국 유치원(만 5~6세) 및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고산윤선도박물관(해남읍 녹우당길 130)으로 방문 혹은 우편으로 1차 공모를 받는다.작품 주제는 향교나 고택과 같은 전통문화유산 풍경 그리기, 본인 자화상 그리기, 본인이 자유롭게 선택한 소재를 그려서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1차 공모를 통해 150명 내외를 선정해 오는 5월 11일 고산유적지 녹우당 일원에서 2차 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을 비롯해 30명에게 상
해남군이 두륜산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게 곡우(4월 19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녹차밭을 개방하고, 녹차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고산윤선도박물관에서는 유치·초등생들을 위한 전통다도체험 교실도 준비했다.녹차만들기 체험은 찻잎을 채취한 후 관리사무소 2층에 마련된 녹차 덖음체험장에서 덖고 비비는 등 나만의 녹차를 만들 수 있다. 탐방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녹차잎 채취는 무료지만 덖음 체험비는 성인 1인당 5000원, 소인 2000원이다. 덖음체험 가능인원은 1일 10명 이내로, 관리사무소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