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에 기여한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감사패는 지난 18일 김상보 해남군지부장과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 서정원 화원농협조합장이 윤 의원 사무실을 찾아 전달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 농어촌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만들어진 법안으로 몇 년째 국회에 계류 중이었으나 윤 의원을 비롯한 농해수위의 위원들이 법안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하며 국회를 통과했다.법안 통과로 고향을 떠난 개인이 자신의 출생지인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금을 지역 활성화 등에 사용하게
| 싣는 순서 |① 해남을 뒤덮는 신재생에너지② 태양광 발전 영농형으로 농촌 설치 유도③ 육상부터 해상까지 풍력 발전의 위협④ 친환경에너지 자립을 꿈꾸는 거창군⑤ 시민들 모여 태양광 발전 나선 안산시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신재생에너지로 전환을 위해 시민들이 힘을 모아 공공부지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협동조합이 전국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시민이 주도하는 시민출자형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며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알리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에 나서고 있
해남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을 지켜나갈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가 지난달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종합검정실이 설치돼 기술센터 본관에 있던 토양검정실이 들어서 토양과 가축분뇨액비 등을 분석한다. 2층에는 잔류농약분석실이 들어서 유통 전 농산물과 로컬푸드와 급식납품 농산물 등의 잔류농약을 분석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춰졌다.3층에는 쌀의 품종 순도율과 성분, 품위, 총질소, 발아율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쌀품질관리실과 농작물 병해충 등을 분석하는 식물병원이 들어
해남군이 귀어업인과 재촌 비어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융자사업'을 진행한다.대출금리는 연 2%로 상환방식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가구당 귀어 창업자금 3억원, 주택구입 자금 7500만원이다.신청대상은 내년 기준 만 65세(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이하이며 2017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상 해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어인이나 해남군에 거주한 지 1년 이상됐지만 최근 5년간 어업경영을 하지 않는 재촌 비어업인이다.또 최근 5년 이
내년 설부터 명절에 농수산물을 선물할 경우 가액한도가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국회는 지난 9일 본회의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재적 의원 198명 중 찬성 186명, 반대 5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다.
해남의 친환경축산농장 2곳이 지난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1년 친환경축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와 친환경축산협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친환경축산의 확산에 기여한 우수 농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해남에서는 인증농장 부문에 북평면 만희농장(사진 위)이 대상인 농식품부장관상, 황산면 현우농장이 최우수상인 친환경축산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만희농장은 지난 4월 한우농장으로 전국에서 처음 동물복지축산을 인증받았으며 170마리의 한우를 키우고 있다. 김성희·양만숙 부부와 딸 김소
수확기 이후 하락하는 쌀값으로 인해 농민과 농업단체가 정부의 수급대책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농협 조합장들이 청와대 앞에서 쌀 시장격리 촉구에 나섰다.지난 13일 청와대 인근에서 '쌀 시장격리 촉구를 위한 전국 농협 조합장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농협미곡종합처리장 전국협의회를 중심으로 열린 이 날 총궐기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360여 명이 참가했다.해남에서는 해남농협 장승영 조합장,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 황산농협 김경채 조합장, 화산농협 오상진 조합장, 산이농협 김애수 조합장, 현산농협 이
농업소득 증대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2021년 해남군 농업인대상의 수상자가 결정됐다.해남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농업인대상 선정 심의회를 갖고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자는 고품질(친환경) 쌀 부문 황산면 최정현(54) 씨, 원예특작 부문 문내면 박성관(53) 씨, 농산물유통·가공 부문 북평면 해남농부삼촌영농조합법인(대표 김광수), 축산 부문 옥천면 이근주(60) 씨, 임업 부문 삼산면 김종호(72) 씨가 각각 선정됐다.고품질쌀 부문의 최정현 씨는 24ha의 면적 중 약 70%인 16.5
산이면 선후배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쌀 850kg을 산이면사무소에 전달했다.산이면 경신오토바이 신강현 대표와 ㈜해남참농가 김장훈 대표, 산이농협 박기훈 상무는 지난 15일 산이면사무소에 각각 쌀 500kg, 250kg, 100kg을 전달했다.매년 산이면사무소에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고 있는 신 대표에 지역 후배인 김 대표가 동참하기 시작해 올해는 박 상무도 쌀 기부에 함께했다. 신 대표는 "이웃들을 위한 쌀 기부에 지역 선후배들이 함께 해줘서 고맙다"며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
탄소중립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키워드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폭우, 폭설 등 예상하지 못한 피해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인류 생존과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2050년 탄소중립 및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이상 감축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알렸다.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가장 밀접한 에너지는 전기이다. 지난 2018년 기준 40%가 석탄화력이 차지했다. 정부는 탄소배출량 감축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정비하고 어촌 특화개발로 활 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인 어촌뉴딜 300의 내년도 신규 대상지로 송지 동현항과 문내 임하항이 선정됐다.어촌뉴딜 300은 해양수산부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내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국비 70%가 지원된다. 마지막 어촌뉴딜 300에 선정되기 위해 전국 54개 시·군·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국산 밀 건조·저장시설 공모사업에 해남이 선정되면서 전남도에서 최초로 밀 전용 최신 설비가 들어선다.국산 밀 건조·저장시설 공모사업은 국산 밀 주산지에서 생산된 밀을 건조, 저장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지원해 생산과 유통 여건을 개선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다. 사업대상은 국산 밀의 자급률을 높이고 재배면적 확대,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받는 곳이며 해남에서는 현산농협(조합장 이옥균)이 선정됐다.해남은 1183ha에서 밀을 재배하고 있으며 전국 재배면적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국산
재단법인 해남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내년에는 지역과 상생하는 먹거리정책을 펼치고 먹거리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7일 로컬푸드 직매장 2층에서 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사장인 곽준길 부군수를 비롯한 이·감사가 모여 올해 재단법인 설립 이후 운영 사항과 더불어 내년 사업과 운영 등을 논의했다.로컬푸드 직매장 인근의 상가와 협약을 통해 상호 소비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주차장 공유 등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또 축제와 관광지 등에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열어 해남
전국적인 배추 재배면적이 줄어들면서 겨울배추 가격이 평년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겨울배추 생산량은 27만3000톤으로 지난해보다 2.7%, 평년보다 7.7%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재배면적은 3690ha로 지난해와 평년보다 각각 12.5%, 7.5% 줄었다. 다만 한파 피해가 컸던 지난해와 비교해 작황상태는 양호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올해 가을배추 생산량과 재배면적도 전년 대비 각각 17.5%와 14.2%가 줄었다. 강원과 충청지역에 무름병과 잎끝마름 등 병해가 확산되면서 출
해남과 인접한 영암의 산란계 농장에서 지난 6일 고병원성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면서 최근 4년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해남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환경부가 지난 1일 해남 금호호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가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에 있다.영암 산란계 농장은 전국 가금농장 중 10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3일 충남 천안에 이어 산란계에서는 두 번째 발생이다.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육용오리, 종오리, 육계, 산란계까지 대부분의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남 5곳,
북평농협(조합장 여영식)이 상호금융예수금 500억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로부터 달성탑을 받았다.지난해 클린뱅크 인증과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던 북평농협이 올해는 상호금융예수금 500억원을 달성하며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들어가고 있다. 북평농협은 지난 1일 박서홍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에게 달성탑을 전달받았다.북평농협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감염과 전파로 지역경기가 침체되며 금융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으나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여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관심과 격려로 이뤄진 성과로 북평농협을
겨울배추 재배면적이 해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감소하면서 가격이 예년보다 오른 수준에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산이 시등리 인근 밭에서 월동을 위해 겨울배추를 묶는 작업이 한창이다. '겨울배추 값 예년보다 높은 수준 예상'
"힘들지만 도매시장보다 많이 남아요"전날 저녁 소포장, 이튿날 아침 진열휴대폰 통해 판매 파악 '개인 장사'현산면 월송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재열(60) 씨는 상추를 비롯한 다양한 쌈채소와 가지, 애호박 등 15종류의 농산물을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고 있다. 지난해 임시직매장에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3일을 제외한 매일 직매장에 출하하고 있다.15년 전 도시생활을 접고 고향인 해남으로 돌아왔다. 태어나 자란 곳은 황산이지만 현산 월송리에 자리를 잡고 마늘 등 농산물 유통을 하며 장사에 나섰으나 결과는 좋
황산농협 김경채 조합장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로부터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지난 1990년 황산농협에 입사한 김 조합장은 24년간 근무하며 2014년 전무로 퇴직했다. 다음해에 열린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돼 황산농협을 이끌어오고 있으며 2019년 선거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김 조합장은 안정적인 조합경영과 조합원 실익증대에 이바지해왔으며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로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해온 것을 인정받아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김 조합장은 "앞으로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과 해남진도축협 축사모(축산을 사랑하는 농가주부모임·회장 연효순)는 지난 8일 이동세탁차량 구입을 돕기 위해 600만원을 해남군에 지정기탁했다.전남공동모금회의 '2021 기획 전남 사랑의 열매 차량배분사업'으로 군이 선정되면서 6600여만원이 모금되면 이동세탁차량을 구입할 수 있어 이를 돕기 위해 축협이 500만원, 축사모가 100만원을 전달했다.축협은 이날 군의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확대 조성을 돕고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겠다는 업무협약도 맺었다. 올해 20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