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합서비스 시설인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지난 7일 개관식을 가졌다. 해남읍 구교리 옛 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는 공립해남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 도서관, 동네카페, 실내놀이터, 해남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동네부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가족 친화 랜크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지난 25일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4년 만에 열렸다.'우리의 첫 봄, 달마고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산악인과 군민 등이 참여해 명품 수제길인 달마고도를 걸으며 연두빛 신록이 번져가는 땅끝 해남의 봄을 만끽했다.이날 숲속 버스킹, 재즈, 퓨전 국악,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공연의 힐링 음악회도 진행됐으며 노르딕워킹·명상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 SNS 인증샷 이벤트, 해남 특산품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지난 7일 한낮의 기온이 15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연동 고산윤선도박물관 앞 정원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 오는 18~19일 이틀 동안 산이 보해매실농원에서는 제9회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매화축제는 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리게 된다.
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합서비스를 제공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입주기관들의 이전을 모두 마치고 2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1층에는 공립해남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과 동네 카페 및 실내놀이터가 운영 중이다. 3층에는 해남군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섰다. 새 공간으로 이전한 공립해남어린이집 원생들.
해남공룡박물관 입구 약 100m 거리에 야간에 불 빛을 쏴 땅에 문구나 그림을 표현하는 고보라이트(바닥조명) 8개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야간 보행 시 볼거리를 제공코자 설치된 바닥조명은 캘리그라피 수상작을 활용한 문구를 담아 해남공룡박물관만의 특색을 살렸다.
리틀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4일 해남매일시장에서 장보기 체험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집에서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을 찾은 원아들은 3000원권 이용권을 받고 콩나물, 당근 등 갖가지 물품을 구입했다. 상인들이 아이들을 위해 1000원 단위까지 소포장해 주는 등 체험을 도왔다. 해남군은 매일시장이 전면 개장됨에 따라 2월 한 달간 '유치원생 매일시장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