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창간 28주년 기념식이 지난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기념식에는 임직원을 비롯해 창간추진위원, 편집논설위원, 독자위원 등이 참여해 창간 28주년을 축하했다.이날 민인기 대표이사의 기념사가 진행됐고 김창섭 초대 대표이사, 김광원 독자위원, 황은희 편집논설위원 등이 축사를 통해 해남군민을 위한 신문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민 대표이사는 "해남신문은 군민, 독자, 주주가 주인인 신문이다. 앞으로도 창간정신을 살리며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방정부와는 공
명현관 해남군수 당선인의 취임식이 군민들과 함께 하는 취임식으로 색다르게 꾸며진다.제44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식은 오는 7월 2일 해남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군수 취임 행사가 오전 일과시간, 실내에서 열렸던 것과 다르게 이번 취임 행사는 많은 군민들이 민선 7기 출범 현장을 함께할 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야외인 군민광장에서 열린다.특히 내외빈의 축사를 대폭 축소하는 등 행사를 간소화하는 한편 현장에서 군민들로부터 해남군과 해남군수에서 바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민의 말씀을 듣
제8대 군의회는 민주당이 6석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평화당은 3석, 민중당은 1석, 무소속이 1석이다. 이렇다보니 민주당 6표의 향방이 중요하다. 제8대 해남군의회가 다음주 개원하는 가운데 6석으로 과반 이상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 전반기 의장단 다섯 자리 중 몇 자리를 차지할 지가 주목되고 있다. 군의회 의장단은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등 모두 다섯 자리다.특히 민주당 소속의 6명의 의원 중 초선의원이 3명이다보니 5명을 선출하는 의장단을 민주당이 독식할
해남의 산과 기름진 들판, 그리고 풍요로운 바다는 정직하게 흘린 땀에 대해 아낌없이 내어 줍니다. 해남신문도 독자님들과 군민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창간 2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깊이 감사드리며 해남신문은 앞으로도 지역 언론으로서 군민 행복과 해남 발전을 위해 맡은 소임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
정당에 대한 기대감이냐, 인물에 대한 기대감이냐를 두고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졌던 해남군수 선거에서 해남 유권자들의 막판 표심은 인물과 변화를 앞세운 명현관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지난 13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해남군수 선거에서 민주평화당 명현관 후보가 54.99%(2만3608표)를 얻어 37.78%(1만6221표)를 얻는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이길운 후보를 17.21%p(7387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정우 후보가 3098표(7.21%)를 얻었으며 무효투표수는 1523표, 기권수는 1만8011명이다.이 같은 결과는 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들의 집중 유세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정당 소속 후보들은 중앙당 차원의 지원유세를 받으며 당의 바람을 불어오게 하기 위한 막판 열전에 돌입했다. 선거일은 오는 13일이며 이에 앞서 8~9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된다.특히 해남군수 선거는 접전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막판 지지층 결집이 당락을 결정지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렇다보니 각 정당은 해남지역에 대한 집중 지원유세로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반면 무소속 이정우 후보는 인물론을 내세우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김영
해남군이 2018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최근 근무성적평정(이하 근평)을 마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근무성적평정위원회가 3일여간의 회의를 거쳐 근평을 확정했다. 근평은 공무원들의 승진과 직결되는 민감한 사안이다 보니 변화된 근평 방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과 부정적인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해남군은 최근 근평에 대한 순위를 확정한 후 공무원들에게 통보했다. 근평순위가 1번이냐, 2번이냐에 따라 승진과 바로 직결되다보니 결과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것. 특히 하반기 정기인사에는 10여명 규모의 5급 승진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돼 근평
정부가 저온피해로 수확량이 크게 감소한 양파와 마늘, 보리와 밀 등 동계작물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 인정하고 정밀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농민들은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자연재해 지정과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져왔다.동계작물의 수확이 시작되고 있는 해남 들녘에는 작물의 생육저하로 수확을 포기하고 방치하거나 상품성이 떨어져 갈아엎어버리는 모습이 눈에 띄고 있다. 겨울과 봄의 이상저온과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동계작물의 생육이 저하되고 노균병, 붉은곰팡이병 등의 병해까지 덮쳐 수확량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이다.이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해남군내 사찰들이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널리 퍼지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기를 기원하는 봉축 법요식을 가졌다. 중생을 행복과 평화로 이끌기 위해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려 하는 보리심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성찰하고 길을 모색하는 삶을 산다면, 온누리가 평화로움과 자비심으로 가득한 세상이 될 것이라 본다. 지난 22일 부처님 오신 날에 대흥사를 방문한 아이가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관불 의식을 행하고 있다. '지혜로운 마음 널리 전해 평화 가득한 세상 만들어가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가운데 해남군내 시민사회단체들이 뭉쳐 군수 후보들에 대한 정책과 인물을 검증하고자 '해남군수후보 초청토론회'를 오는 6월 1일 오후 7시 해남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 계획이다. 토론회에 앞서 6·13 지방선거 해남시민사회연대는 군수 후보들과 '군민 제안정책 약정 체결식'도 가질 계획이다.해남군수후보 초청토론회는 6·13 지방선거 해남군수후보 초청토론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내 72개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준비 중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분야별 질
6·13 지방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남군수 선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해남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길운(52)·민주평화당 명현관(55)·무소속 이정우(58) 후보 간 3파전 양상을 띠고 있으며 후보자등록(24~25일) 이후 선거전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오는 31일부터는 선거운동기간으로 각 후보들의 선거사무원과 선거유세차량 등이 등장하기 시작하면 열기가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직이 없는 무주공산인 상황에서 치러지는 해남군수 선거는 정책뿐만 아니라 청렴과 도덕성도 강조되
쌀 생산조정제(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신청이 지난 18일로 끝난 가운데 해남군은 1329.6ha가 신청돼 당초 계획면적인 1309ha보다 20.6ha가 초과 신청됐다. 쌀의 수급안정을 위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상황에서 타작물에 대한 생산과 판로확보 등 수급관리가 필요해 보인다.군의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작목별 신청 면적은 조사료가 817.8ha로 가장 많았고 두류가 156.3ha, 일반·풋거름작물이 355.5ha가 신청됐다. 농림식품부가 지난 15일 기준으로 전국 논 타작물 재배 신청의 가집계한 결과 3만4395ha로 목표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고자 해남군이 비상설영화관을 지난 12일 첫 운영한 가운데 이날 400여명의 군민들이 영화를 관람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주말이면 최신개봉영화를 보기위해 목포 등 영화관이 있는 인근 자치단체로 '원정 영화관람'을 가야했던 군민들이 해남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돼 비용부담을 덜뿐만 아니라 지역경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오는 27일에는 최신영화 '마징가Z'와 '레슬러'를 상영할 계획이다.군은 작은영화관 건립 전까지 문화예술회관을
해남군민들의 가장 높은 관심분야는 경제·일자리인 것으로 조사됐다.선거관리위원회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정책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우리동네 공약지도'를 개발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해남지역의 가장 높은 관심분야는 경제·일자리로 24.7%를 차지했다. 특히 경제·일자리에 대한 관심은 전국 평균보다 4.5% 높아 해남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일자리 제공이 가장 우선 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선관위는 지난 2014년 7월 이후 언론보도와 지방의회 회의록, 유권자 희망공약 등을 빅데이터 분석해 시도와
해남읍사무소 옥상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망이 정상가동에 돌입해 해남지역 미세먼지 농도 등 대기질 상태를 에어코리아 홈페이지와 '우리동네 대기질' 어플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해남군은 지난 1월부터 군비 1억9500만원을 투입해 대기오염측정망 설치를 추진했으며 측정장비 정도검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비교측정 시험과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3일 정상 가동에 돌입했다.대기오염측정망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아황산가스(SO2), 질소산화물(NOX), 오존(O3), 일산화탄소(CO), 풍향을 24
해남에서 양육비 지원(출산장려금)과 관련해 해마다 위장전입 등 이른바 먹튀로 10여건이 환수조치되고 있고 전출이나 미거주 등으로 지난해에만 양육비 지원 중단이 130여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본사가 해남군에 요청한 정보공개청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동안 해남에서는 모두 4725명이 157억여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받았다.한해 평균 780여명에게 26억원이 지원된 셈이다. 그동안 논란이 되온 먹튀와 관련해 같은 기간 60명이 적발돼 2800여만원이 환수조치됐다. 한해 평균 10여건의 먹튀가 발생하
해남군의회가 지난 2015년 실시한 해외연수 도중 일부 의원들이 친목을 다진다는 이유로 화투를 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일자 군의회는 지난 9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화투를 친 것은 사실이지만 도박이 아닌 놀이로서 의원간 친목을 다지는 의미였다며 공식일정 이후의 시간이었지만 해외연수 도중 화투를 친 것과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하지만 모매체에 보도된 것과 같이 판돈이 수백만원이며 다음날 교육 불참, 속임수 시비에 따른 싸움, 공무원에게 화투를 준비시킨다는 내용, 연수뿐만 아니라 의정활동 중에도
제45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해남군 민선군수, 역대 군민의 상 수상자와 군민 등을 비롯해 서울·인천·시흥·광주·순천·목포·장흥·강진 등에 거주하는 해남향우들도 참석해 함께 군민의 날을 축하했다.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해남군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합니다'란 부제로 축하공연과 기념식, 사진전시회(해남의 어제와 오늘) 등이 마련됐다. 신명나는 축하공연에는 모두가 박수로 화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기념식에서는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선행
5월은 가정의 달.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입양의날, 부부의날 등 가족과 관련된 여러 기념일이 모여 있는 달이다. 차세대 주역이 될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좋은 지역사회이다. 모든 어린이들이 매일 매일을 재미있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아이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군민이 함께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달 28일 해남군민광장에 나들이 나온 어린아이들이 바람개비를 들고 잔디밭에서 힘차게 달리고 있다.
4·27남북정상회담으로 그동안 경색됐던 남북 교류가 다시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해남에서는 2010년 당시 기근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한 통일쌀 보내기 운동이 추진됐었지만 남북관계가 경직되면서 중단됐던 통일쌀모으기범군민운동본부가 최근 모임을 갖고 발전적으로 운동본부를 해체하고 시대요구에 맞는 새로운 조직을 구성해 교류사업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으고 있다.해남군에서는 지난 2007년 당시 유치원 원아들의 저금통 모으기부터 각 학교와 직장, 종교, 사회단체 등 300여개 기관단체와 군민이 참여해 성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