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민수당이 올해부터는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확대돼 어민까지 지급된다.지급대상은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경영주인 농어민으로서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전남도내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이다. 임업인은 경영체 등록이 2019년부터 시행됨에 따라 2019년에 임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서, 2018년 12월 31일 이전부터 계속하여 임업에 종사한 대상에게 지급한다.다만 농어업 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이나 이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귀농에 대한 정보와 농촌의 모습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웹예능 '귀농해보고서'가 황산면 연호마을(이장 박칠성)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촬영했다.귀농해보고서는 광주광역시의 영상 제작사인 모노리스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광주콘텐츠코리아랩 G.Creator 사업을 통해 제작하는 웹예능으로 첫 시작을 알리는 파일럿편을 연호마을에서 촬영했다.귀농해보고서의 내용은 농촌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귀농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귀농을 꿈꾸는 시청자가 귀농에 대한 궁금증
영농활동 중에 발생하는 폐비닐과 농약용기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농가는 수거보상비를 받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반납하는 농가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사업은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농폐비닐과 농약용기를 재질별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마을마다 설치된 공동집하장에 쌓인 폐비닐과 농약용기를 수거하고 있다.해남에서는 지난해 폐비닐 9134톤, 농약용기 55톤이 수거됐다. 올해 폐비닐은 국·도비 10%와 군비 90% 등 9억원,
해남군은 축산법 개정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축산업 허가제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농가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사육시설 면적이 50㎡를 초과하는 소, 돼지, 닭, 오리 축산농가는 축산업 허가를, 50㎡ 이하 농가는 축산업 등록을 해야 한다.기존에 등록된 농가는 경과규정을 적용받지만 사육 시설면적의 증감 등 변경사항이 발생하는 경우 변경된 축산법에 따라 허가요건을 충족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신규로 축산업을 시작하는 농가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고 허가기준을 갖추어 군청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작물재해보험이 지난 13일부터 작목별 가입이 시작돼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춰 운영된다. 특히 올해 추가된 신규 품목 중 해남은 보리를 가입할 수 있게 됐다.농작물재해보험은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축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올해는 지난 13일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과수 4종을 시작으로 지난해 62개 품목에서 보리·팥·호두·시금치·살구 등 5개의 품목이 신규로 도입돼 67개 품목이 운영된다. 과수 4종의 경우에는 겨울철 피해까지 보장하고자 예년보다 판매시기를 앞당겼으며 다음달 2
마산면(면장 박문재)이 '해남사랑상품권 7%할인 받고 설 명절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마산면은 마산출신 향우들에 서한문을 통해 면내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개하고, 적극 구입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한편 해남사랑상품권의 구입과 활발한 유통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 면내 사회단체 모임과 기업체 등을 직접 방문해 해남사랑상품권 7% 할인기간 동안 구입과 함께 이를 통한 지역농산물 선물하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최근 헝가리 등 유럽 3개국과 대만, 중국에서 고병온성 AI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특히 작년대비 38% 증가한 23만여마리의 겨울철새가 찾아옴에 따라 철새도래지인 금호호, 영암호, 고천암호 3곳에 축산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출입통제 현수막 55개소와 입갑판 160개를 설치했다.또한 주변도로 및 인근농가에 대해 군부대 제독차량 및 군소독용 차량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광역방제기 1대와 축협공동방제단 5대가 추가로 주2~3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모든 출입로 41개
해남군이 농민수당 지급 대상을 어업인까지 확대하고 지급제외 대상을 완화코자 '해남군 농업보전 등을 위한 농민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되면서 올해부터 전남도 전체적으로 농어민 공익수당이 지급됨에 따라 이에 맞춰 일부 개정되는 것.먼저 제명이 '해남군 농업보전 등을 위한 농민수당 지원 조례'에서 '해남군 농어업보전 등을 위한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로 변경된다.지급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에서 농
국민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에 대해 농업인과 도시민의 과반수가 지금까지도 중요했고 앞으로 중요할 것이라 응답했지만 도시민들의 인식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농업인 1521명과 도시민 1500명 등 총 30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농업·농촌 국민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해 묻는 국민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중요성 대해 '지금까지 중요했고 앞으로도 중요할
해남절임배추가 전년대비 23%가 증가한 205만7908박스(박스당 20kg)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매출액도 크게 늘었으나 태풍피해와 원물구입 등에 따라 순수익은 늘어난 매출액에 비해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지난해 절임배추 판매량은 205만7908박스로 2018년 166만8470박스보다 약 23%가 증가했다. 매출액도 729억3084만6000원으로 2018년 531억3071만3000원보다 약 37%가 늘었다.절임배추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김장철에 소비자들이 번거로운 절임과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해남군은 자원감소, 시장개방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고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도 해양수산분야 보조사업 지원 신청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올해 지원되는 사업은 총 58종에 사업비 188억원 규모로 김·전복 양식 기자재 지원, 해상양식장 관리기 설치 등이다.또한 내수면양식장 미생물제(소독제) 공급, 양식어장 정화, 수산물소형저온저장시설 및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 등이다.신청 접수는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에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자 선정은 최근 2년이내 불법어업 적발자, 지방세(과태료 등
해남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집중 점검에 나선다.군은 환경교통과 환경지도팀 중심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등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 식품(종합제품)등 중 선물세트류에 대해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과대포장 의심제품에 대해서 간이측정을 실시한 뒤 포장 공간 등 기준치 이상 품목이 발견된 경우, 제조사에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태풍으로 생산시설에 큰 피해를 입은 물김이 따뜻한 기온으로 바다수온도 높아 생산량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1만8921톤의 물김이 생산돼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558톤보다 3637톤이 적은 83.9% 수준에 그쳤다.이에 반해 위판금액은 올라 약 198억8294만원으로 지난해 약 183억3801만원보다 8.4%가 증가했다.생산량 감소로 물김 가격은 상승했으나 태풍피해와 고수온, 갯병, 보리털 등이 물김 생산을 저하하는 요소로 작용하면서 어가별 소득이 큰 폭으로 차이가 나고 있다. 태풍으로 생산시설이
해남군 직영 농수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해남미소가 고객 맞춤형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설 명절 선물세트는 품목 구성에 따라 3만5000원, 5만원 2세트로 구성됐다. 품목은 쌀, 고구마, 단감, 미역, 파래김, 볶음자반, 무화과잼, 작두콩차, 찰보리, 참기름 등 다양한 품목을 소포장 단위로 구성해 해남의 명품 먹거리를 두루 맛볼 수 있게 했다. 30개 이상 대량주문 시 주문 맞춤형 구성도 가능하다.이와 함께 명절 선물로 인기 높은 품목들에 대해 할인행사와 다양한 소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한다.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친환경 농업, 지역 특화 소득작목 핵심기술 보급 등에 대해 교육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는 재배기술과 6차 산업, 친환경농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교육은 오는 15일 해남과 현산을 시작으로 31일 황산과 산이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SNS마케팅에 매진하는 전국의 SNS마케팅 스터디 농업인들이 해남을 찾는다.'2020 전반기 밤을 잊은 농부 워크숍'이 오는 2월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밤을 잊은 농부 전국 회원 1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1004재능기부단(단장 김용근)과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운영지침 알리고 회원 간 네트워크를 통한 협업을 강화하고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게 된다. 또한 '2020년 밤을 잊은 농부'를 이끌고 갈 15개 지역 회장단, 스터디를 이끌고 갈 스터디리
올해부터 친환경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 기본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한다.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으로 올해부터 인증사업자에 대한 인증제도 관련 의무교육화가 진행된다.의무교육 대상은 친환경농어업법에 따라 유기농축산물·유기가공식품, 무농약농산물·무항생제축산물 등의 인증을 받으려는 사람으로 법인이나 작목반 등 단체 인증의 경우에는 전체 구성원이 교육 대상이다.올해부터 친환경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때 교육 이수 증명자료를 함께 제출해야한다. 신규 인증은 3시간, 인증 갱신은 2시간 이상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실시할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할 농업인을 오는 21일까지 신청 받는다.사업은 4개 분야 62개 사업으로 이중 26개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시범사업이다.농촌자원분야는 소규모가공사업장 위생시설 개선, 혼밥족 겨냥 시래기 간편 건나물 제품화 등 2개 사업이다.식량작물분야는 친환경쌀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 벼 우량품종 증식, 무인보트 이용 제초제살포 생력화, 레이저균평기 이용 무논점파답 정밀균평, 전남 육성 우량품종 이용 고품질 쌀 브랜드화, 자율주행이앙기 이용 노동력절감, 신품종 조기확산 및 최고품질
지난해 해남군에서 시행한 농민수당이 올해부터는 어민까지 확대된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지급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신청 받는다.농어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누어 30만원씩 총 60만원이 지급된다.지난해 해남군은 농업과 임업, 축산업 등의 농업인 1만2857명에게 총 770억6700만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 전국 최초로 지급된 해남군 농민수당의 영향으로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이 결정돼 어업인까지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이 벼 1등급 기준 40kg 포대당 6만5750원으로 확정됐다.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80kg)을 40kg으로 환산해 결정된다.지난해 수확기 산지쌀값은 18만9960원으로 지난 2017년산 산지쌀값인 19만3560원에 비해 3600원이 떨어져 1.9%가 하락했다.건조벼의 경우 등급별로 특등이 6만7920원, 1등이 6만5750원, 2등이 6만2830원, 3등이 5만5930원이며 산물벼는 특등이 6만7030원, 1등이 6만4860원, 2등이 6만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