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가 1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해남지역도 사적모임이 8인까지만 가능한 것으로 결정됐다.개편된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사적모임에 대한 인원제한이 없어지지만 방역상황에 따라 지자체에서 자율로 적용토록 했다. 이에 전남도는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될 경우 방역 긴장도가 떨어질 것에 대비해 2주간의 적응기간을 거치도록 사적모임 8인까지 등 시범적용 해왔던 개편안 1단계를 오는 14일까지 시행키로 했다. 이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당초 해남을 비롯해 곡성, 고흥, 신안 등 4개 군은 사적모임
해남군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률을 높이고자 접종 완료자에게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군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늘고 있고 다음달부터 방역조치 단계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7월부터 군정 분야별 인센티브를 본격 추진한다.이에 따라 예방접종(1차 접종 대상 포함)을 마치고 14일이 경과된 주민들에게는 올해 말까지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 이용료, 흑석산 자연휴양림 숙박료 5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흑석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료는 80%, 우슬수영장 1개월 이용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등이 나오면서 접종을 빨리 맞고자 하는 주민들이 '노쇼 백신(잔여 백신)' 잡기에 몰리고 있다.특히 40~50대 일반인은 아직 예방접종을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없다보니 수요가 몰려 예약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8일 14명이 잔여 백신을 접종했다. 지난달 27일부터 65~74세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된 이후 76명이 잔여 백신을 맞았다.1병에 10~12명이 접종할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을 개봉한 후 6시간 안에 접종을 마쳐야 하지만 의료진의 판단으로 접종이 불
고창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군포 확진자와 동선이 중복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던 A(황산·50대·여) 씨가 지난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A 씨와 접촉한 남편과 마을주민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며 가족과 지인에게 추가 전파가 이어졌다.이와 함께 선박 시운항을 위해 대한조선을 찾았던 외국인 선주 4명은 지난 21일 확진된 목포 80번 확진자와 접촉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난 22~23일 해남에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남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명현관)는 지난 22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분야별 대응방안
해남군이 지난주까지 75세 이상 어르신 중 60%에 대한 화이자 1차,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군에 따르면 75세 이상 어르신 9659명 중 지난 21일까지 5776명에 대한 1차, 2차 화이자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 지난 24일부터는 3944명에 대한 2차 접종에 들어갔다.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4개 읍면과 접종센터를 오가는 전세버스를 운행하며 읍면별로 분산해 실시되고 있다.지난 2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요양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예방접종은 4825명 중 4529명(93%)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화훼와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등을 생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영농지원 바우처의 신청이 오는 8월 13일까지 연장됐다.코로나19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지난해 매출이 감소한 화훼,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분야의 농가에게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당초 지난 15일까지 신청기간이 한차례 연장됐으나 매출 감소 증빙이 어렵다는 목소리에 따라 신청기간이 추가 연장됐다. 해남에서는 1차에 220여 농가가 신청했으며 이중 80농가는 서류상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1
타 지역 확진자들이 잇따라 해남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다.해남군에 따르면 고흥군에 거주하는 일용직 노동자 A 씨는 지난 6~10일 문내면의 한 모텔에 머물며 양파 상차 등의 작업을 했다. A 씨는 해남으로 오기 전인 지난 5일 고흥군에 위치한 사우나를 이용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고흥군에서 실시한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지난 12일 해남군에 통보됐다.군은 지난 12일 문내면사무소에 간이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6일부터 10일까지 A 씨가 다녀간 문내면과 화원면 소재 식당을 이용한 주민들에
6명까지 모여 함께 식당과 카페 등을 갈 수 있는 전라남도의 7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오는 23일까지 연장됐다.전남도는 지난 3일부터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기간을 당초 9일에서 오는 23일까지로 2주 연장했다. 단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여수시와 고흥군은 환자발생 추이 등을 고려해 자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 조정했다.개편안에 따라 사적모임은 4명에서 6명까지 완화됐고 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목욕장업·오락실 등은 시설면적 당 이용인원은 4㎡당 1명에서 6㎡당 1명까지로 강화했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
지난 17일 해남 1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해남 14번 확진자는 순천 279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있다가 해제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남 14번 확진자는 순천에 갔다가 이용했던 택시기사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에 있었다.인근 지역 확진자가 해남을 다녀간 것도 확인돼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시 되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3시 완도군 확진자가 해남경찰서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이 시간에 경찰서내 자판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백신 잔여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면 신속히 예비 대상자에게 연락해 접종받도록 조치하며 폐기물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해남군내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 화이자 예방접종은 지난 9일부터 시작돼 하루 60~36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해남군에 배정된 화이자 백신 물량은 4095명분으로 군은 물량에 따라 14개 읍면별로 단체 접종을 실시 중이다. 이를 위해 14개 읍면과 접종센터를 오가는 전세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백신접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이 지난주부터 시작된 가운데 해남군이 읍면별 단체 접종을 실시하며 원활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해남군은 대상자가 고령의 어르신들임을 감안해 14개 읍면과 접종센터를 오가는 전세버스를 운행해 원활한 이동을 돕고 있다. 읍면별 버스는 접종 시간에 맞춰 어르신들을 이송하고, 접종 후 읍면까지 복귀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로 순회 운행한다. 버스에는 읍면 담당 직원이 함께 탑승해 현장방역을 점검하고 안전한 이송을 돕고 있다.지난 9일 오전 찾은 해남군 예방접종센터에서는 삼산면에
삼산면에 거주하는 A(여·70대) 씨가 지난 14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남지역에서는 지난 3월 10일 산이면 주민이 해남군 12번 확진자로 분류된 이후 35일만에 1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A 씨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가족 4명이 지난 2~4일 해남에 머물며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족들은 지난 13일 코로나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해남에 사는 A 씨에게 연락했다. 이에 A 씨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으로 판정됐다.A 씨는 손자·손녀 3명과 함께 거주 중으로 손자·손녀들은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화이자 접종이 9일부터 시작된다. 8일에는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이뤄졌다.해남군은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함에 따라 원활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읍면별 단체 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이송 계획'을 수립했다.해남군내 75세 이상 코로나 예방접종 대상자는 1만1445명으로 이중 접종에 동의한 대상자는 8969명(78.4%)이다. 오는 5월 19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접종 대상자는 4095명이다.군은 군내 전세버스를 임차해 읍면별 1~2
그동안 보류됐던 요양병원과 시설의 65세 이상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코로나 예방접종이 지난 24일부터 시작됐다.코로나 예방접종은 요양병원·시설에 이어 고위험 의료기관의 보건의료인, 75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내 예방접종 대상자는 388명으로 요양병원은 시설에서 자체 접종하게 되고 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찾아가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에 접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10~12주 뒤 2차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4월부터는 75세 이상 어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오는 28일까지로 또 다시 2주 연장됐다.특히 지난해 연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각종 모임을 갖지 못함에 따라 음식점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또 다시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해남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 연장됐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그대로 유지된다. 정부는 비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유지하고 일부 방역지침을 조정했다.먼저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불편 가중에 따라 유흥시설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 예방접종이 오는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4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시작하며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경찰, 해경, 소방, 군인 등)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해남군에 따르면 2분기부터 일반국민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고연령층은 2단계로 나눠 75세 이상 노인부터 예방접종이 시
해남지역도 지난달 26일부터 혜민병원과 가나안 요양병원을 시작으로 요양병원(시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해남지역 1차 접종 대상자는 13개소의 노인요양시설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원·입소자 763명 중 접종에 동의한 728명이다. 접종 동의율은 95%다. 군은 지난달 25일까지 해당시설과 보건소 등에 백신 배송을 완료했다. 1차 예방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군에 따르면 접종 첫날에는 요양병원에서 자체 접종이 실시돼 혜민병원과 가나안 요양병원 등에서 6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처음으로 백신을 맞은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15일부터 1.5단계로 완화됐다. 이에 따라 음식점과 카페 등에 내려졌던 영업제한 조치가 해제돼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조금은 트이게 됐다. 하지만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오는 28일까지 연장되는 등 지난해 연말부터 2달여째 각종 모임이 열리지 못하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해남을 포함한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로 유흥주점과 홀덤펍 등에 내려졌던 집합금지는 해제되고 밤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완화됐다.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종합병원 24시간 응급실 운영= 설 연휴(11~14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과 향우들의 귀성·역귀성 자제를 요청하고 있고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이뤄지며 예전과 같이 왁자지껄한 명절 분위기를 느끼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명절은 인구이동이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해남군은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의료공백 최소화 등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먼저 의료 공백이 없도록 보건대책반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비상진료와 진료기관 운영, 응급의료 발생 등에 대처할 계획이다. 해남종합병원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음식점·카페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등의 방역조치가 설 연휴인 오는 14일까지 2주간 연장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3차 확산세를 설 연휴까지 확실히 안정시켜야 백신 접종과 3월 개학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다며 지난달 31일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조치를 오는 14일까지 다시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단계조정과 생업시설 운영제한, 집합금지 등은 현재 상황 판단이 어렵고 서민경제 애로가 큰 점을 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