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설날을 맞아 지난 6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장애인 이용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복지관은 이용자들에게 떡국떡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펼쳤다.
해남군보건소는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검사와 상담, 힐링 체험 등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청소년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해남군 보건소 마음건강팀(531-3740)으로 문의하면 된다.교육은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이뤄지며 기본검진 및 사상체질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참여 일수에 따라 산림치유, 한방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일 군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군의회는 이날 해남 등대원, 선회노인요양원 등 13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지역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남군의회에서도 지속적인 소통과 관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김성일(더불어민주당,해남1) 의원은 5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황산소망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 의원은 “명절에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어르신이 계신다면 외롭지 않게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소외계층 모두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도의회 박성재(더불어민주당,해남2) 의원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송지면에 위치한 땅끝보금자리요양원을 찾아 시설관계자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박 의원은 “모두 어렵지만 따뜻한 마음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널리 퍼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회장 윤영삼)가 설을 맞아 지역에 거주 중인 북한 이탈 주민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 6일 해남군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9명의 북한 이탈 주민에게 각각 10만원 상당의 과일과 농산물 꾸러미를 선물했다. 행사 후에는 식사를 대접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태헌)는 지난달 31일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성경희)을 방문해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남완도지사 직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복지관과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김태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고향집 환경을 위해 해남 의용소방대와 함께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한 랩핑과 배너 홍보, SNS를 통한 홍보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경찰서(서장 배승관)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맞아 경찰발전협의회(회장 홍강식)와 함께 송지면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천사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군내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작은 관심과 온기를 전달함으로써 따듯한 명절 연휴가 되기를 바라며 마련됐다.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자영)은 지난달 31일 설을 앞두고 아동복지시설인 땅끝지역아동센터와 해남등대원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했다. 또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동복지를 위해 묵묵히 힘써주는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해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매월 십시일반 ‘작은사랑의 씨앗’이라는 자체 기금을 모으고 있다.
해남농부삼촌영농조합법인 김광수·김지영 대표가 북평면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지난 3일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북평면은 이날 기탁된 성금으로 내복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산면 추윤석 이장단장은 지난 2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안전화 17켤레를 선물했다. 추 단장은 “칭찬을 받을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을 도와주는 복지기동대원들”이라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여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개정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10지역 해남땅끝로타리클럽(회장 박남일)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20여 명이 참석한 나눔행사에서는 클럽 회원들이 송지면내 경로당 50개소를 방문해 떡국떡과 소고기를 전달했다. 박남일 회장은 “어르신들이 한층 더 따뜻하고 든든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희)는 설을 앞두고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정관)에서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집행부가 떡국떡 200㎏을 마련하고 회원들이 복지관에 모여 2㎏ 소포장 100개를 분류하는 작업을 함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해의 첫 절기이자 봄의 시작되는 입춘을 맞은 지난 4일, 해남향교에서 춘첩자(春帖子)를 외삼문에 붙이는 춘축(春祝) 행사가 열렸다.올해 입춘방 글귀는 ‘입춘대길 민주선거(立春大吉 民主選擧)’, ‘건양다경 여민동락(建陽多慶 與民同樂)’으로 올해 열리는 제22대 총선이 민주적인 선거로 치러지고, 온 국민의 평화와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글귀는 고암 최용규(고암 서예원장·정규 국전작가) 선생이 붓을 들었다.장성년 전교는 “유럽의 전쟁으로 인해 온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빨리 종료됐면 한다”며 “오늘 춘축
올해도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확대 조성 운동에 주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군은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 기탁식을 열고 선한 영향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군에 따르면 지난 1월에만 2621만원이 기탁됐다.먼저 해양 크레인 전문 제작업체인 (주)뉴텍은 1000만원을 기탁했다. 뉴텍은 지난 2022년 해남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키로 해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해남읍에 거주 중인 김성윤 씨도 장학기금 기탁이 유능한 해남 학생
옥천면 백호리 출신 신현국 도경건설(주) 대표가 부인 박정연 대표와 함께 지난달 22일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 대표 부부는 고향사랑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300만원)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 기부했다. 도경건설은 전남 장성군에 기반을 둔 포장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전문회사로 40여 개의 특허를 인증받고 있다.
인천시에서 케이라이프(도매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최경자 대표가 지난달 31일 깜짝 산타가 돼 현산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의 어르신들에게 선물할 조끼, 바지, 모자, 귀마개 등 방한의류를 선물코자 고향을 찾은 것. 최 대표는 “서울에서 자라왔지만 고향인 고현마을에 대해 늘상 들어와 부모님과도 같은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목해남군향우회(회장 진경영)는 지난달 20일 동절기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와 찹쌀 300㎏(100만원 상당)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제17·18대 재목해남군향우회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과 진경영 회장의 마음을 더해서 마련됐다. 진 회장은 “앞으로도 재목해남군향우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사랑·봉사·화합을 베풀겠다”고 말했다.
마산면 준우축산 최선영 대표가 면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사룟값 상승, 한우 값 하락, 가축전염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에 동참한 것이어서 뜻깊다. 최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