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남다인회 제8대 회장에 정기봉(67, 사진) 씨가 취임했다.신임 정기봉 회장은 “해남은 다성 초의선사와 차의 성지 일지암을 안고 있는 차의 정신문화가 태동된 곳이다”며 “차 문화의 저변확대와 해남다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공예 명장 1호 출신으로, 3대째 화원요에서 해남 녹청자를 재현하며 도예의 맥을 잇고 있다. 현재 전라남도명장협회 회장을 맡고 있고, 해남 향토문화유산 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초빙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4일 관내 학교의 개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의 일탈·범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해남군,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경찰서, 해남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남서초 일대에서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팔지 않도록 하고 판매 시 철저하게 신분증 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예방활동을 펼쳤다. 또 개학기 학교주변에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위해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
해남군 OB클럽 당구동호회가 주최ˑ주관한 ‘제9회 해남땅끝배 3쿠션 당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일 해남읍에 있는 제일당구장, 스카이당구장, 중앙당구장, 아이리스에서 펼쳐진 대회에는 해남과 강진, 완도, 진도, 장흥, 보성 등에서 당구 동호인 20여 명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단판 승부)으로 기량을 겨뤘다.이번 대회는 주식회사 히스기야 김수현 대표가 500만원 상당의 현물을 후원했으며 해남군, 강진군, 진도군, 완도군, 장흥군, 보성군 등 6개군 200여명의 당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상호 교류하며 열띤 경합을 펼쳐 성황리
해남세무서(서장 천주석)는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 행사를 열고 모범납세자 3명과 세정협조자 1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행사에서 해남뷰티스 피부과의원 하상근 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한울건설주식회사(대표 유광종)가 광주지방국세청장상을, 주식회사 뉴텍 강성우 대표가 해남세무서장상을 받았다. 또 해남동초등학교 이성래 교사가 세정협조자로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하상근 원장은 광주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한울건설주식회사는 1999년 회사 설립 이후 지역사회의 토목건축 선두기업으
해남뷰티스 피부과 의원 하상근 원장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광주지방국세청은 지난 4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갖고 성실납세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하상근 원장에 대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하상근 원장은 평소 성실한 세금 신고와 납세이행으로 세정발전에 이바지해 지난 2013년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30여 년 동안 병원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것은 물론 남다른 열정과 희생적인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특히 지역
농협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는 지난 4일 해남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식을 실시해 500만원을 기부했다.이날 기부식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해 농협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 농협장흥군지부(지부장 전종순), (사)농가주부모임해남군연합회(회장 윤성숙), (사)농가주부모임장흥군연합회(회장 최화금)에서 임직원과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협장흥군지부와 (사)농가주부모임장흥군연합회는 해남군에 각각 400만원과 100만원을 기부하고 농협해남군지부, (사)농가주부모임해남군연합회는 장흥군
해남군 문내면과 광양시 옥룡면의 공무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했다.이번 상호기부는 해남군 문내면과 광양시 옥룡면 두 지역의 우호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지난달 28일 옥룡면 직원 8명이 참여했고, 지난 4일 문내면 직원 8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지난해 11월에도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김수인 문내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양시 옥룡면과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협력과 교류가 한층 강화될 수 있어 기쁘
송지면과 북평면 복지기동대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송지면 복지기동대(대장 김영호)는 지난달 27일 송지면 어란마을 독거노인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노후 전선과 누전차단기 등을 교체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북평면 복지기동대는 북평면 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지난달 28일 와룡마을의 노후 담벼락을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길가 담벼락에 금이 가고 무너져 평소 마을 어르신들이 지나다닐 때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북평면 복지기동대에서는 일부 담벼락을 철거하고 시멘트를 쌓아 보수했다.
해남중고 총동창회장에 김장식 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올 한 해 ‘동문은 하나다’란 기치를 내걸고 해남중고 총동창회의 화합과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해남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해남읍 카멜리아웨딩홀에서 열렸으며 39대 이길운 회장이 이임하고 40대 김장식 회장이 취임했다.이날 행사는 동문회기를 필두로 한 이임 회장과 취임 회장의 입장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내빈 및 임원 소개, 경과보고, 기념패 수여, 이임사, 동창회기 전달, 취임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39대 이길운 회장에게 전 동문의 뜻을
해남군의회가 민홍일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해남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로 한국지방자치학회로부터 최우수상을 받았다.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은 지난 23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날 해남군의회는 기초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해남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는 이자수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외수입 중 비중이 높은 공공자금 이자 수입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등 자치법규 입법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다른 기관의 모범이 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해남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는 2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이 지난 2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린 ‘2024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원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주)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 ‘2024 지방의정대상’은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역 정치인의 모범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평가코자 열리고 있다.지방의정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의정활동 실적을 평가하며, 민 의원은 회기별 본회의 출석률 100%, 매회기 5분 자유발언 7회 실시, 조례 6건 제·개정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해남군번영회 제17대 신임 회장에 노송래(64, 사진) 씨가 취임했다.신임 노송래 회장은 지난 20일 해남군번영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취임식 취임사에서 “수평적 위치에서 합리적이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가 되겠다”며 “번영회가 지역민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 회장은 해남 장공업사 인젝션 펌프팀에서 35년간 근무하고 한울타리 회장, 해남군 장애인 체육회 선임이사, 해남군경자회 회장, 해남군육경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주택임대업에 종사하고 있다.해남군번영회는 1953년 창립
해남읍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27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가운데 제18대 박성주 대장이 이임하고, 제19대 류현 (사진) 대장이 취임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각계각층의 사회 인사를 비롯해 해남소방서 최진석 서장, 해남군 각 면 단위 의용소방대 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해남읍 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 영덕읍 의용소방대 대장과 간부진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신임 류현 대장은 2001년 해남읍 남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5여년 동안 소방안전 캠페인과 현장 활동 지원 등 화재예방과 지역발전을 위
해남군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돕고자 환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중 배회나 실종 경험이 있는 환자이다. 배회감지기 및 통신비가 2년까지 무료로 지원되며 사용기간 종료 후 개별 연장을 원하면 유료로 사용이 가능하다.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해남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해남지구협의회(회장 윤현미)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협의회(회장 조왈현) 2024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우수 봉사지구협의회 표창을 수상했다. 송지면봉사회(회장 김윤자)도 단위봉사회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날 열린 정기 총회는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 앙리뒤낭홀에서 열렸으며, 해남지구협의회 윤현미 회장을 비롯한 각 면 단위 봉사회 회장들이 참석했다.윤현미 회장은 수상소감으로 “지난 한 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 지급, 음식
국제와이즈멘 해남클럽(회장 임현수)과 해남땅끝클럽(회장 정영오)이 전남지구가 국제 봉사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재활용 책걸상 아프리카 케냐 보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해남클럽과 해남땅끝클럽은 지난 24일 장흥 등 지역의 폐교된 학교와 책걸상을 교체해야 하는 학교에서 폐기하기엔 아까운 책걸상을 모아 아프리카 케냐로 보내기 위한 집결지인 광양까지 운송하는 등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서해지방 소속인 해남을 비롯한 강진, 진도, 장흥, 완도 등 8개 클럽이 전남교육청, 전남미래교육재단과 함께했다. 와이
(사)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백선오)는 ‘2024년 2월 정기연주회’를 지난 24일 해남군다목적체육관에서 가졌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각 회원들이 원하는 노래를 주제로 독주 공연이 펼쳐졌으며 공연 마무리는 전 회원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의 합주를 선보였다.백선오 지부장은 “지난해 여러 공연에 참석해 좋은 결과도 얻고 보람된 한 해였다”며 “올해도 색소폰 연주로 지역민들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해남색소폰협회는 지난 2022년 창립 후 동호인들 간 친목을 다지는 한편 동호
해남신문사(대표이사 이훈재) 제34차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23일 해남문화원에서 열린 가운데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해남신문사는 지역사회의 감시와 견제, 주민들의 여론을 형성하고 전달하는 통로로써의 역할과 함께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언론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모색, 안정적인 신문제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신사업 발굴 등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감사보고서, 2023년도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분 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3개 안건이 채택돼
해남군 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회장 채수미)가 지난 2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꾸러미 13박스를 해남읍사무소에 전달했다.로컬푸드 생산 농가가 출하하고 있는 농산물과 이를 활용해 만든 반찬들이 꾸러미에 담겼으며, 기부된 반찬 꾸러미는 해남읍사무소에서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3가구에 전달됐다.로컬푸드 생산자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매달 1회씩 14개 읍·면을 돌며 반찬 꾸러미 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