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농협(조합장 박순봉)이 농협중앙회의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북평농협은 13일 서울 NH농협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호금융 최우수상 깃발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 등을 받았다. 북평농협은 지난 2021년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영암 상호농협이 차지했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전국 1100여 개 농축협을 그룹별로 나눠 리크스 관리·연체비율 등 재무부문, 디지털금융·신규고객창출 등 고객부문, 서민금융·사회공헌 등 사업부문 등 36개 항목의 신용사업을 평가해
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이 지난 7일 제3기 주부대학 개강식을 갖고 두 달간의 학사일정에 돌입했다.이날 개강식에는 땅끝농협 송영석 조합장을 비롯해 박성재 전남도의원, 김계열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장, 신화균 송지면장, 고향주부모임 전남지회 신금숙 지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주부대학 개강은 여성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활동 강화를 위한 송영석 조합장의 주요 공약사항이다. 지난 2001년 제2기생 수료 이후 23년 만에 제3기 주부대학을 개강하게 됐다. 땅끝농협 제3기 주부대학은 60명의 수강생과 함께 매주 목요일 교육
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이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본격적인 농가 지원에 나섰다.옥천농협은 지난 8일 옥천농협 북일지점 회의실에서 마늘 계약재배 농가 228곳을 대상으로 봄철 마늘 포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고온다습한 기온과 잦은 비로 인해 마늘 병충해 증가가 우려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 강사가 초청돼 이뤄졌다. 옥천농협은 또 농가들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마늘 계약재배 77㏊ 면적에 무름병 약제와 영양제 등 5가지 종류의 농약을 무상 공급해 호응을 얻
해남군이 간척농지에 쌀 수출용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침체돼 가는 쌀산업의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해남군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CJ제일제당, 옥천농협,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 등 6개 기관·생산자단체·기업은 지난 12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버텍스홀에서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업무협약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장태평 위원장, 한국농어촌공사 박태선 기반조성이사, CJ제일제당 임형찬 부사장, 옥천농협 윤치영 조합장,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윤영식 대표이사
해남군 소상공인연합회 제5기 신규 회장 취임식 및 임원 출범식이 지난 8일 카멜리아 웨딩홀에서 열렸다. 제4기 황재하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제5기 서정훈(사진 오른쪽) 연합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김석순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이자영 해남교육지원청장, 박정선 전라남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전남도 내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해남군과 해남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성장과 경
해남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농어촌공사가 업무 협의를 통해 농어촌공사 농지 은행에 임대수탁 계약 후 면사무소와 농관원을 번갈아 방문해야 하는 농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전화 신청으로도 가능하도록 간소화했다.그동안 농가에서는 농지 은행 임대수탁 계약 후 면사무소를 방문해 우선 농지대장 변경 후 농관원을 방문해 농업경영체 변경을 하고, 이후 다시 면사무소를 방문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해야 했다.이에 따라 3개 기관은 농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업무 협의를 진행, 향후 기관 간 시스템 통합 전까지 전화 통화로 가능한 농
해남군이 친환경 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고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어업인 및 법인으로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친환경 인증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유기농 인증에 최대 5회, 무농약 인증에 최대 3회까지 지급하며, 유기농업으로 논을 경작하면 ha당 70만원, 채소·특작 등 밭농사는 130만원, 과수의 경우 ha당 140만원을 지급한다.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에 해남군 155개소 마을이 선정됐다. 신규 마을 41개소가 선정됐고, 2년차 50개소, 3년차 60개소, 우수마을 4개소 등 총 155개소가 올해 으뜸마을 사업에 참여한다.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3년간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 우수마을, 군 우수마을을 각각 선정해 지난해 기준 3년차, 올해 기준 사업종료된 우수마을 4개소는 올해도 추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옥천면 청룡마을이 도
4·10 총선에 출마하는 박지원 예비후보가 해남 마늘·양파 생산 농가들이 제안한 마늘·양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공약화하기로 했다. 박지원 예비후보와 전국 마늘생산자협회 해남군지회(회장 김인수), 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해남군지회(회장 변성주)는 지난 10일 박지원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국산 마늘·양파 생산자 3대 협약을 제안함으로써 후보의 공약화하고 당선 후 성실히 공약 실행을 요구코자 마련됐다. 농정의 가치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3농(농민·
해남군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출산정책을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다문화가족이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경우 이용료 154만원(2주 기준)의 70%에 해당하는 107만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 다문화 여성이 모국으로 출국해 출산한 다음 입국 이후 출생아를 군에 출생 신고할 경우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첫만남이용권, 기저귀 구입비 지원 등 40여 개 출산정책 사업을 차별 없이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해남군보건소는 올해 신규 시책으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 출산 원스톱 상담소’를 추진한
지역 주민의 소방안전의식 향상과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가 송지면 땅끝119안전센터에 1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통합안전솔루션 키오스크 후(WHO)를 구축했다. 초·중·고 학생 소방안전교육부터 시작해 군민 안전교육에 활용할 방침이다.이번에 땅끝119안전센터에 설치된 통합안전솔루션 키오스크 후(WHO)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화재진압 시뮬레이션, 생활·산업·재난 안전 VR콘텐츠 체험 등이 가능하다.가상현실 VR체험뿐만 아니라 모니터 터치로도 조작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하다. 또 횟수 제한 없이 지속적인 교육
해남군이 소 럼피스킨 가축전염병 발생으로 지난해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가 다수 발생, 올해 4월 말까지 보수교육을 수강하도록 독려하고 있다.축산법 제33조의2(축산업 허가자 등의 교육의무)에 의거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가축사육업 또는 가축거래상의 등록자는 2년에 1회 보수교육을 이수해야한다.보수교육 미이수 횟수에 따라 허가자(1회 100만원, 2회에 200만원, 3회 이상에 400만원)와 등록자(1회 50만원, 2회 100만원, 3회 이상 200만원)에게 과태료가 부과된다.군 관계자는 “축산관련종사자 보
“오늘 장날이라 파마하러 왔다가 여기 뭔 버스 와있다고 해서 와봤어. 아따 고맙고만.”북일면 운전리에 거주하는 이두례(82) 할머니는 좌일시장 장날을 맞아 면 소재지를 찾았다가 북일면 만월마을 회관에 찾아온 해남군보건소 치과이동진료 버스에서 스케일링 치료와 무릎에 자석침을 맞았다. 전라남도에서 운행하는 행복버스에 맞춰 각종 복지서비스가 이곳에 마련됐기 때문이다.사회서비스 취약지역 거주 도민을 위해 맞춤형 보건·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지난 8일 북일면 만월리회관을 찾았다. 해남군보건소와 북일면 적십
해남군 흑석산 자연휴양림이 겨우내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봄맞이 힐링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숲속의 집 3개소(선녀동, 나무꾼동, 신선동 등)와 휴양관 내 객실 4개소(가리재, 바람재, 깃대봉, 두억봉 등)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6일부터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6인실 객실을 대상으로 냉난방 시설과 화장실 등을 보완했고, 노후가전 등 설비를 교체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쾌적하게 객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예산 3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월말 완료했다. 휴양관 2층에는 어린이와 이용객
해남군이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올봄에도 지원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과 가업 승계·확장 지원사업 등을 실시한다.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은 점포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점포환경 개선 비용과 POS 시스템 구축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자부담 10%는 별도이다. 세부적으로는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교체, 시설 집기류 구매, POS 기기·프로그램 구매, 카드단말기, 위생·안전관리 등이 있다.해남군 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사업자등록증 상 6개월 이상
해남경찰서(서장 배승관)는 지난달 21일 오후 8시 15분께 음주운전 도주 차량의 빠른 검거에 기여한 해남군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A 씨에게 표창장 및 격려품을 전달했다.배승관 경찰서장은 표창장을 수여 받은 A 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CCTV통합관제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CCTV통합관제센터와 해남경찰서, 두 기관의 협력이 해남군 범죄 및 각종 사고 예방 방법이라고 말했다.통합관제센터는 군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이 특색 있는 마을 축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최고의 축제 전문가를 초빙하는 2024년 신규사업 ‘마을축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마을 축제에 관심 있는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두륜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2층 해남모아에서 매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교육 및 읍면 축제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마을축제 아카데미’는 군민들의 축제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마다 특색 있는 킬러콘텐츠 발굴 노하우 등을 전수하기 위해 기획됐다.세종축제 추진위원장이었던 안남일 고려대 세종캠퍼스 교수, 정조대왕능행차 공동
4·10 총선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로 박지원, 윤재갑 예비후보가 확정됐으며, 다음 주로 예정된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특히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민주당 텃밭으로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 되는 만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승리할지, 윤재갑 현 국회의원이 수성할지, 맞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이 이뤄짐에 따라 전남지역 선거구에 대한 경선 후보를 확정·발표했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지난 1일 후보자 심사(9차) 결과 발표에서 박지원 전 대통령비서실장,
윤재갑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박지원 예비후보가 참여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아 경선 후보자 합동 토론회가 무산됐다”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민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에게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했다.윤 예비후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ARS 투표 방식의 경선 진행에 앞서 후보자 모두가 동의할 경우 방송을 통한 합동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윤 예비후보는 중앙당이 지정한 방식에 따라 합동토론회 참여 동의서를 접수한 반면 박지원 예비후보는 이를 제출하지 않아 민주당 경선 합동토론회가 무산됐다는 것이다.
윤재갑(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4일 해남군 선거대책 본부 특보단 발대식을 선거사무실에서 가졌다.특보단은 농어업, 소상공인,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정책 개발과 선거 전략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맡게 된다.이날 발대식에는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윤재갑 예비후보는 이춘식 선거대책특보, 이동헌 청년 위원장, 명현주 여성 부위원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윤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저와 함께 고생하실 선대위 특보단 구성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각계각층의 특보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