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2019년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 7개 강좌 수강생을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미황사 소통한 가족 템플라이프데이'를 비롯해 '대흥사 4색 4계', '힐링여행 해남학'이 운영된다.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는 '평생학습동반자 평생학습 매니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3D 프린팅 전문가' 과정이 준비돼 있다. 교육 기간은 강좌마다 다르며 수강료 등이 모두 지원된다.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평생학습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삼산면 장춘리 출신 고성주(63) 작가가 2019년 제38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문 한국화분과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고성주 작가는 풍경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실제 현장을 방문한 뒤 수채화 전문용지에 수묵담채화를 그리는 사생 스케치를 주로 해오고 있다.30여년간 작품 활동을 해오며 비엔날레 아트 페스티벌 매트로, 해남공룡박물관 기획 초대전, 해남고등학교 창예갤러리 등에서 3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일본 동경도 미술관 초대전을 비롯해 초대전 50여회, 회원전 150여회와 영호남 미술협회 교류전 7회 등 220여회의 활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가득한 제12회 공재문화제가 오는 21일 현산면 백포리 공재고택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문화제는 조선시대 회화에 한 획을 그은 당대 최고의 선비화가 공재 윤두서의 예술적 가치를 현대 문화적 감수성으로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예총 해남지회(지회장 박태정)가 주최하고 공재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는 현대서예, 기념티 제작, 부채 그림그리기, 공재 목걸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마당이 진행되며 차 나누기, 청소년자화상공모전 작품 야외 전시, 모실장, 공재 주막 등의 부대 행사도 열린다.이날
제19회 고산문학대상에 현대시 부문 나희덕 시인, 시조 부문 오승철 시인이 선정됐다.고산문학대상은 조선시대에 순우리말로 서정시를 지었던 고산 윤선도의 시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됐으며 고산문학축전운영위원회(위원장 황지우)가 주관하고 해남군이 후원한다.2019년도 제19회 고산문학대상은 지난 1년 동안 출간된 시집을 대상으로 100여명의 시인과 평론가들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펼쳤다.최종 심사 결과 현대시 부문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비극과 재난을 다룬 나희덕 시인의 '파일명 서정시(창비, 2018)'가 선
황산면 연호마을이 연호마을의 옛 모습과 현재를 담은 사진전 '마을을 담다'를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사진전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맞은 향우들이 옛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변화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 애향심을 갖게끔 하고자 마련됐다.사진전은 연호마을회관 아래창고에서 진행되며 옛 마을 모습 사진, 주민이 직접 찍고 보관한 사진, 올해 진행된 연호보리축제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을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황산면 연호마을 '마을을 담다' 사진전은 황산면주민자치위원회, 마을기업(
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에서 청소년 전통음식 체험교실 참가 신청을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해남군은 전통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녹우당의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음식 체험교실을 마련했다.전통음식 체험교실은 녹우당 종가음식보존연구회 윤영덕 회장이 강사를 맡으며, 참가 대상은 해남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다.체험 내용은 꽃절편 만들기, 강정 만들기, 다식 만들기가 마련돼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20~30명 내외의 단체를 접수받는다. 운영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제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해남지역 예술가 김육남·김혁신·박소정·박윤옥 씨 4인이 각각 입·특선과 장려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공예품대전(이하 공예대전)은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함으로써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했다.이번 공예대전에는 각 지역예선을 거쳐 454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으며, 이 중에서 234종이 선정됐다.해남지역에서는 박소정 씨가 기타 분야에서 맥간공예로 제작한 '자연을 디자인하다' 작품을 출품해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맥간공예는 보릿
2019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해전 재현 특수효과를 강화하고 야간 폭죽·레이져 연출과 드론 라이트쇼 등 야간 볼거리를 늘린다는 계획이어서 군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2019 명량대첩축제는 '불멸의 명랑! 호국의 울돌목'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라남도·해남군·진도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며, 올해 축제는 진도군에서 주요 무대를 진행한다.명량대첩축제 하이라이트인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이 하얗게 탈색되면서 주소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변형·훼손되는 사례가 발생해 군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도로명주소는 지난 2007년 관련법이 제정된 이후 2014년 전면 시행됐다. 이에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도로명주소시설이 파란색 바탕에 흰 글씨로 도로명주소를 적은 명판으로 교체됐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건물번호판에 변형·훼손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해남읍 A 씨는 "건물번호판 파란색 배경이 바래서 새하얀 백지처럼 되어버렸다. 주소 번호가 전혀 보이지
해남에 터전을 잡고 생활하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젊은 사업가의 모임 '해남BTS'가 2차 만남을 지난 21일 우리들놀꽃에서 진행했다.'해남BTS(Business TimeS)'는 스타트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20~40대 청년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사업운영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고민해보고자 자발적으로 마련한 모임이다. 젊은 청년일수록 경험이 부족하고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날 기회도 적다보니 사업 시작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별도의 회원가입을 받는 것이 아니라 20~40대 창업에 관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회장 김동국 병원장)가 제31회 행촌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3일 해남종합병원 동관 박주열·민정남홀에서 열었다.이번 장학금은 해남군민 자녀와 해남종합병원 임·직원 자녀 115명에게 전달됐다. 모두 67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으며 대학생에게는 각 1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각 50만원, 중학생에게는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해남종합병원 최휘열 구조실장은 "직원들의 복지와 군민들의 삶에 신경 써주시는게 느껴져 사기 진작도 되고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김동국 병원
행촌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국)이 작가 40인의 자화상 작품을 전시한 '공재, 그리고 화가의 자화상展'을 오는 9월 29일까지 행촌미술관에서 진행한다.전시회에는 김선두·김우성·박득규·박미화·이구용 등 국내 작가 31인, 호주와 태국 등 5개국 해외 작가 9인이 참여했다.작가의 얼굴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업부터 관념적인 이미지를 투영한 작품, 공재 자화상을 오마주한 작품 등 다채로운 시선을 만나볼 수 있다.행촌문화재단 이승미 대표는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도 초의선사가 녹우당에서 빌려온 공재화첩을 통해 그림을 익혔다고
해남군립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가을 문화강좌 신청을 오는 9월 8일까지 접수한다.이번 문화강좌는 총 37개 강좌 48개반으로 구성되며 714명을 모집한다. 운영 기간은 9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3주 과정이다. '셀프 메이크업' 강좌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신규 개설됐다.수강료는 강좌당 3만원이고 일부 강좌는 별도의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수강생 모집은 오는 9월 8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 방법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어르신 강좌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인터넷 신
유생의 삶을 체험해보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지난 28일 해남향교에서 열렸다.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은 해남문화원(원장 김종호)이 주관해 진행 중이며 지역 내 향교·서원 문화재에서 인문정신과 선비들의 지혜를 체험을 통해 현대적으로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문화재청과 해남군청이 후원한다.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은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남유생학개론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이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남제일중학교 학생들은 해남향교(전교 박천하) 유림들에게 전통 예절교육을 받은 뒤 유건
■ 일 시 : 8월 19일■ 장 소 : 본사 회의실■ 참 석 자 : 김남선 부위원장·김정희·김투이·김평선·백훈·이순희·정인환 위원김광원 위원장= 천변교 다리 아래에 여러 가닥의 케이블선이 지나고 있는데, 그 위를 덮고 있는 양철이 다 낡아 거의 떨어져나갔다. 홍교도 마찬가지로 녹이 많이 슬어있다. 이 상태로 오래 놔두게 되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아야 할 일이 생길 수도 있다. 다우아르미안아파트 부근에는 사람만 다닐 수 있는 다리가 있다. 해남천을 가로지르는데 이 다리 높이가 너무 낮아서 사람들이 머리를 부딪쳐 다칠 수 있는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소득별 정부지원금 차등지원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만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다.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양육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해남지역에서는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서비스를 이용한 누적가구수는 지난 7월까지 모두 66가정, 아이 수는 87명이다.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들이 맡고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인 위안부 문제를 다뤄 일본 열도를 뒤집은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이 지난 22일 해남공업고등학교와 한울남도아이쿱생협에서 상영됐다.'주전장'은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일본, 한국, 미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쳐 추적한 끝에 담아낸 영화다. 극우세력의 숨겨진 의도를 추적하고 아베 정권의 이면을 파고드는 도전적인 영화로, 지난 4월 도쿄에서 개봉한 첫날 매진을 기록했고 열도 30여개 지역으로 확대 개봉해 소규모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우리
새하늘지역아동센터가 제주도의 길을 걸으며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성장하는 캠프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했다.이번 여름 캠프는 '제주 걸으멍: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새하늘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2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캠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cj나눔재단을 통해 100여명이 넘는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보탠 사랑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아이들은 '이중섭', '김만덕', '세계자연유산', '제주4.3'이라는 소주제
고산 윤선도 연구 전문가에게서 강의를 듣는 전통문화강좌가 오는 9월부터 열리는 가운데 수강생을 다음달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산윤선도 유물전시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전통문화강좌는 고산 윤선도 선생을 새롭게 조명해보는 기회를 갖는 동시에 군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인간 고산 윤선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강의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제1회 '고산 윤선도의 삶을 말하다'는 오는 9월 21일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이형대 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제2회 '고산윤선
제3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 신청을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이번 강좌는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2주간 진행되며 모두 29개 강좌에서 598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특히 제3기 강좌는 수강률이 저조했던 과정은 폐지하고 인기 강좌 구성을 강화해 군민 수요를 최대한 반영코자 했다.강좌는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1인 2강좌까지 수강이 가능하다.수강료는 12주에 2~3만원이며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다둥이 가족,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족은 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