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면(면장 정원석)이 주관하고 화원면청년회가 후원한 영화상영이 지난 12일 화원농협 2층에서 열렸다. 명천식회장은 “농사일하랴 피곤하다는 핑게로 영화관에 가본지가 먼 옛날얘기가 된 면민들이 많을 것 같아 농촌 젊은 부부들을 대상으로 시도했는데 120명이 참석해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젊은 부부들이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참여했고 화원면 공부
◇ 아름다운 산촌마을 덕흥리에 ‘덕흥다원’이 문을 열었다. 사진위부터 ◇ 산야초를 다듬고 있는 부녀회원들. ◇ 찌고 덖고 말리기를 반복해 만드는 쑥과, 조릿대 감잎차. ◇ 쑥차 10,000원, 조릿대차 10,000원 선식 10,000원에 판매한다. 아름다운 산골마을 현산면 덕흥리에 찻집 ‘덕흥다원’이 문을 열었다. 지천으로 피어난 야생화와 다랑치논, 깨끗한
해남군 관내 초·중학생들의 학력이 차츰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교육청에 따르면 전라남도 교육청이 지난 3월에 실시했던 학력진단 평가에서 해남지역 학생들 성적이 상당부분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비공개 원칙에 따라 정확한 수치를 밝힐 수 없지만 읍지역 초 중학생들이 두드러지게 실력이 향상됐고 영어 과목이 크게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0
해남문화예술회관은 청소년과 군민을 대상으로 제1회 공연감상문전을 실시한다. 공모는 해남문화예술회관의 연중 기획공연이나 대관 공연중 1작품을 택해 신청서와 공연감상문을 문화예술회관 운영팀으로 신청하면 되고 응모마감은 오는 12월 12일까지이다. 공연감상문은 공연관람 후 수시로 응모가 가능하다. 감상문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최우수상 1명과 부문별 우수상
해남중고등학교 43·41기 근우회(회장 박준호)가 지난 17일 월드컵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독일로 가는 해남동초등학교 축구부를 찾아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박준호 회장은 “근우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독거노인이나 축구부 지원 등 지역에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기금을 마련했다”며 “축구 꿈나무들이 세계 무대에 가서 좋은 경험을 쌓고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해남제일중학교(교장 박재수) 탁구부가 연일 승전보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전국 남녀 종별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또 복식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안았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남녀 종별 탁구선수권대회에서 해남제일중 탁구부 채유나(3년), 최지현(3년)양이 개인·복식 종목에 출전해 1위를 거머쥐었다. 이들 두선
◇ 구림리마을 주민들이 노인종합복지관 이동봉사단에게 수지침을 맞고 있다. 화원면 구림·뱀골·평리 등 3곳 마을 부녀회장들이 수지침 교육을 받아 내마을 건강은 내가 책임지기로 했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이 경로당 활성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노인수지침 봉사활동 사업이 실시되면서 수지침에 대한 기본소양교육을 받은 것이다. 구림 뱀골 평리 등 3곳 마을은 지난 5
◇ ‘배꼽 잡고 웃어보자’ 문내 우수영교회에서는 박충선강사를 초빙해 웃음교실을 열었다. 웃기가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해남에 웃음교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문내 우수영제일교회(목사 조영승)와 낙원교회(목사 남세도)는 지난 4일 박충선강사를 초청해 웃음교실을 열었다. 박충선(완도 청산도 새희망교회 목사)씨는 레크리에이션 강사 1급, 웃음치료사 1급
‘더 행복하게 그리고 더 건강하게’라는 모토를 건 요가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해남요가원에서는 인도 정통요가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강좌를 마련한다.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 차원에 걸쳐, 인간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증진시키는 총체적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요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모처럼의 시간이 준비된 것이다. 해남요가원은 요가가 우리
해남출신 공병진(31)씨가 제26회 전국고수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명고수의 자리에 등극했다. 공씨는 지난 4일과 5일 한국국악협회전라북도지회와 KBS 전주방송총국이 공동주최한 제6회 전국고수대회에서 110여명의 고수들이 참석한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명고수부 대상을 수상한 공씨는 제26회 동안
◇ 온인리 부녀회는 메주와 된장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매년 경로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읍 온인리 부녀회(회장 정금례)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4일 마을 어른신들을 마을회관으로 초청해 경로효친 행사를 벌였다. 이번 온인리 부녀회의 효친행사는 15년째로 해마다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 관광과 경로행사를 벌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마을 부녀회원들 중심으로 메주와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 가보셨나요? 아이들 단속하느라 책은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돌아온 경험은 없나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마음껏 읽어 주는 도서관을, 어린이들이 마음대로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엄마들이 만든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 어린이 도서관(대표 김소희)이 해남을 찾아왔다. 지난 달 31일 군청 앞 느티나무 아래
부처님 오신날을 경축하기 위한 봉축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지난 1일 군민광장에서 시작된 봉축행사는 이땅에 광명의 빛을 선사한 석가모니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는 연등행렬로 그 막을 내렸다. 터미널까지 이어진 연등행렬에우리지역 불자들과 군민들이 함께 하며 해남지역 거리거리를 밝게 비췄다. 군민광장에서 열린 봉축행사에는 많은 불자들이 함께했는데 종교를 떠나 군민
제461회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지난달 28일 문내면 우수영 충무사에서 유적사업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례행사가 개최됐다. 충무공 이순신 탄신기념다례는 검소하고 엄숙하게 거행됐으며 초헌관 박희현군수, 아헌관 안완선대대장(육군제8539부대 5대대), 종헌관 김평윤 군의원이 분향과 헌작, 축문낭독, 참배 등으로 진행됐다.
푸른숲교회 강승원 목사 해남읍 해리에 소재하고 있는 푸른숲교회 강승원목사는 최근에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작은 어린이도서관을 신축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강목사는 ‘푸른숲독서학교 이야기’를 출간, 전국에 있는 독서교육가들에게 신선한 붐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그의 책에는 민족과 시대가 어려울 때 빛이 되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던 해남 출신의
어린이날을 맞아 화원면 조손가정 초등학생 24명이 지난 3일 함평나비축제를 구경갔다. 이 행사는 화원농협(조합장 조덕식)이 주관했고, 농가주부모임(회장 김길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단임), 고향주부모임(회장 천광숙) 대표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아이들에게 노랑티셔츠와 모자를 선물했고, 농가주부모임은 새벽부터 김밥을 말아 점심을 준비해
지역내에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 해남군지부(회장 이광배)에서는 지난 2일 독거노인 30여명을 모시고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시원한 땅끝의 바람을 쐬고 숲이 아름다운 사찰 대흥사를 둘러본 노인들은 모처럼의 외출에 매우 흥겨워하는 분위기였다. 대한적십자 해남군지부는 이들 노인에게 관광여행뿐 아니라 대흥사
해남동초등학교 4학년 4반은 쉬는 토요일 홈페이지로 수업을 한다. 김석천 담임교사는 주5일 수업이 시행됐지만 아이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일부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저하되자 웹상에서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동영상으로 즐겁게 배우는 국어, 영어, 한자, 수학 등 3시간 분량의 수업이 진행되고 학급방송도 들을 수 있다.
해남군은 2006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25만1958필지 토지에 대한 지가를 4월 19일부터 20일간 주민 열람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열람 지가로 제공한 토지는 토지의 특성과 이용현황을 확인해 산정했고 지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감정평가사의 검토를 거쳤다. 군은 지가의 현실화 유지를 위해 최대한 현지 거래 가격을 반영하였으며 인·허가로
군민의 날 기념공연으로 아주 특별한 공연이 마련됐다.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 신드롬을 만들어낸 이준기씨가 출연한 영화 ‘왕의 남자’ 상영이후 다시 대중들의 시선을 붙잡은 ‘줄광대의 아주특별한 여행 판줄’이 군민광장 야외에서 펼쳐진다. 전통 연희극 줄타기 판인 이 공연은 5월 1일 부처님오신날 해남문화연등축제와 연계해서 열리는데 야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줄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