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번기를 앞두고 해남군내 곳곳에서 논·밭두렁 소각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논·밭두렁 소각이 산불로 번지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농가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특히 전남도가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논·밭두렁을 소각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지난 24일 오후 3시10분께 송지면 서정리에서 논·밭두렁 소각 중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지는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헬기까지 출동하는 등 군청과 소방 공무원들이 진화에 나서 3시간30분만인 오후 6시40분께 진화됐다.
삼산면 두륜산도립공원에 위치한 두륜산케이블카가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시설점검을 위해 운항을 중단한다. 또한 문내면 우수영에서 제주간 항로를 취항하고 있는 로얄스타호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관련법에 의거한 정기 선박검사로 인해 휴항하고 있다.한편 로얄스타호는 지난해 3월 29일 첫 출항했다.
환경분야 개선 5820억원 투입전라남도가 환경분야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3670억원)보다 160억원(4.4%) 늘어난 383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방비 포함 582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노후 주택 슬레이트 처리와 영농폐비닐 수거장려금 지원 등 8개 사업에 235억원, 도립공원 탐방시설 정비, 야생 동·식물 보호사업 등 13개 사업에 212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한 공동집하장 설치를 비롯해 기존 가로등을 친환경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빛환경 조성사업 등 4개 사업에 32억원을 국고 지원 신규사업으로 추
햇볕, 바람 등 자연에서 키워 스트레스 없어 건강많은 축산농가들이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해 좁은 면적에서 많은 가축들을 사육하는 밀집형 사육형태를 취함에 따라 AI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에 취약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동물 생태에 적합한 사육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녹색축산, 동물복지형 축산에 관심을 갖고 이에 따른 지원이 필요하다.하지만 지자체와 정부 등은 축산농가에 동물복지형 축산을 해야 한다고만 강조하고 있을 뿐 동물복지형 축산으로 생산되는 축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구조는 갖춰지지 않고 있다.당초
각종 생활쓰레기, 부러진 탁자 등 해남읍내 시가지는 오래전부터 쓰레기에 의해 몸살을 앓고 있다.해남읍은 2만5000여명이 모여 생활하고 있으며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인근 완도와 진도 군민들도 쇼핑을 위해 해남읍을 자주 찾아 유동인구가 많은, 찾는 발길이 가장 많고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다.하지만 아무런 거리낌 없이 씹던 껌을 길바닥에 뱉거나 휴지와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등 들키지 않으면 혹은 들켜도 상관없다는 생각에 일부 군민들은 기초질서를 어기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 특히 생활쓰레기를 종량제쓰레기봉투에 넣지 않고 몰래
해남신문 제9대 대표이사에 이웅 제8대 대표이사가 연임됐다.지난 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선출된 이사들이 지난 26일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이사회를 가진 가운데 이웅 이사가 만장일치로 본사 제9대 대표이사에 선출됐다.지난 25일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해남신문사 제24차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14회계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이사·감사) 선출의 건이 상정됐다.이사 선출에서는 지금까지 이어져 온 방식대로 5명의 정현위원을 호선으로 선출해 정현위원들이 정관에 따라 11명의 이사를 선출토록 했다. 선출된 이사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공정선거지원단은 공직선거 및 위탁선거 등에서 정치관계법 안내와 예방, 단속 활동을 하고 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12일까지다. 선발된 지원단원은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6월 5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최오남)가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113억원을 확보, 쌀전업농 등 지역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한다.올해 지원되는 사업은 농업경쟁력 제고와 영농규모확대를 위한 영농규모화사업(46억원), 농지시장 안정화를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15억원), 부채농가 경영회상을 위한 경영회생지원사업(33억원) 등이다.또한 고령의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농지연금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10년 이상 농사를 짓던 65~70세에 해당하는 농업인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지난 27일 해남지사를 방문해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이날 해남지사 최오남 지사장은 이 사장에게 2014년 일반현황과 경영목표달성을 위한 주요사업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 사장은 "올해 주요사업과 신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됨은 물론 지역의 특성을 살려 농어업인들의 편의 증대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고천암지구 배수개선사업과 화원권역·송지2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 등은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주민의견을 반영, 지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회장 김동국 병원장)가 제20회 행촌장학금 수여식을 지난 20일 병원 회의실에서 가졌다.행촌장학회는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자녀 86명에게 총 4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행촌장학회는 중학생 416명, 고등학생 383명, 대학생 418명에게 총 7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김 회장은 "여러분 가슴 속에 숨어있는 1%의 천재성을 꼭 들어낼 수 있도록 어떤 어려운 순간에도 부단한 노력과 끈기로 잘 이겨내길 바란다"며 "아주 즐겁고 기쁘게 학
해남단군축구클럽 회장 이·취임식 및 초청경기가 지난 23일 해남중학교에서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33대 박규율 회장이 이임하고 제34대 이두석 회장이 취임했다.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륜이나 리더쉽, 추진력, 포용력 등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제가 여러분들의 기대에 얼마나 부응하며 원활히 이끌어 갈지 어깨가 무겁다"며 "그러나 무한한 영광으로 저의 능력과 자질을 총동원해 지금까지의 업적과 명성에 누가되지 않도록 집행부 이하 모두가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약속한다"고 말했다.이어 "올 한해가 저무는 순간까지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준법선거 분위기 조성과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6일부터 12일까지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선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해남군을 비롯해 남부권에 속하는 완도군과 진도군,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을 대상으로 하는 선거아카데미는 오는 3월12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신안 염전 노예'사건이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에 의해 구조된 한모(61) 씨의 고향이 해남인 것으로 드러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21년간 신안군 하의도의 한 염전에서 급여도 받지 못한 채 강제노역에 시달린 한 씨를 구조해 지난 18일 삼산면 A마을에 살고 있는 모친 윤모(91) 씨 등 가족에게 인계했다. 14세 때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사 갔으며 이후 가출을 해 가족들과 연락이 되지 않다 이번에 경찰에 의해 구조되면서 48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간 것. 삼산면이 고향인
'신안 염전 노예'사건이 전국적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해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신안염전에서 발생한 노예염부사건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문제에 대해 완도해양경찰서, 해남군, 고용노동부 목포지청 등 4개 기관 담당업무과장들이 모여 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도기 해남경찰서장은 "염전 등 종사자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각 기관들의 협업을 강화하자"며 "분기별 각 기관 합동 중점점검과 정보공유 등으로 사회적 약자보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지난 2월 10일 화원면에서 강간미수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해남경찰이 사건발생 3일 만인 지난 13일 주민들의 신고전화를 바탕으로 피의자를 검거했다.해남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13시40분께 피의자 문모(남·48)씨가 업무차 자신의 집에 방문한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하지 못하고 있던 중 지난 1일 새벽 5시20분께 피의자를 봤다는 112신고를 받고 화원파출소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검문검색 도중 피의자를 발견하고 100여m를 추격한 끝에 검거했다.
여성·가족복지사업 4133억원 투입전라남도가 올해 여성·가족복지 사업에 총 4133억원을 투입해 여성 고용률 향상과 4대 사회악(가정·성·학교폭력·불량식품) 근절에 나선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도는 여성이 맘껏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53억원을 투입해 경력단절 및 구직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도내 32개 취업지원기관에서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방과 후 돌봄 서비스, 야간·휴일 보육, 국립·공립어린이집 확충 등을 실시하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과 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위해
계속된 경기불황으로 해남읍내 빈상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코자 하는 입지자들이 선거사무소 개소를 위해 상가임대에 나서고 있어 지역의 부동산경기가 반짝 특수를 맞고 있다. 특히 예비후보등록 이후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명함, 홍보물, 간판 등을 비롯해 선거운동 관련 인력들도 많이 필요한 만큼 가뜩이나 침체된 지역경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선거사무소는 3개월여 짧은 기간 운영되다보니 장기계약을 원하는 건물주들 입장에서는 크게 달갑지는 않지만, 그나마 단기간 임대계약으로 평소보다 더
땅끝 해남에는 다양한 자연환경, 문화유적, 먹거리, 출중한 인물이 흔하다. 때문에 매년 많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과 프로그램에 대한 꼼꼼한 관리와 점검이 중요하다. 이에 본지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곳을 점검함으로써 강점을 강조하고 단점을 보완해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도록 기획·보도코자 한다. 물·전기·편의시설 부족 조속히 풀어야 할 숙제자연 안에서 쉼을 즐길 수 있는 가학산 자연휴양림. 소사나무와 녹나무, 편백나무 등 아래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과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가 지난 13일 해남동초등학교와 해남서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 지사와 모범운전자회, 경찰 등 30여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법규 준수를 홍보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교통지도를 했다.학교 앞에서는 그동안 경찰과 녹색어머니회가 매일 교통지도를 해왔다. 하지만 김 서장의 제안으로 지난해 9월부터 녹색어머니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주고 지역의
해남궁도협회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우슬체육공원내 해남만수정에서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26대 박치인 회장이 이임했으며, 제27대 이승원 회장이 취임했다.이 취임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부담이 크지만 전임 사두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해남궁도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국궁을 통해 심신을 다질 수 있도록 옆에서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이어 "국궁은 집중력이 필요해 정신 건강에도 좋은 만큼 많은 분들이 국궁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남궁도협회는 고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