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장에 권영만(51) 전남청 수사과장이 오는 4일자로 부임한다.무안 출신인 권 신임서장은 경찰대학교(3기)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부터 경위로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권 신임서장은 영광경찰서 경비과장, 구례경찰서 정보과장, 광주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총경으로 승진 후 전남청 정보통신담당관, 함평경찰서장, 전남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오는 4일자로 제69대 해남경찰서장에 부임한다.
현재는 한·EU FTA 이행 초기로 관세 인하에 따른 수입 증가효과는 제한적이지만 향후 관세 인하폭이 커지면서 수입개방의 파급효과가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농축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한·EU FT A 발효 3년, 농축산물 수출입 변화와 과제'란 농정포커스를 발표했다.한·EU FTA 이행으로 양돈과 낙동을 포함한 국내 축산업의 위축이 가장 우려되는 만큼 정부의 FTA 보완대책 뿐만 아니라 지자체 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시 되고 있다.농촌경제연구원은 농정포커스를 통해 이행 3년차
해남군이 지난 17일 로컬푸드 마인드 향상교육을 마련하고 군내 로컬푸드 운동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해남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로컬푸드 마인드 향상교육에는 나영삼 ㈜지역파트너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와 실현방안'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강의에는 군내 농수산물별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관계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로컬푸드 운동을 시작,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히는 완주군 로컬푸드 운동을 이끌었던 나 대표는 완주로컬푸드 사례 등을 중심으로 로컬푸드의 중요성과 방향 등에 대해 설
해남군민들의 흡연율은 높고 음주율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걷기 등 운동을 하는 군민들이 많은 반면 비만율은 높고 체중조절 시도율은 낮아 군민들 간 운동에 대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 20일 호남·제주지역 건강실태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는 통계청과 보건복지부의 통계자료(지역사회건강조사)를 기초로 인구태동, 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호남·제주지역 건강실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남의 현재 흡연율은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며, 전남 평균 보다도 높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전국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민주시민교육과정 초·중등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를 원하는 초·중등교원은 전남선관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오는 7월 22일까지 팩스(0505-058-3407)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과(061-288-8143)로 문의하면 된다.교원들에게 민주시민교육에 필요한 교수능력을 전달하고 교육자의 역할 및 책임의식을 제고코자 마련된 이번 교원직무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
정순도 전남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4일 매일 아침 학교 앞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노력하는 해남동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를 격려하고 베스트 녹색어머니회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는 정 청장을 비롯해 해남동초교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트 녹색어머니회 인증패 수여식'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 정 청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우해 매일 아침 학교 앞 통학로에서 교통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남동초교 녹색어머니회에 대한 사기 진작과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황산면 출신 맹진영(48) 향우가 지난 6월 4일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황산면 남리 출신인 맹 향우는 황산중,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안규백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내다 이번 지방선거에 서울시의회 동대문구 제2선거구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맹 당선자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울 시정을 살피고 주민들을 섬기겠다"며 "고향을 떠나 있지만 한시도 마음에 내 고향 해남을 잊은 것이 없으며 자랑스러운 해남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읍내 주요 도로들이 불법 주·정차된 차량들로 몸살을 앓고 있어 주차장 확대가 요구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 공영주차장이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주차대란이 우려되고 있다.해남군이 나대지를 임차해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곳에 건물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땅 소유주와 공영주차장 이용을 위한 재계약을 하지 못함에 따라 주차장이 사라지게 된 것.재계약을 못해 줄어든 주차장은 69면에 이른다. 또한 한국병원 앞에 위치한 100면에 달하는 공영주차장도 토지소유자의 의중에 따라 재계약되지 못할 수도 있어 주차장 감소로 인한 읍내
땅끝이미지 살려 음미하며 머무는 곳으로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땅끝마을. 여느 땅과 같지만 그곳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땅끝마을은 해남의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본지가 서울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해남에 대한 이미지 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6명이 해남 하면 땅끝을 떠올리는 등 전국적으로 해남은 모르지만 땅끝이라고 하면 알 정도의 브랜드 가치를 지내고 있다.땅끝마을은 지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99'에 선정됐었다. 체험꺼리·마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지사장 김성식)가 청렴·투명·공정경영이란 기치를 걸고 캠페인을 벌였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18일 해남읍 터미널 인근에서 실시됐으며, 고객불편과 불만요소를 제거하고 의견수렴을 통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청렴공단의 이미지를 홍보코자 마련됐다. 이날 지사직원들은 '우리 공단은 업무와 관련하여 어떠한 금품이나 청탁도 절대 받지 않습니다'란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청렴한 세상 홍보물을 배부하며 군민들과 함께하는 공단으로 만들어 갈 것으로 약속했다
해남중·고총동창회의 숙원사업이던 동문회관이 올해 안에 건립이 완료될 예정이다.해남중·고 동문회관 건립 추진위원회(회장 정진석)는 지난 13일 오후 해남읍 대한지적공사 옆 동문회관 부지에서 착공식을 가졌다.동문회관은 252.37㎡ 대지에 건축면적 147.98㎡(약 45평), 연면적 295.96㎡(약 9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들어선다. 추진위원회는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 올해 안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해남중·고총동창회는 20여년 전부터 동문회관 건립을 계획, 동문들이 매년 십시일반 힘을 모아 기금을 조성했다. 회관을 짓는데 벽돌 한
땅끝은 해남의 대표 관광지다. 본지가 창간 24주년 특집으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해남 이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이 '해남하면 땅끝'이 떠오른다고 답했다. 땅끝 해남의 이미지를 특화시켜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는 점은 또 다른 특집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설문조사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스쳐가는 관광지로 전락한 땅끝을 살릴 수 있느냐에 해남의 비전이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지가 창간 24주년을 맞아 실시한 수도권 주민 대상 해남군 이미지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민들은 '청정한 자연환경 때문에' 해남을 방문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해남군을 방문하고 싶은 주된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1500여명의 서울시민 중 38.5%가 '청정한 자연환경 때문에'라고 응답했다. 해남을 방문한 서울시민 731명 중 45.8%가 해남 방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을 '청정한 자연환경'이라 꼽기도 했다.해남을 방문하고 싶은 이유로 '치유·요양을 위해'라는 답변은 19~29세에서 17.2%로 상대적
해남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은 해남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10대 과제로 △친환경농업 관리와 육성 △문화자원 발굴·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소통·공감할 수 있는 자치단체 △체험·치유 관광으로의 변화 △협동조합 육성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귀농·귀촌 지원강화 △체험·가공 등 6차 산업 육성 △특화된 창의적 인재양성 △고령화 등 노후대책 마련 △공동체 복원 및 지원 등을 꼽았다.친환경 농업을 위해서는 청정 해남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업의 철저한 인증관리와 계획적인 생산관리 등과 함께 판로개척 등 마케팅 강화가 밑바탕 돼야 한다고
서울시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전라남도 해남군하면 '땅끝'을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서울시민 2명 중 한명은 해남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 중 절반 가량이 해남 방문 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으로 '청정한 자연환경'을 꼽았다. 때문에 수도권 주민들을 해남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땅끝을 소재로 한 청정한 자연환경 이미지를 특화시킴으로써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를 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본지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해남의 비전을 만들어가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해남군에 대한 이미지
해남군이 전남 서남부권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농업, 친환경농업 육성에 비전을 둬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문화자원 발굴, 육성하고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능력있는 자치단체로의 변화가 해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창간 24주년과 지방자치 민선 6기, 지방의회 7기 출범을 앞두고 해남의 장기 비전 제시를 위한 각계 오피니언 리더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24여명의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해남에 필요한 10대 과제를 제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해남과 목포 인근으로 들어왔다는 첩보에 따라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밀항할 가능성을 염두 해두고 해남지역 해안가에 대한 수색활동을 강화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검·경 검거반은 유 전 회장이 해남과 목포 방향으로 이동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남 일대를 수색했지만 흔적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구원파 신도가 운영 중인 마산면 모영농조합법인에 대한 압수수색이 실시됐다.영농조합법인에는 예배당이 마련돼 있어 해남지역 구원파 신도 20여명이 매주 모여 예배를 올리고 있는
전라남도는 장애인연금법이 지난 5월 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장애인연금 지급액이 대폭 상향된다고 지난 7일 밝혔다.기초급여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대상 장애인에게 근로능력 저하로 인한 소득 상실 비용을 보전해 주는 것으로, 소득 인정액에 따라 2~20만원까지 차등지급하고 65세 이상이 되면 기초연금으로 전환돼 10~20만원을 지급한다. 확대된 장애인연금을 7월부터 지원 받으려면 신청 후 장애등급 재심사 등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6월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마산면 상등리 삼거리의 신호체계가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현재 이곳의 신호체계는 직진 후 좌회전으로, 좌회전 차량이 신호를 대기하고 있을 경우 직진 차량이 진행을 하지 못해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것.지난 2012년 상등리 삼거리 위험도로 선형 개선공사로 해남읍에서 마산방향은 교차로 구간이 2차선으로 확대되면서 직진과 우회전 차량들의 소통이 원활하지만, 마산에서 읍 방향은 1차선으로 좌회전 차량을 피해 진행할 수도 없어 운전자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운전자들은 "좌회전 차량이 멈춰서 있으면 직진차량들은 파란신호임에도
해남경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호위반과 정지선 지키기 등에 대해 캠코더 동영상 단속도 펼칠 계획에 있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해남경찰서는 성급한 운전습관에 의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신호위반, 정지선 지키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캠코더 동영상 단속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11일에는 광주은행 해남지점 앞 교차로에서 해남군청,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캠페인에서는 교통법규 준수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는 등 신호 준수와 횡단보도 앞 정지선 지키기, 안전벨트 착용 생활화, 보행자 무단횡단 금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