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 40여분을 모시고 어르신 복지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문말례 상임이사와 정광선 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복지어린이집 원아들의 유아사물놀이 공연이 열렸다. 또 어르신 노래한마당 시간에는 생활체육협의회 이은빈 강사와 함께 어르신 노래자랑 시간으로 꾸며졌다. 오후시간에는 윷놀이대회를 개
제11회 노인의 날을 기념한 표창자 명단이 해남읍을 제외하고 발표됐다. 모범노인 상에는 진양선(삼산 신흥), 이관식(화산 탄동), 고광길(현산 만안), 권경필(송지 산정), 최일석(북평 이진), 한기봉(북일 내동), 이영화(옥천 백호), 윤이현(계곡 대운), 민병익(마산 화내), 한동식(황산 남리), 김정호(산이 대진), 이순엽(문내 선두), 김수제(화원
“자, 할아버지를 잘 봐. 이렇게 이렇게 하는거야”굴렁쇠,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노인들이 시범을 보이면 아이들이 따라한다. 지난달 21일 해남군민광장에서는 해남문화원(원장 김용호)이 주관한 2007년 땡땡땡 실버문화학교 3색, 실버놀이단 종합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실버놀이단 교육과정을 마친 노인들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어린
"웃음 넘치는 학교를 만들고 임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7년 2학기 해남서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에 선출된 차수미(6학년)학생은 포부도 당당하다. 차수미 학생과 해남서초교 전교학생회를 이끌 부회장에는 전효신(6학년) 김보화(5학년)학생. 차수미 회장은 "오는 9월말에 열리는 전교임원회의에서 학생들의 건의사항
"학우들의 대변자가 되고 칭찬합시다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에서 왕따를 없애겠습니다" 2007년 2학기 해남동초 전교학생회장이 된 강경완(6학년)학생의 포부이다. 강경완 학생과 전교 학생회를 이끌 부회장에는 한겨레(6학년), 김재현(5학년)학생이 선출됐다. 강경완 회장은 전교어린이회의를 통해 공약으로 세운 칭찬합시다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상
교육기자재 시설 투자 서둘러야해남공고가 이미 가동을 시작한 대한조선소에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기 위한 인력양성 계획을 세우고 대한조선과 협약체결을 서두르고 있다.해남공고는 '2008년 산학협력 조선소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시설투자와 기능훈련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1일 해남군 전략산업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박영규교장은 "대한조선소는 오는 2010
해남서초등학교 육상부가 지난달 18일~20일까지 열린 전남도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서 금맥을 캤다.해남군 초등부 대표 36명 중 14명이 출전한 해남서초등학교는 금메달2, 은메달3, 동메달1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따냈고, 6위권에 8명이 입상하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투포환던지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윤승찬(6)은 14m24cm를 던져 전남신기록
해남 춤사랑회 회원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종합 청사 특설무대에서 교민들과 미국인 15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춤을 선보였다.해남 춤사랑회 회원인 박부임씨와 노공례, 오은숙, 최영숙, 김현숙씨는 살풀이와 성주풀이, 교방무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진행된 미국 캘리포니아 공연은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맨
명가식당 정중앙에 걸려있는 백포 곽남배의 동양화 '원두막'.15여년전 백포의 화실에 왕래가 잦았던 노 청씨를 위해 백포가 직접 그려준 그림이라 더 애착이 간단다.백포는 국전심사위원과 우리나라 작가중 최초로 일본전시회를 할 정도로 동양화 대가였다.노 청씨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전지 크기의 백포 곽남배의 원두막 그림은 싯가 150여만원 정도 할 것이라고
고산문학의 황금시기, 그 황금시기에 고산은 해남에 있었다. 50대에 고산은 가장 주옥같은 글과 국문학상에 길이 빛나는 불후의 명작을 남겼다. 따라서 해남은 고산 문학의 산실이자 자양분이었다. 따라서 고산과 해남은 동일선상에서 바라봐야 되고 논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고산문학축전을 해남군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고 싶었다.고산문학의 가치를 높이는 것
해남에서 고산 윤선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우리한글의 우수함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살린 어부사시사를 난긴 인물 윤선도, 그는 20여년의 유배와 19년의 은거생활을 겪으면서 탁월한 문학성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시가에 적용, 불후의 명작들을 남긴 인물이기도 하다. 실용주의 학문을 추구했고 한글의 우수성을 살려낸 고산의 문학성을 잇은 고산문학 축전이
고산문학축전…12~13일 김남주문학제 …19~20일해남고수대회… 24~25일 명량대첩제 … 26~28일초의문화제…11월 3~4일대흥사단풍축제…11월 9~11 오는 12일 열리는 제7회 고산문학축전을 시작으로 해남군은 가을 축제로 접어든다. 제7회 고산문학축전은 오는 12일과 13일
제2차 학교급식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1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이 행사를 주관한 김교흥, 이기원 국회의원과 서남수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및 교육계 관계자, 관심 있는 학부형 등이 참석했다.토론자로 나선 박종우(해남읍 안동리출신)국·공립중학교장협의회 회장은 "현재의 급식체계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급식제공을
내년 1월부터 기초노령연금 지급에 앞서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2008년 1월 1일 기준 70세 이상 되는 노인(1937.12.31일 이전 출생)에 대해 금년 10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소득과 재산에 대한 조사를 거쳐 2008년 1월부터 연금을 지급하게 된다. 2단계사업은 65세 이상 노인까지 확대하여 내년 4월 이후 신청하고 7월부터 연금을
이주여성들의 한극음식 체험 행사, 해남목련 로타리클럽(회장 김종분)이 마련한 함께 '만들어요, 한국음식' 행사장이 떠들썩하다.해남으로 시집 온 외국인 여성들의 해맑은 미소와 목소리가 여성회관 조리실에 가득하다.지난 14일 목련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30여명의 이주여성들은 여성회관에 모여 배추김치를 담그고 송편을 함께 만들었다. 이날 참석한 이주여성들은 함
"엄마 아빠는 어떻게 생겼을까. 가슴이 콩닥콩닥 뛰어요.""영차 영차 엄마 자궁이 잘 열리지 않아요. 친구들 엄마에게 힘을 주세요."인형극을 관람하는 유치원 아이들의 꼭 쥔 손에 땀이 난다. 아이가 무사히 태어나라고 모두들 영차 영차 소리 높인다. 지난 15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을 대
지난 19일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지웅스님)이 떠들썩하다. 흥겨운 음악소리와 시원한 박수소리, 왁자지껄 웃음소리가 끊일 줄 모른다. 이 날은 추석맞이 흥겨운 노래자랑이 있는 날이다. 2007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한가위 노래자랑이 지난 19일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2층에서 열렸다. 4회째를 맞는 이번 노래자랑은 올해 처음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두륜중 문남철 군"처음엔 무대에 서는 게 떨렸는데 지금은 정말 재미있어요. 우리나라 최고의 무용수가 될 거예요" 북일두륜중학교 3학년 문남철 학생은 무용을 배운지 1년도 되지 않았는데도 이번 명량대제전에서 아름다운 북춤을 선보여 초·중등부 무용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문 군은 작년 10월부터 한영자씨로부터 북춤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2회 청소년을 위한 국악제 명량대제전에서 북일두륜중학교 3학년 문남철학생이 무용부문 초·중등부에서 대상을 받으며 해남 무용의 우수성을 알렸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명량대제전에는 전국에서 172명이 참가, 기악 무용 판소리 등에서 이틀간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명량대제전에는 문남철학생 외에도
우수영중학교 설장규교사가 해남군을 넘어 전라남도를 넘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해남 과학의 우수성을 전국에 떨쳤다. 설교사는 '전남지역 백악기 지층에서 산출되는 목재화석에 관한 연구'란 주제로 과학전람회에 참가해 이 같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또 산이중학교 김샛별 김민주 라진희 안지영 학생과 이수용교사의 '울돌목의 소용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