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날을 맞아 해남 YMCA와 전교조 해남 중등지회가 '해남 청소년 동아리 한마당'을 마련한다. 오는 3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군민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행사로 이민여성들의 다문화 소품전, 베트남 음식체험, 천연염색 작품전, 천연비누·대안생리대 만들기, 녹색대학의 생태환경 철학 나누기 등으로 열린다. 또 인터넷&
'드르륵'조용한 아침, 교실 문 열리는 소리와 함께 우리 반 선생님의 밝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우리 3학년은 개미가 기어가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구나! "우리 반 친구들이 아침 독서시간에 책 읽기에 너무 깊이 빠져 있다는 이야기지요. 우리 학교는 아침 1교시가 시작되기 전 선생님과 친구들 모두 어떤 일이 있어도 10분간은 반드시 책
내일 토요일에 열릴 청소년동아리 한마당을 준비하는 해남공고 풍물패 '디딤돌'의 연습실에서는 한바탕 판이 벌어졌다.여리게 시작한 꽹가리와 북, 징과 장구 소리가 휘몰아 흥을 더해 리듬을 타고 연주하는 이들이나 보는 이들 모두 절로 어깨가 들썩여 가만있지 못한다. 메기고 받는 게 자연스럽고 서로를 마주보는 회원들의 얼굴엔 서로에 대한 신뢰와 기쁨이 가득하다
아이들 얼굴에 나비가 훨훨 날고, 꽃들이 알록달록 피어나자 웃음꽃도 함께 핀다. 아이들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제일중학교 만화부는 해남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장을 찾아 페이스페인팅 봉사활동에 열심이다. 만화부 11명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명랑대첩제, 월드컵, 고산문화축전, YMC A 행사 등에 참가해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있다. 큰 행사 때는 회원
북일면(면장 이호용)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달 31일 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열렸다.이번 노인의 날 행사에는 재광북일면향우회와 북일초등학교 총동창회, 재해북일향우회 회원들이 함께해 축하했다.매년 마을과 군 행사에 참여하는 두레풍물단(단장 김효순)도 식전행사에 참여했다. 기념식에서 최애선 재광북일면향우회장은 신월리 박충수(98세), 장전리 김민요(103세) 어
송지면(면장 박종빈)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달 30일 송지초등학교 달마관에서 열렸다.풍물패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노인의 날 행사 기념식에는 이장단 총무의 경로헌장 낭독, 표창장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식전 행사에서는 송지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의 율동과 노래 공연, 광주실버 하모니 악단의 공연이 열렸다.송지면 신정리 출신 춤추는 각설이 이
지난달 31일 옥천면노인회(회장 최만수) 65세 이상 573명의 노인들이 나들이에 나섰다. 노인들의 나들이는 내장산과 함평 국악축제를 경유하는 1일 코스이다.옥천농협 농가주부부녀회(회장 이상례)는 바쁜 농번기 임에도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농가주부부녀회 회원들은 "아무리 바빠도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일도 땡겨불고 오지라"하며 기분좋게 웃는다.
풍요와 결실 그리고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해남 노래짱 선발대회(한마당 노래잔치)가 오는 7일 군민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한마당 노래잔치는 해남예술제 일환으로 해남연예인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노래잔치에는 군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자리와 함께 진국이 최영철 정문씨 등 가수들의 축하무대도 마련돼 있다.이번 노래잔치 참가를 원하는 군민들은 해남연예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할 고 김남주시인 문학제가 더욱 다양화된 모습으로 다가온다.2일 오후 6시 30분 해남군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릴 고 김남주시인 문학제는 '내가 만난 김남주'라는 주제로 김형수 시인의 초청강연이 마련된다. 김형수 시인은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문학동네에 소설로 등단했고 1988년 '녹두꽃'을 창간하면서 비평활동을 시작했다. 다양
초의문화제, 단풍축제, 김남주 문학제 개최 오색의 단풍이 물들어가는 11월 해남, 절정의 단풍과 함께 해남의 문화와 정신이 축제로 승화한다. 김남주 문학제, 초의문화제, 단풍축제 가 오는 2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다.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8회 김남주 문학제는 故 김남주 시인을 기리는 행사로, 시노래콘서트와 문학강좌, 시화전 등이 열린다. 초의선사
11월~12월 6·16·26일 해남읍장날 장터예술제가 열린다. 해남읍장 예술제는 한국예총 해남지부(회장 정동복)가 오일장 활성화와 문화공간 마련을 위해 마련했다.해남군이 후원하는 이번 장터예술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문화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5일장을 지키며 지역의 문화단체가 주도하는 문화
해남최고의 장기 고수를 가리는 제8회 해남신문배 어르신 장기대회가 지난 26일 해남군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대회결과 우승은 김용석(옥천 송운), 준우승 박종률(화산 대지), 감투상 박장택(북평 남창) 김흥식(산이 송촌)씨가 각각 차지했다.이번 해남신문사배 어르신장기대회는 각 읍면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40명이 본선에 진출해 100여명의 관람객이 지
제410주년 명량대첩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10만여명의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남읍과 문내면 우수영 울돌목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들리는가 울돌목의 북소리가'를 슬로건으로 건 명량대첩제는 임진왜란 당시 승전을 주제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10월 26일 해남읍에서 펼쳐진 삼도수군통제사 입성식과 명량거리 퍼레이드는 전 읍
문화관광해설가와 함께하는 역사탐방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거쳐 마산 용전분교 학생들과 현산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해남군문화관광 해설가협회(회장 전희숙)가 마련한 이번 역사탐방은 땅끝과 땅끝자연사 박물관, 녹우당, 우항리 공룡화석지에서 이뤄졌다. 오는 11월 10일에는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역사탐방이 이뤄진다.한편 우리지역의 문화유적을 알
23일 아버지의 노래연극27~31일 미술전 11월 7일 군민노래자랑11월 10일 시조창작대회11월 29일 음악회지역문화예술을 이끌어 온 해남예술제가 지난 23일 연극협회에서 주관한 '아버지의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풍성한 가을과 함께 막을 올렸다. 미술협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회원 작품 전시회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하며 연예인협회는 오는1
해남지역 노인들이 추진하고 진행한 '5·18나눔 한마당 땅끝어르신 축제'가 지난 23일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렸다.이날 축제는 보는 축제, 대접만 받는 축제에서 벗어나 노인들이 직접 사회자로, 공연자로, 진행요원으로 참여했다. 해남문화원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축제는 해남노인복지회관의 실버스포츠 댄스팀, 해남YMCA의 실버태극유력구,
해남 국악 꿈나무들의 화려한 군무가 펼쳐진다.오는 11월 1일 오후 3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꿈나무들의 국악한마당 잔치는 유봉 한영자 전통무용 보존회가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송지 어란초교의 설장구와 송지 서정분교 소고춤, 송지초 사물놀이, 북평초 천수북가락, 해남동교 채승연(5년)양의 살풀이춤과 두륜중 문남철(3년)군의 북춤이 선을 보
인사 잘하기로 소문난 송호초등학교, 복도를 지나던 아이들이 멈춰서 두 손을 포개고 고개를 숙이며 "착한 어린이가 되겠습니다"라고 인사한다. 다른 학교 복도에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그냥 스쳐지나가면서 목례만 할뿐인데 송호초등학교 복도 풍경은 교사와 학생들이 바른 몸가짐으로 정중하게 인사를 주고 받는다. 올해 부임한 박천민교장은 "아이
볼링팀 나눔(회장 정희라) 매주 수, 금요일 오후 5시 크리스탈볼링장그룹사운드 아우토반 5기(회장 김혜인) 토요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그룹사운드 투피앤(회장 민보람) 토요일 오후 4시 종합사회복지관그룹사운드 대학부(회장 한정오) 토요일 오후 5시 종합사회복지관통기타 스쿨포그(회장 김유연) 토요일 오후 2시 종합사회복지관자원봉사 나누리5기(회장 김광재)
산이중학교 학생들이 오늘도 발명노트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적으며 내일의 에디슨을 꿈꾸고 있다. 지난해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발명연구학교로 지정된 후 이 학교의 교과과정은 발명을 통한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3월에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1대1로 결연을 맺어 발명품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서 3학년 김민주학생이 발명아이디어 및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