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 윤선도 유적지에 가면 공재 윤두서의 작품 초충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초충도 하면 먼저 신사임당을 떠올리지요. 우리나라 초충도 분야에서 신사임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공재도 초충도 작품을 남깁니다. 공재의 초충도와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비교하는 것도 매우 재미있는 그림 읽기이지요.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의 차이와 두 사람의 성격
14일 오후 6시30분해남문화의 집과 군립도서관이 마련한 2007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와 송년특집공연이 오는 14일 오후6시30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작품발표회에는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팝송, 캐롤송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창작공연이 펼쳐지며 생활도예, 퀼트, 패션페인팅, 한지공예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전시된다.2
질문 :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우리 아이가 노력은 많이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아이에게 공부하라는 말하는 것도 이제 미안한데 그런다고 안할 수도 없고 고민돼요.답변 : 예전까지는 지능지수가 높아야 공부를 잘할 것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엉덩이가 무거워야 한다고, 제일먼저 노력이 중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해남신문에는 해남사람들의 남을 돕는 따뜻한 이야기,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군민들이 자주 소개된다. 이 미담기사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하고 밝은 사회로 이끌어가는 언론의 긍정적인 기능 보여준다.이 미담기사를 분석해보고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고마움을 담은 글이나, 취재과정을 추가로 질문해 기사를 더 잘 이해하는 활동이 기자에게 편지쓰기다.
테테테텔텔텔 텔~미, '원더걸스의 텔미 춤'에 맞춰 6인조 춤꾼 BG44가 신나게 춤을 추자 반 친구들이 모두들 따라 하느라 4학년 4반 교실이 난리다. 춤과 함께한 해남동초 4학년4반 교실은 쉬는 시간이 늘상 즐겁다. 그 즐거움을 주는 이들은 바로 남녀 학생으로 구성된 BOY&GIRLS의 약자인 BG44, 이들은 11월 내내 학교축제인 동백예술
본사가 주관한 NIE 초등교사 교육이 지난 달 30일과 12월1일 이틀동안 해남교육청에 열렸다.NIE(신문활용교육)연수에는 모두 31명의 초등교사가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NIE교사교육전문 강사인 이재현씨는 교과내용과 연계한 신문활용교육 교안을 주로 다뤄 NIE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국NIE협회 대표인 박미영강사는 창의력을 높이는 NIE란
아 빠 아빠는 3학년 때낚시하러 나가셔서 배사고로 돌아가셨다 동생은 아빠 얼굴을 기억하지 못 한다내 마음이 안타깝다엄마는 학교 앞 문구사 일을 하신다내 꿈은 프로그래머다 엄마 그동안 도와 드리지 못해 죄송해요앞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어 형이랑엄마 잘 모셔 드릴께요 < 감상평 >진솔한 글은 참 사람을 만들고, 참되게 사는 사람에게서 감동을 주는 시가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12월 4일과 12월 6일 양일간 북평 동촌마을 어르신들과 송지 서정분교 어린이, 삼산 신흥마을 어르신과 마산 용전분교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짚풀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 체험행사는 노인들이 지푸라기에 얽힌 옛이야기들을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함께 볏짚인형, 짚뱀 등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세대공감을 끌어냈다.체험행사를 이끌어간 장수마을
고른기회 배움터 제1회 문화예술제가 지난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로비에서 열렸다.해남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연합회(연합회장 박승규)가 주최한 이번 예술제에는 군내 19개의 아동센터가 참가했다. 개회식 후 열린 '신나는 아이들 세상으로'에서 산이지역아동센터는 '네잎클로버' 합창을, 하늘향기는 '난 할 수 있어' 합창을, 샘터는 그룹 '아이들
지난달 30일 화원중고등학교(교장 주문길), 오전부터 시작된 학교 축제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열기가 뜨거워진다.화원중고등학교 축제가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열렸다. 지난달 30일 학교 육덕관에서 열린 축제에 참가한 화원중고등학교 운영위원회(회장 문성수) 회원들은 돼지고기를 굽는 등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오전에 열린 1부에서는 여왕벌
화산면 꽃두메봉사단(회장 손애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뭉쳤다. 지역 내 독거노인과 홀몸가정에게 전달할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서이다. 지난 4일,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화산면 방축리에 위치한 손 회장의 비닐하우스로 향하는 회원들의 발걸음은 가벼웠다. 회원들은 김치를 받고 기뻐할 이웃들 생각에 벌써부터 미소 짓는다. 회원들은 지난 1일부터 직접
남도의 맛은 전통한정식에 있습니다. 한번쯤 품위가 있는 식사를 하고 싶습니다. 먹거리, 어느덧 문화가 됐습니다. 단순 배고픔을 넘어 격조와 넉넉한 여유를 즐기고 싶은 문화, 그 문화의 현장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남도 음식의 진수 한정식, 그 곳에는 품위와 격조가 있습니다. 남도의 맛과 여유 모든 것이 담긴 곳, 가족 그리고 친구 모두를 만나고 싶어 하는
나는 그 곳에 가는 것이 즐겁습니다. 창문 너머로 펼쳐진 들녘이 항상 나를 사로잡습니다. 봄에는 물 속에서 파릇이 내민 모가 싱그럽고 봄의 전령인 벚꽃 길의 화려함이 나를 매료시킵니다. 가을에는 황금물결의 들녘과 코스모스의 조화가 나에게 풍요로움과 가을의 고적함을 동시에 전해줍니다. 겨울의 텅빈 들녘이 나에게 과거의 회상과 여유를 주는 점도 좋습니다. 그
유통업,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문기자, 경찰 초청황산실업고등학교(교장 최진철) 1-1반은 해남군내 직장인들을 초청해 직접 면담하며 자신의 꿈을 만들어나가는 특별한 진로탐색 수업을 했다. 해남교육청은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5회 동안 진로탐색수업을 실시하는데 그 중 4번째 시간에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종인 유통업, 메이크업, 아티스트, 경찰, 신문기자 등을
제15회 해남군 독서왕 선발대회 입상자가 선정됐다.이번 대회 독서왕에는 해남제일중 2학년 김나연 학생이 '다영이의 이슬람 여행'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영예의 독서왕이 됐다.최우수상 초등부는 김민지(해남서초 3)어린이가, 중등부는 이행근(두륜중 2)학생이, 고등부는 문수나(해남고 3)학생이 차지했고 일반부에서는 이경민(마산면 화내리)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
"재미있었는데요, 부끄럽기도 했어요" (6학년 이준곤)"열심히 연습한 만큼 보람 있었어요" (6학년 고태진)"좋은 추억이었어요" (6학년 정원준) 뮤지컬 '지혜로운 할아버지'와 부채춤을 선보인 6학년 학생들은 학교 이곳저곳을 신나게 뛰어다니다 각자 한마디씩 했다. 현산남초등학교(교장 고광옥)의 어르신
나는 1학기 때 말고는 친구하고 싸운 적이 거의 없다. 굳이 기억하자면 체육시간 끝날 때쯤 대관이와 싸운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대관이가 나를 높다란 2미터쯤 되는 높이의 메트리스에서 일부러 머리가 아래쪽으로 가게 떨어뜨린 것이다. 나는 뒷골이 땡겨 죽겠는데 "으아, 이 낮은데서 떨어지냐~"이러는 것이었다.나는 너무 화가 나서
독서 감상화란 책을 읽고 난 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이다. 감명 깊은 장면을 그린 다음 그림의 내용에 맞는 감상문을 간략하게 글로 표현한다. 아동 수준에 맞게 등장인물만 그려보거나 등장인물과 관련된 캐릭터로 나타내기도 한다감상화 그리기를 어려워하는 아동들, 그림 그리기를 싫어하는 아동에게 억지로 그리기를 시키면 역효과를 가져오므
2007년 해남군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축제 한마당이 오는 12월1일 오후3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군내 20여개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모여 각자의 끼를 펼치는 무대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