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비바람에 뿌리를 드러낸 채 드러 누운 해남공원 내 귀룽나무, 지지목의 역할이 무색하다.(독자사진공모 - 구교리 이리나씨)
고요한 산사의 절경에 운치를 더하는 눈이 내렸다. 관광객들이 대흥사를 찾아 눈 내린 산사의 운치도 구경하고 심신의 안정과 평온을 기원했다.
새 날을 향한 희망, 동심도 한껏 부풀었다. 해남동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새해 소망을 담아 2010년을 그렸다.(지난해 12월 29일 동초교 잔디구장)
황산면 기성마을 김홍일·이윤순씨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오이 수확이 한창이다. 지난 25일 오이를 첫 출하한 이 농가에서 튼실한 오이를 따기 위한 부부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낚시는 세월을 낚는다 했다. 아니다. 요즈음 해남 온 바다서는 강태공들이 비드락, 문저리, 갈치, 돔을 낚아 올리기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