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해남사랑상품권을 7% 특별할인해 주는 행사를 실시하면서 덩달아 상품권으로 '깡'을 하는 부정유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해남사랑상품권 부정유통과 관련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가맹점 19군데를 적발해 지도 조치했다.특히 상품권을 현금화할 수 있는 가맹점주의 상품권 구입을 제한하고 있지만 가맹점과 가맹점주의 가족, 친지, 지인들이 함께 짜고 1인당 구매 한도인 연 400만원 어치를 7% 할인된 금액으로 한꺼번에 사들인 뒤 가
지난 7일 실시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해남에서는 15명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들의 소재는 모두 파악된 것으로 확인됐다.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에 따르면 2020학년도 취학예정자 382명 가운데 4%인 15명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지원청은 이와 관련해 조사를 벌인 결과 전원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응소자 15명 가운데 5명은 학부모가 입학유예를, 1명은 입학연기를 신청했고 나머지 9명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유학이나 또는 부모와 함께 해외
https://youtu.be/dPdIPhehz4M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해남읍 오일장은 제수용품을 사려는 많은 군민들이 찾았다. 이날부터 군내버스 단일요금제가 시행돼 해남 어디든 성인은 1000원, 중고생은 800원, 초등학생은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남읍으로 물을 공급하는 상수관망이 노후 돼 상수도 사용량이 늘어나게 되면 녹물이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었던 가운데 올해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되면 녹물 해소는 물론 누수율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해남군은 노후상수관로 교체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하는 등 본격 추진된다. 해남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 16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31억원을 투입, 오는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고 블록
기초연금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돼 월 최대 30만원을 받는 어르신이 현행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확대된다.국민연금공단 해남지사(지사장 김완수)에 따르면 기초연금법 개정으로 소득하위 40%에 속하는 약 325만명의 어르신이 1월부터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게 됐다.이에 따라 162만5000여명의 어르신이 지난해보다 최대 월 5만원의 연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 기준선인 선정기준액도 발표했다. 올해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148만원, 부부가구 기준 236만8000원이다.
해남군 장난감도서관이 지난 16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 참여한 아트빌 어린이집 원아들이 장난감도서관에 비치된 장난감을 구경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에는 미취학 영유아들의 발달과정에 따라 100종 300점의 장남감을 보유하고 있다. 영유아에게는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들에게는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젠 장난감 빌려서 사용하세요"
이번달 21일부터 해남군내 농어촌버스의 요금이 성인은 1000원, 중고생은 800원, 초등학생은 500원으로 단일요금제가 전면 시행된다. 해남읍에서 해남교통을 타고 송지면 땅끝마을을 가거나 황산면소재지를 가도 성인의 경우 1000원만 내면 목적지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1000원 버스는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교통약자인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교통복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현재의 구간요금제를 단일요금제로 개선되면서 이에 따른 손실금을 해남교통에 보존해 주게 된다.해남군과 해남교통(유)는 지난 14일
전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월동작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농가들의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4일까지 평균기온은 3.6℃로 지난 2018년 부터 같은 기간 평균기온인 1.78℃보다 높아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강수량도 전년보다 많은데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4일까지 72.3㎜로 전년 같은 기간 38.5㎜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 겨울 같지 않은 따뜻한 날씨보다 지난해보다 많은 강수량이 월동작물에 미치는 피해가 커 농가들의 농작물 관리가 필요시되고 있다.맥
해남군의 2019년도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은 가운데 민선7기 들어 신규시책과 국도비사업, 기초생활인프라 확충 등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적기 추진으로 재정지출 규모와 집행율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민선6기 군수 공백 등으로 새로운 사업이 발굴·추진되지 못하는 등 군의 예산 집행실적이 60%대에 머물며 군정 침체가 지역사회 침체까지 불어왔지만 민선 7기로 바뀌며 80%대까지 집행실적이 상승하는 등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재정지출이 확대된 것. 해남군에 따르면 2019년도 군 예산은 지방
해남동초에서는 전교학생회 임원 선거가, 옥천초 등에서는 신입생 예비소집이 실시됐다. 진지한 표정으로 임하는 아이들이 바로 우리 해남의 미래다. '설렘과 긴장' 초등학교 예비소집' 해남동초, "우리만 믿으세요!"
해마다 반복되는 신입생 미달 사태와 관련해 송지고등학교(교장 추준길)가 학과 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토막 신입생 충원율, 학과개편이 답이다' 송지고등학교는 특성화계열의 경영정보과를 IT정보과로 개편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에 들어갔다. 우선 교직원들의 동의를 거쳤고 학교운영위원장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했으며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부에 잇따라 컨설팅을 의뢰하기로 했다.송지고는 관련 절차를 추진한 뒤 올해 안에 교육부의 학과 재구조화 사업에 공모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전라남도교육
갑자기 펜스를 치고 출입을 통제해 논란을 빚었던 해남선관위 청사 신축부지가 해남군 공영주차장으로 변신해 군민에 전면 개방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남군이 요청한 국유재산 사용허가 신청과 관련해 선관위 신축부지 가운데 절반정도를 임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이며 해남군이 한 달에 임대료 70만원을 내는 조건이다.해남군은 준비기간을 겸해 지난 23일부터 허가받은 부지에 대해 전면 개방에 나섰으며 밧줄 등을 활용해 새롭게 주차라인을 설치했다. 공영주차장으로 임대를 한 것이어서 주차비는 받지 않는다
관리 부실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읍내 하천 다리 문제와 관련해 해남군이 적극적으로 보강·보수 공사에 나서기로 했다. '해남방문의 해는 말뿐… 누수, 파손, 부식 읍내 하천다리 관리부실' 해남군은 다리를 받치는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져 나가 있고 철근이 밖으로 노출돼 있는 천변교의 경우 늦어도 내년 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4월 쯤 보수공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해남군은 지난해 9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고 실시설계와 시설공사 발주까지 마쳤지만 이 곳에 상수관로와 전기,
해남의 서쪽끝 화원면 오시아노관광단지에서는 서남해 다도해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다. 해남군은 올해 처음으로 관광단지에서 다채로운 해넘이 행사를 마련하고 군민과 지역주민들을 초대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후 5시 28분 오시아노관광단지 블랑코비치 해변에서 바라본 일몰 모습이다.
해남군이 2020년 제1기 평생학습관 수강생을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2020년 1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로 해남군에 주소가 있는 만 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교육은 자연밥상, 생활영어, 홈패션 및 의류리폼, 바리스타, 노래교실, 요가, 생활도자기 등 29개 강좌가 마련돼 있으며 총 590명을 모집한다.수강료는 2~3만원(교재비 및 재료비 별도)이며 현금 수납만 가능하다.접수는 1인 2강좌까지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해남군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단 동일강좌의 기초·초급·중급·심화 과정
해남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결과 불안과 우울, 자살충동과 관련해 위험요소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초등학교와 여학생 쪽에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돼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해남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센터장 강현희)는 지난 16일 해남문화원에서 '2019년 해남군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2012년에 이어 7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관내 초·중·고 20개교 195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우울·불안, 부모 간 갈등, 학교생활부적응 등 6가지 위험 요인별
해남군이 2020년 상반기 인사를 오는 1월 2일자로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5급 승진 인사가 7명에 달하고 4급 승진도 2~3명을 단행할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보건소 김미경 소장, 해남군농업기술센터 서의철 소장과 주윤기 농촌지도과장, 박석순 유통지원과장, 장건식 황산면장, 조쌍영 북일면장, 박종원 화원면장 등 7명이 내년 1월 1일부로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상반기 인사에서 5급 승진에 따른 교육대상자를 7명 선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의 경우 소장과 과장이 동시
해남군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해남읍교역자협의회가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며 행복한 연말연시를 기원하며 설치한 성탄트리가 군민광장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어두운 겨울밤을 밝히는 성탄트리가 군민광장을 오가는 군민들 발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10일 '민식이법·하준이법('도로교통법 일부 개정법률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일부 개정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는 지난 5일 해남동초등학교 앞에서 해남군청,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어린이 등굣길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횡단보도 보행 3원칙인 '멈추고, 살피고, 확인하고 건너요' 등 안전문화정착 슬로건 홍보와 함께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했다.
교통이 취약한 면단위 마을회관 앞까지 찾아가던 해남사랑버스가 멈춰 설 위기에 놓여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운행이 중단된 해남사랑버스가 내년에는 운행될 수 있을지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며 해남군의회에서도 의원들간 의견차이가 있어 내년도 관련 예산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남사랑버스는 소형버스를 이용해 마을회관까지 운행돼 버스 승강장까지 걸어 나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 요금도 1000원으로 저렴해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에 해남군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