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인구가 7만도 무너졌다.해남군에 따르면 해남 인구는 지난 2월 말 기준 7만18명에서 한 달 사이 214명이 감소해 3월 말 6만9804명으로 7만명선이 붕괴됐다. 지난 3월 출생자는 35명인데 비해 사망자는 85명으로 50명이 자연 감소했으며, 전입은 386명인데 비해 전출이 550명에 달하는 등 사회적 요인으로 164명이 줄었다.해남군은 지난 2010년 인구 8만선이 무너졌으며 결국 10년 만에 7만선까지 무너져,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전출 인구를 줄이고 청년 등을 유입하는 등 획기적인 정책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해남군은
사랑1사랑만이 겨울을 이기고봄을 기다릴 줄 안다사랑만이 볼모의 땅을 갈아엎고제 뼈를 갈아 재로 뿌릴 줄 안다천 년을 두고 오늘봄의 언덕에한 그루의 나무를 심을 줄 안다그리고 가실을 끝낸 들에서사랑만이 인간의 사랑만이사과 하나 둘로 쪼개나눠 가질 줄 안다 봄이 왔지만 우리는코로나라는 겨울 속에 갇혀버렸다그러나 봄을 되찾기 위한우리의 손길은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매출이 급감한 입점상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건물주'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시락과 반찬을 배달하고 있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이 극감한 지역내 소상공인들이 생계를 유지하며 경영을 포기하지 않도록 해남군 차원의 직접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2주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 체육시설과 유흥시설 등에 대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퇴근 이후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함에 따라 매출이 더욱 감소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이 같은 상황에서 해남군이 해남형 재난기본소득 정책을 검토 중에 있어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남군의회 이정확 의원은 재난기본소득
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4월 6일로 또 다시 연기됐다. 지난 19일 해남의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의 모습. 학생들로 가득차야 할 교실에 책상과 걸상만이 덩그러니 놓여있다. '사상 첫 '4월 개학' 어린이집도 휴원 연장'
겨울이 가고 희망찬 봄이 왔음을 알리는 듯 농업기술센터 꽃 육묘장에는 꽃들이 활짝 개화하고 있다. 꽃 육묘장에서 길러진 펜지와 금잔화, 하피니아 등 약 7만본은 3월 중 각 읍·면사무소에 공급돼 해남 곳곳에서 봄이 왔음을 알릴 예정이다. 꽃 육묘장에서는 각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식물을 키워 해남 곳곳에 심어지도록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화향연의 규모가 지난해보다 커지고 우항리 공룡박물관에도 전시할 예정이어서 국화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8대 해남군의회 들어 의원들의 조례 발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례 제·개정에 따라 소요되는 예산과 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한 계획수립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대부분 조례가 제·개정될 경우 이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만큼 사전에 예산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수립되지 못한다면 사실상 조례가 제·개정 되더라도 시행될 수 없어 무의미하게 되는 것.조례는 어떤 사무에 대해 법령의 범위 내에서 자치단체별 특성에 따라 제정하는 법이다.실제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지급한 농민수당도 '해남군 농
공익직불제의 시행과 함께 마지막으로 지급되는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이 지난 26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해남지역에는 변동직불금으로 65억318만원이 지급된다.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과 수확기 평균 쌀값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을 뺀 가격으로 결정된다. 수확기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산지 쌀값 평균은 18만9994원(80kg)으로 변동직불금의 기준이 되는 쌀 목표가격은 21만4000원이었다. 고정직불금은 80kg 기준 1만4925원이 지급됐으며 변동직불금은 5480원으로 결정돼 1ha당 36만7160원으로 결정됐다
해남군이 자치권 향상과 자치역량을 강화코자 '해남군 지방분권추진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학계, 시민단체, 관계기관 등에서 활동하고 자치분권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14명을 모집한다. 임기는 오는 4월 4일부터 2022년 4월 3일까지 2년간이다.지방분권추진협의회는 해남군의 지방자치를 위한 추진계획 수립과 시행에 관한 사항, 정책과제 개발과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접수는 오는 3월 3일까지 해남군 군정혁신단 혁신전략팀과 읍면 총무팀으로 신청서 등을 우편, 방문, 전자우편 등으로 접수
5·18민중항쟁 40주년을 앞두고 5·18 표지석들에 대해 정비사업이 추진된다.해남군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현재 5·18표지석이 닳고 지워져 글자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과 관련해 정비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신속한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5·18 40주년 코앞, 표지석 정비는 아직' 특히 해남에 있는 5·18 역사 현장 8곳 가운데 우슬재 잔디공원과 상등리 국도변이 1차로 전라남도 5·18 사적지 지정 대상지로 확정된 데 이어 나머지 6곳 가운데 대흥사 여관 터와 해남중학
금강산 팔각정 입구의 동백나무에서 꽃이 떨어진다.어느새 겨울을 지나 봄이 성큼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이 당 후보 선정을 위한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는 등 공천 일정에 들어갔으며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을 지지 기반으로 하는 3당도 4·15 총선을 앞두고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 통합 정당 간의 양자대결 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4·15 총선 후보등록기간은 오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로 늦어도 3월 중순 전에는 각 당의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제21대 총선 지
해남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달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해남사랑상품권을 7% 특별할인해 주는 행사를 실시하면서 덩달아 상품권으로 '깡'을 하는 부정유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최근까지 해남사랑상품권 부정유통과 관련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가맹점 19군데를 적발해 지도 조치했다.특히 상품권을 현금화할 수 있는 가맹점주의 상품권 구입을 제한하고 있지만 가맹점과 가맹점주의 가족, 친지, 지인들이 함께 짜고 1인당 구매 한도인 연 400만원 어치를 7% 할인된 금액으로 한꺼번에 사들인 뒤 가
지난 7일 실시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결과 해남에서는 15명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들의 소재는 모두 파악된 것으로 확인됐다.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에 따르면 2020학년도 취학예정자 382명 가운데 4%인 15명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지원청은 이와 관련해 조사를 벌인 결과 전원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응소자 15명 가운데 5명은 학부모가 입학유예를, 1명은 입학연기를 신청했고 나머지 9명은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유학이나 또는 부모와 함께 해외
https://youtu.be/dPdIPhehz4M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해남읍 오일장은 제수용품을 사려는 많은 군민들이 찾았다. 이날부터 군내버스 단일요금제가 시행돼 해남 어디든 성인은 1000원, 중고생은 800원, 초등학생은 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남읍으로 물을 공급하는 상수관망이 노후 돼 상수도 사용량이 늘어나게 되면 녹물이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었던 가운데 올해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되면 녹물 해소는 물론 누수율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해남군은 노후상수관로 교체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하는 등 본격 추진된다. 해남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 16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31억원을 투입, 오는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고 블록
기초연금법 일부개정안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돼 월 최대 30만원을 받는 어르신이 현행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확대된다.국민연금공단 해남지사(지사장 김완수)에 따르면 기초연금법 개정으로 소득하위 40%에 속하는 약 325만명의 어르신이 1월부터 월 최대 30만원의 기초연금을 받게 됐다.이에 따라 162만5000여명의 어르신이 지난해보다 최대 월 5만원의 연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 기준선인 선정기준액도 발표했다. 올해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기준 148만원, 부부가구 기준 236만8000원이다.
해남군 장난감도서관이 지난 16일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개관식에 참여한 아트빌 어린이집 원아들이 장난감도서관에 비치된 장난감을 구경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에는 미취학 영유아들의 발달과정에 따라 100종 300점의 장남감을 보유하고 있다. 영유아에게는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들에게는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젠 장난감 빌려서 사용하세요"
이번달 21일부터 해남군내 농어촌버스의 요금이 성인은 1000원, 중고생은 800원, 초등학생은 500원으로 단일요금제가 전면 시행된다. 해남읍에서 해남교통을 타고 송지면 땅끝마을을 가거나 황산면소재지를 가도 성인의 경우 1000원만 내면 목적지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1000원 버스는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교통약자인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교통복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현재의 구간요금제를 단일요금제로 개선되면서 이에 따른 손실금을 해남교통에 보존해 주게 된다.해남군과 해남교통(유)는 지난 14일
전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월동작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농가들의 농작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4일까지 평균기온은 3.6℃로 지난 2018년 부터 같은 기간 평균기온인 1.78℃보다 높아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강수량도 전년보다 많은데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4일까지 72.3㎜로 전년 같은 기간 38.5㎜보다 많은 비가 내렸다. 겨울 같지 않은 따뜻한 날씨보다 지난해보다 많은 강수량이 월동작물에 미치는 피해가 커 농가들의 농작물 관리가 필요시되고 있다.맥
해남군의 2019년도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은 가운데 민선7기 들어 신규시책과 국도비사업, 기초생활인프라 확충 등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적기 추진으로 재정지출 규모와 집행율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민선6기 군수 공백 등으로 새로운 사업이 발굴·추진되지 못하는 등 군의 예산 집행실적이 60%대에 머물며 군정 침체가 지역사회 침체까지 불어왔지만 민선 7기로 바뀌며 80%대까지 집행실적이 상승하는 등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재정지출이 확대된 것. 해남군에 따르면 2019년도 군 예산은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