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교수 공재 삶 조명 강의 백포~녹우당까지 공재길 걷기도조선의 천재화가 공재 윤두서의 예술적 가치를 되살리려는 노력이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에 의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공재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해남 곳곳에서 열린다. 감성이 있고 생태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공재문화제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해남지부가 마련한 축제로, 1
달마산 도솔암 오솔길 태초 신비 간직한 흙길둘이 나란히 걸을 수 없다. 오롯이 홀로, 흙과 돌과 나뭇잎만을 밟으며 걷는 해남 유일의 오솔길. 그것도 산 정상 가까이에 있는 오솔길이라면 누구든 자신을 내려놓고 싶을 것이다. 도솔암 오솔길은 달마산 중계탑에서 도솔암까지 800미터 거리. 혼자서 겨우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폭이 좁아 더욱 운치 있는 이 길은 경사
해남군내에서 청소년 행사가 열릴 때면 언제나 한켠에서 아이들 얼굴에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생들. 3~6시간 하루 종일 쪼그리고 앉아 해야 하는 작업이지만 힘든 줄도 모르고 환한 얼굴로 아이들의 얼굴에 나비, 꽃, 동물을 그려주는 주인공들은 해남제일중학교 만화동아리 학생들이다.제일중 만화동아리 학생들은 좋아하는 만화를 그리는
국가지정문화재 제8호인 우수영강강술래의 발전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달 29일 우수영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제50회 전국민속예술축제 참가를 앞두고 우수영강강술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남군과 보존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보존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나승만 목포대 교수와 서해근 문화관광과장,
자신 또한 마흔이 넘었지만 아직도 모든 것에 서투르다고 고백하는 저자가 삶도 사랑도 참 서툰 사람들에게 보내는 가슴 따뜻한 응원가. "남들보다 서투르면 좀 어때? 세상에 서투르지 않은 사람이 정말 있을까? 내일은 아무도 모르고, 오늘은 누구에게나 처음이잖아!"라고 말하는 이 책은 열심히 살면서도 나만 부족하고 나만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너무 재미있어요""친구들과 함께하는 것도 좋고 실력이 느는 것도 재밌고"현산초등학교 육남매 밴드부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꿈과 추억을 쌓고 자신감과 협동심도 키워나가고 있다.현산초 육남매 밴드부는 지난 2007년 11월 결성됐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하는 연인이 연을 맺지 못하고 헤어진 이야기는 오래도록 사람들 가슴에 남는다. 그래서인지 남녀간의 이별과 관련된 상징물이나 장소 등은 수천년이 지나도 사람들의 발길로 이어지곤 한다. 해남에도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담긴 바위들이 있다.송지 송호리 총각·처녀바위 먼 옛날 송지면 송호리에 아름다운 처녀와 총각이 살고 있었다.
해남문화원이 2009년도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다음달 초 개강하는 이번 문화학교는 서예와 우리춤, 국선도, 판소리, 장구교실, 풍물 등 6개 과목으로 오는 12월까지 16주간 진행된다.개강전까지 수시 접수하며 수강료는 4만원(16주)이다.문의는 해남문화원(533-5345)으로 하면 된다.
제1회 해남군 양띠(55년) 친목체육대회(추진위원장 윤경선)가 오는 9월 3일 오전 10시 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14개 읍면 을미생 갑계 회원 200여명이 부부 동반으로 참가할 이번 대회는 줄다리기와 윷놀이 등의 경기로 친목을 다진다.4개 팀으로 나눠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2부 행사로 각설이쇼와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이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과 3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2회 상영된다.관람료는 5000원, 할인권을 소지하면 4000원이며 문의는 전화 1566-9115.
경제 위기로 가정이 해체되어가는 우리 사회에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주제로 이 사회의 기둥이 될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성장 동화.태어나자마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마저 떠난 후에 이모와 외할머니 품에서 자라게 되는 초등 5학년 김복동. 아버지에 대한 체취나 기억...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로 지정받은 해남중학교(교장 이태성)가 공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사교육 수요를 학교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학기부터 운영한다.해남중은 올해 6600만원, 내년 4400만원 등 1년간 총 1억1000만원의 예산을 지...
지난 10일 해남중학교 교실. 여름방학임에도 학생들의 공부 열기가 뜨겁다. 무더운 여름 날씨도 학생들의 열공(열심히 공부하다)을 막지 못하고 있는 것. 해남중 3학년 20여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여름학교를 마쳤지만 수업에 대한 호응이 높아 연장수업을...
밤 하늘 별과 달을 바라보며 듣는 파도소리 그리고 통기타 멜로디. 매주 토요일 밤 8시30분 땅끝 맴섬 앞에선 통기타 공연이 열린다.땅끝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맴섬 앞 통기타 공연은 땅끝을 찾는 젊은이들에게 낭만을, 7080 세대에겐 추억을 선사한다.땅끝 통기...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계곡 방춘리에서 물레방아에 사용됐던 돌확이 발견돼 이목을 끌고 있다.전통과 생태가 살아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에 열심인 이곳 마을민들은 1960년대까지 존재했던 물레방아를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마을 뒤편 저수지 밑에 세 개의...
해남군립도서관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여름독서교실 참가자를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오는 25일부터 28일(오전 9시~12시)까지 4일간 운영되는 여름독서교실은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 자연체험프로그램, 과학체험활동, 독후감상문 쓰기 등 흥미진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우수 수료학생에게는 국립중앙도서관
해남군이 오는 18일 하절기 헌혈 행사를 갖는다.이번 헌혈행사는 혈액수급에 차질이 발생해 응급환자 수혈용 혈액 확보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인력과 수혈장비를 동원해 실시한다.헌혈 시에는 간단한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함께 나누는 사랑실천의 의미에서 많은 참가를 바라고 있다.헌혈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
제9회 화산면민의 날 및 8·15 광복기념 체육대회가 오는 15~16일 이틀간 화산초등학교에서 열린다. 14일에는 화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향우초청 만찬을 갖는다. 화산면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축구와 윷놀이 등 체육·민속경기와 함께 면민의 상, 효자·효부...
대흥사 숲 오솔길은 해남에서 산책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이다. 한번 거닐어 본 이들은 산세가 너무 좋아 다시 찾고 싶어하는 이곳을 여름 마지막 피서지로 권하고 싶다. 이곳 오솔길은 세상의 소요부터 자유로워 가족과 함께 또는 혼자 조용한 산책을 원하는 경우 찾아볼 만 하...
"우리도 당당한, 실력 있는 밴드입니다"초등학생들로만 구성된 해남종합사회복지관 아우토반 밴드동아리. 학생들은 드럼에서부터 기타, 키보드, 베이스기타, 보컬 등 각자 역할에 충실하며 멋진 화합의 연주를 들려준다. 지난달 열린 해남청소년 동아리공연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