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만의 극심한 가뭄에 농어촌공사가 농업용 저수지물을 골프장에 판매해 농민들의 반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갈등은 3년전에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농민회와 농민들은 이 저수지가 가뭄 대책용으로 축조됐는데 골프장에 농업용수를 파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
화력발전소 유치 동의안이 군의회에서 부결된 후 많은 군민들은 설마하는 마음으로 유치를 주장했던 몇몇 인사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봤다. 일촉즉발의 마찰이 연출된 것도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겼다. 더 이상의 갈등구조는 해남사회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
해남사회 일부 단체의 갈등을 부추기는 시도가 금도를 넘어섰다. 또 화력발전소를 유치하려 한다는 것이다.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그들이 주장하는 잘사는 해남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당장 중단하고 화합과 발전의 길로 함께 갈 것을 간곡히 바란다. 화력발전소를 유...
화력발전유치 시도가 성급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조급증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 이제 해남은 무얼 먹고 살아야 하느냐고 윽박지르는 일부 세력이 아직도 있다. 정답은 가까이 있다. 바로 친환경농업과 관광이다.지난달 21일 해남을 찾은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
몇해 전 교육청이 교육지원청으로 바뀌고 교육장 공모제가 인사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게 되자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10년 교육장 공모제로 취임한 해남교육지원청 곽종월 교육장도 신임 인사말을 통해 해남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
친환경농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당국의 목소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해남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해 농민들과 관련단체 담당자, 친환경자재 공급업체 관련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실·부정 인증 추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한다.국립농산물...
이제 해남읍에도 도시가스관이 매설되고 있다. 이 공사로 크고 작은 지하시설물 단락사고가 일어나고 있다한다. 지하 통신케이블을 끊어 인터넷이 단절되거나 수도관이 파열되는 등 읍민들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물론 공사현장에 투입된 인력들의 비전문성도 사고의 한 원인이겠지만...
군수의 아집과 일부 정치세력들의 오판을 바로잡았다. 군의회의 화원 화력발전소 동의안 부결을 두고 하는 말이다. 6개월동안 해남사회가 혼란과 갈등으로 뒤범벅이 됐다. 다행히 군의회가 해남의 미래를 위해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는 결정을 함으로써 일단락됐다. 그동안 본격적인 ...
6개월간 해남사회를 갈등과 반목의 수렁으로 몰아넣었던 군수의 화력발전소 아집은 이제 군의회의 마지막 결정을 남겨두고 있다. 군민과 향우를 비롯해 목포, 신안, 진도, 영암군민들의 지대한 관심이 해남군의회에 모아지고 있다. 심지어 박준영 전남도지사마저도 반대입장을 피력한...
해남군농민회를 중심으로 군수 소환운동을 하겠다고 한다. 군수는 너희들 해봐라 난 끄떡도 안한다. 난 법에 위반된 거 하나도 없다. 소환, 말이 쉽지 군민들이 다 호응할 것 같냐고 되묻는지 요지부동이다. 주민자치의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에서 실제 소환운동이 성공하여 결과를...
제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1 총선이 끝났다. 선거 결과 금배지를 달 당선자가 있는 반면, 고배를 마신 낙선자가 있다. 당선자에게는 축하인사를, 낙선자에게는 위로의 말을 건넨다. 스멀스멀 부활했던 소지역주의 망령속에서도 재선에 성공한 김영록 국회의원 당선자는 해...
4·11 총선을 며칠 앞두고 해남출신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 추진이 사실상 무산됐다. 여러 여론조사 결과 최다지지율을 보인 한 후보를 해남군민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하는 선에서 막을 내렸다.그동안 해남군민들은 해남출신후보의 난립에 대해 따가운 눈총을 보내왔다. 유세현장마...
해남사회가 총선과 화력발전소 갈등이 뒤섞여 어수선하다. 지난 21일 군의회가 해남군이 제출한 '화력발전소 유치 의향에 따른 동의안'을 일단 보류하면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던 대립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해남군이 지난 28일 보도자료와 지역신문 광고를 통해 '화력발전소...
지난 16일 해남군은 박철환 군수가 출장 중이라는 이유로 부군수의 대리결재로 '화력발전소 유치 의향에 따른 동의안'을 해남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를 두고 말이 많다. 지난해 11월말께 화원발전소 건립 갈등이 수면위로 올라 왔으니 벌써 4개월째 지역사회의 현안 중에 가...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민주통합당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은 조직동원이 관건이라 한다. 개혁공천과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던 민주통합당의 대국민 약속은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자살사건으로 물거품이 되었다.선거인단 모집을 둘러싼 예비후보들간의 과열경쟁은 대리등록과 동...
화력발전소 문제로 해남사회가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화원면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말들이 많다. 화력발전소 건립 문제로 주민갈등이 날이 갈수록 깊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전입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혹시 건립이 현실화 되면 보상금을...
일부 몰지각한 읍민들의 불법쓰레기 투기로 해남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해남군이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겠노라고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지 않고 현수막을 내걸고 나름대로 홍보전을 하고 있다. 홍보전과 함께 투기단속인력을 추가로 더 투입해 강력한 단속을 한다는 것이다. 종량제봉...
화력발전소 찬반세력이 제갈길을 가고 있다. 유치위는 1000억을 약속어음으로 공증을 받았다고 밝힌데 반해 대책위는 오는 10일 대규모 반대집회를 갖고 삭발결의식, 시가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또 화원면 일부 이장들은 이장단 해체 동의서를 제출했다. 신안군의회에 이어 진도...
해남사회가 화력발전소 문제로 요동치고 있다. 화원면만의 문제가 아니라 해남전체로, 전남 서남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실내집회에서 장외집회로도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날 선 성명전도 연일 계속된다. 유일하게 지방정치판만 한가하다. 군의회 소위도 그렇고 총선 출마자들도 마찬...
화원에 화력발전소를 건설하겠다는 해남군수의 강력한 의지에 맞서는 민심들이 심상치 않다. 지난 18일 화원화력발전소 저지 해남군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이제 화원면민만의 문제가 아니라 해남전체의 관심사로 확산됐다. 해남농민회 등 19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책위는 출범과 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