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5개면(마산·문내·산이·화원·황산) 이장단이 함께하는 제16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20일 마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5개면 이장단 200여 명이 참석해 윷놀이, 족구, 경품추첨 행사를 열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족구를 하고 있는 이장단의 모습.
해남군이 수산자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7일 북평면 남성어촌계 등 6개 해역에 해삼 씨뿌림을 실시해 해삼 종자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해삼 씨뿌림 사업은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인 해삼의 생산량 증가를 위해 우량 종자 방류를 실시해 어촌계 소득 증대와 어족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해남군은 수산자원 조성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대하와 바지락 등 7종의 수산종자를 41개소에 방류했고 하반기에는 보리새우 등 3종의 종자 58만 마리를 순차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다.
해남서초등학교(교장 박향이)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해남의 맛과 멋,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해남서초는 해남교육지원청의 지역화교육과정 개발사업 일환으로 해남지역의 특색을 담은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마을 공동체와 협력해 해남의 역사, 문화, 환경, 농업, 관광, 먹거리 등 특생을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해남의 맛을 찾아서는 우리 고장의 제철 음식 조사하기는 물론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 맛보기와 북일면에 있는 설아다원을 찾아 수제 녹차 만들기, 차 예절 배우기를 실시했다
최근 송호해수욕장 해변에서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나무배가 발견된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선박의 제작 시기와 유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중발굴조사가 시작됐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조사 현장에서 연구소 관계자와 군 관계자, 송호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없이 수중발굴조사가 마무리되기를 바라는 개수제(물을 연다는 의미)를 지냈다. 수중발굴조사는 8월 5일까지 41일간 진행된다.
해남의 친환경 벼가 서울의 14개 학교에서 자라고 있다. 해남 쌀을 급식하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대형 고무 화분에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송호초와 어란진초는 지난달 31일 송호해수욕장에서 두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변에 방치된 플라스틱과 음료수, 캔, 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해변 곳곳을 돌며 깨끗한 지구와 깨끗한 해남 만들기 실천에 나섰다. 이날 하루 비닐포대 7개에 100㎏이 넘는 쓰레기가 수거됐다.
제51회 해남고 집체 성년례가 지난 24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광주·전남국가공인실천예절지도사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14명의 학생들이 김금수 국가공인실천예절지도사회 전남도회장 앞에서 어른으로서 도리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성년선서를 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제478회 탄신기념 다례행사'가 지난달 28일 문내면 충무사에서 열렸다. 충무공명량대첩유적보존회(회장 최종용) 주관으로 열린 다례행사는 충무공의 높은 덕과 은공, 호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충무사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해남희망원(대표이사 김종호)이 3일 희망원 운동장에서 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희망원 운영과 생활인들 보호에 앞장선 직원을 비롯해 모범 생활인, 어르신 표창 등이 진행됐다. 또한 70년간 법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 전시회를 비롯해 어울림 한마당도 진행됐다.
해남YMCA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땅끝황토나라테마촌에서 'YMCA 우당탕탕 운동회'를 열고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운동회에는 본관 직원과 이사, 해남지역자활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1·2호점 등 해남YMCA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하루를 함께했다.
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합서비스 시설인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지난 7일 개관식을 가졌다. 해남읍 구교리 옛 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는 공립해남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 도서관, 동네카페, 실내놀이터, 해남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동네부엌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가족 친화 랜크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3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지난 25일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4년 만에 열렸다.'우리의 첫 봄, 달마고도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산악인과 군민 등이 참여해 명품 수제길인 달마고도를 걸으며 연두빛 신록이 번져가는 땅끝 해남의 봄을 만끽했다.이날 숲속 버스킹, 재즈, 퓨전 국악,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공연의 힐링 음악회도 진행됐으며 노르딕워킹·명상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 SNS 인증샷 이벤트, 해남 특산품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돼 흥미를 더했다
지난 7일 한낮의 기온이 15도를 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연동 고산윤선도박물관 앞 정원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 오는 18~19일 이틀 동안 산이 보해매실농원에서는 제9회 땅끝매화축제가 열린다. 매화축제는 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리게 된다.
가족을 위한 맞춤형 복합서비스를 제공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입주기관들의 이전을 모두 마치고 2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1층에는 공립해남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2층에는 장난감도서관과 동네 카페 및 실내놀이터가 운영 중이다. 3층에는 해남군가족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들어섰다. 새 공간으로 이전한 공립해남어린이집 원생들.
해남공룡박물관 입구 약 100m 거리에 야간에 불 빛을 쏴 땅에 문구나 그림을 표현하는 고보라이트(바닥조명) 8개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야간 보행 시 볼거리를 제공코자 설치된 바닥조명은 캘리그라피 수상작을 활용한 문구를 담아 해남공룡박물관만의 특색을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