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민대학이 올해도 1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고장구, 생활가죽공예, 스마트폰 영상 촬영편집, 시니어 모델 워킹, 기수련으로 내 몸 깨우기, 색소폰 연주, 춤추는 장구가락난타, 파워스피치와 대화의 기술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퍼실리데이터 양성과정, 색채심리로 그리는 노인미술지도,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 등 민간자격과정을 마련했다. 수강료는 12주 교육프로그램은 10만원, 24주 민간자격과정은 20만원이다.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로 수강생이 부담해야한다. 해남군에 주소가 있는 만 19세 이상 군
해남군가족센터(센터장 정광선)는 지난 15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이날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 소개, 가족어울림센터 개관 1주년 기념영상 시청, 해남형 ESG 영상시청, 반 배치평가, 양성평등 및 인권교육 순으로 진행됐다.김미자 가족행복과 과장은 인사말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따뜻한 해남에서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어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해남군가족센터 한국어교육은 오는 25일부터 주 2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총
해남교도소(소장 지경선)가 새해를 맞아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지난 19일 해남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새해맞이 금연 실천을 위한 금연클리닉에 참여했다.20여명의 해남교도소 직원들은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통해 1대1 맞춤형 금연 상담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받고, 금연으로 인한 금단증상에 따른 상황별 대처방법 등을 배웠다.군 보건소의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5인 이상 금연 희망자가 있는 직장을 대상으로 주1회(총12회) 관리되며, 니코틴 의존도 및 호기를 통한 CO 측정 등 개별 금연 상담, 흡연 대체용품
저소득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스스로 힘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해남지역자활센터가 오는 4월 1일로 20주년을 맞는다. ‘사람중심 오감만족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라는 미션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열린 사랑방’, ‘자립을 촉진하는 삶터와 일터’, ‘참여자 중심 원스톱 지원’이라는 비전으로 8년째 자활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민하(51·사진) 센터장을 만나 이야기 나눴다.해남지역자활센터를 소개하면.“해남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16조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지역자활센터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
현정건설(주) 최은희 대표、태양주간보호센터 장은희(사진)센터장과 장 센터장의 아들인 안민균 씨가 지난 13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다.최은희 대표는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좋은 취지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은희 센터장은 “아들이 아르바이트로 받은 급여 일부를 다시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고 싶다고 해서 아들과 함께 각 100만원씩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안민균 씨는 해남군의 2024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해 20일간 군에서 근무했으며 학사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기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나주에 위치한 (주)이레가축약품 황은선 이사가 올해도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황은선 이사는 배우자인 현산면 월송리 출신 김영국 대표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가축약품회사인 이레가축약품을 운영 중이다. 황 이사 부부는 2020년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해남사랑상품권 500만원을 해남군에 전달했으며, 2021년에는 해남군장학사업기금 1000만원을,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과 장학사업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고향 주민의 복지와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왔다.
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회장 임미선)는 지난 13일 월례회 날에 맞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회원들은 이날 봄철 등산객이 계속 늘고 있는 해남읍 금강골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적십자 지구회(회장 윤현미) 임원들도 동참했다. 임미선 회장은 “많은 등산객이 찾는 금강골은 해남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한듬봉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산면 복지기동대(대장 이민의)가 지난 14일 주거안전을 위협 받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흥마을에서 혼자 계신 어르신 댁 도배 및 장판을 교체했으며, 오래돼서 열기 힘든 문을 수리한 후 방충망도 설치했다. 또한 삼산면 주민복지팀은 일상생활돌봄 서비스를 신청,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주3회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드릴 예정이다.이민의 복지기동대장은 “어렵게 혼자 살고 있는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화산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년 신입생에게 1인당 20만원씩 입학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역학교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발적인 기부로 장학금이 모였으며, 화산초 입학생들의 학용품 및 필요 물품 구입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학교 측은 학생들의 학업에 이번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화산주유소 오동수 대표가 지난 14일 화산면사무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 대표는 화산면 마을 곳곳을 다니며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고, 화산면 발전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기부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오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부를 이어가는 것은 나의 소중한 가치 중 하나이다”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해남아트마루에서는 올해 첫 기획전으로 최차영(30) 작가의 ‘연결의 기술, 인구소멸과 지역, 커뮤니티 아트 아카이브’전이 오는 4월 10일까지 열린다.카툰, 일러스트, 로컬 캐릭터의 매체적 특성을 활용해 해남군의 스토리를 유머러스하게 일러스트 작품으로 담았다. 우리들의 해방장, 남창터미널 습격사건 등 20여점의 작품들은 주민들이 참여한 행사들로 구성, 현 해남 커뮤니티 아트의 다양한 개성과 생생함을 들여다 볼 수 있다.최 작가는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가 지난 2021년 11월 수원에서 해남으로 귀촌한 청년이다. 현재는 마산면에 거주하
영어공부를 ‘잘’ 하기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가 궁금하다면 영어가 어떤 학문인지 부터 근본적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 영어는 ‘언어’라는 측면으로 접근해야 한다. 언어는 의사소통이다. 의사소통이 일방적인 것을 본적이 있는가? 언어는 항상 쌍방향으로 정보와 의미가 전달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은 현재까지 언제나 정보를 받아들이는 ‘Input’(주입식 교육) 위주의 학습밖에 없었다. 학교 다닐 때 자신의 뜻을 영어로 표현할 기회는 없었고 오히려 남의 말을 알아듣는 ‘듣기 평가’와 남의 글을 이해하는 ‘독해 평가’ 뿐이었다.
해남군이 사업비 8500만원을 투입해 해남군내 초·중·고 학생들의 재능개발과 특기 지원을 위한 ‘학생승마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일반 승마는 203명, 사회 공익 생활 승마는 17명, 재활 승마는 34명 등 총 254명을 지원한다. 일반 승마는 9만6000원의 본인 부담금이 있으며, 사회 공익 승마 체험인 생활 승마와 재활 승마는 전액을 지원한다.사회 공익 승마 체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 가정, 장애학생 등으로 소속 학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승마 체험은 1인당 10회로, 1회당 강습 시간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20일 화원초등학교(교장 김미향)를 방문해 이날부터 지급이 시작된 전남학생교육수당과 관련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화원초 5~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꿈 수당 경제교실을 열고 전남학생교육수당의 의미를 설명하고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전남학생교육수당 포인트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자기 주도적으로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여러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사용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
해남교육지원청 앞에 문을 연 도깨비식당. 조그마한 컨테이너에서 출발해 이젠 어엿한 식당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해남에는 없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자 김제현(30) 대표가 창업한 식당으로 도깨비라멘, 규동, 믹스가츠동, 연어장덮밥, 어니언카레 등을 판매하고 있다. 13년 째 요리를 배우며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가는 김 대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접하는 마음으로 식당을 운영 중이다. 식당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도깨비식당은 읍 구교리의 작은 컨테이너에서 시작해 군청 뒤의 가게로, 현재는 교육청 앞으로 옮겨왔습니다. 횟수로 6년이 됐네
해남군의회가 오는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독일·덴마크·폴란드 등 3개국으로 국외출장을 간다. 9대 해남군의회 들어 2번째 국외출장으로 지난해에는 일본에 다녀왔다.지난해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 넘게 닫혔던 해외여행의 빗장이 풀리면서 하늘길이 다시 열려 전국적으로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에서 국외출장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해남군도 지난해 4년 만에 공무원 해외배낭연수를 재개했으며 올해도 15명 내외로 팀을 꾸려 신청하면 출장의 필요성과 기관의 타당성 등에 대해 심사 후 최대 5팀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국외출장
사고 후 첫 외출을 했다. 내가 간 곳은 3월 19일에 열린 ‘장애인 탈시설 정책 연구 지원 사업’ 보고회였다. 2006년에 우리는 철원으로 이사할 계획이었다. 남편이 철원에 있는 장애인시설로 발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결혼 전부터 장애인 공동체를 꿈꾸던 우리는 기대에 부풀어있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서울을 떠나지 못했다. 직원들이 먼저 나서서 시설 비리를 폭로하며 사회문제가 되자 법인 이사장은 시설을 기부했고 덕분에 형량이 대폭 줄었다. 서울시는 새 운영주체를 공개모집했고 남편의 직장에서 그 시설의 운영을 맡게 된 것이었다. 하지
이 세상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그대 그리고 나사랑으로 만났습니다외로운 길 홀로 걷지 말라고 그대 그리고 나행복으로 만났습니다이 세상 서로 위로하며 어려움 헤쳐가라고그대 그리고 나 인생의 벗으로 만났습니다고난과 역경 이겨내고 끝까지 희망 함께하라고 그대 그리고 나 영원한 삶의 동반자로 만났습니다
지구상에서 숨 쉬고 사는 생명체는 인간이든 짐승이든 우선 먹어야 살아가기 때문에 당장 필요한 것을 들라하면 누구나 밥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물이 더 우선으로 본다. 그 이유로는 밥은 수십일 굶어도 살 수 있으나 물은 하루만 안 먹어도 사경을 헤매기 때문이다.지구의 70%가 물이고 인체의 70% 이상이 물임을 감안하면 물이 얼마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소중한 물이 일상생활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산다면 얼마나 불편할지는 불문가지다.옛날 우리 조상들은 산 좋고 물 맑은 이 땅에서 사는데 물 부족현상을 느끼고 살지 않았기 때문에 ‘
매년 인상되던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올해부터 월평균 2만5000원이 줄어든다니 군민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그렇지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의료비 증가는 건강보험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에 재정 안정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질병 예방 사업을 통한 의료비 감소 노력만큼이나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재정 누수요인 차단이 필요하다. 재정 누수 요인 중 하나가 불법개설기관으로 일명 사무장병원을 말한다. 이러한 불법개설기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은 뒷전이고 투자한 자본에 대한 이익만을 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