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윤재갑 전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과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이 후보로 선정돼 경선이 치러지게 된다.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여론조사(안심번호)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음주중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지는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는 두 후보로부터 해남군민들에게 드리는 글을 받아 싣는다. 우리 지역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희
Q. 당내경선을 앞두고 정당에서 실시하는 후보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연령이나 지역을 사실과 다르게 응답하도록 권유할 수 있나요?= 불가합니다. 누구든지 당내경선과 관련된 여론조사에서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11항에 위반됩니다.Q. 정당의 당헌·당규에 따라 실시하는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서 경선선거인이 전화번호를 착신 전환해 여러 번 응답할 수 있나요?= 불가합니다. 누구든지 당내경선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착신 전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 지방의회 의원들이 오는 4·15 총선에 출마하는 윤재갑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해 당내 경선을 앞둔 상황에서 공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민주당내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은 당을 분열시킨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윤재갑 예비후보 지지선언에는 해남지역에서 조광영(해남2) 전남도의원, 김종숙·김석순·박종부·박상정 해남군의원이 참여했다. 또한 완도군의회에서는 허궁회·김재홍·이범성·우성자·박재선·김양훈·박인철 의원이, 진도군의회에서는 김상헌·김인정·박금례·이문교·정순배 의원이 참여했다.지난 10일
제3세력 통합에 나서고 있는 대안신당이 지난 12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창당했다. 지난해 민주평화당을 탈당했던 윤영일(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도 창당에 함께하며 전남도당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대안신당은 호남을 지지기반으로 두고 있으며 지난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국민의당에 몸담았던 의원들이 뭉쳐 창당된 만큼 4·15총선 전남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대안신당 간 1대1 대결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올해도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대안신당은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창당했으며 최경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현역 지방의회 의원들이 윤재갑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같은 당 소속인 윤광국 예비후보자가 지난 14일 유감의 뜻을 밝혔다.윤광국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원들의 결속을 해치고 패거리 정치, 줄 세우기 등 낡은 정치의 재현이다"며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해남지역에서는 조광영(해남2) 전남도의원, 김종숙·김석순·박종부·박상정 해남군의원이 지난 10일 윤재갑 예비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에 대해 윤광국 예비후보는 "이번 분열과 편들기 식 명분 없는
해남지역 청년들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하는 윤재갑 예비후보자 지지를 선언했다.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등을 주축으로 자영업자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등 해남에 거주하며 뜻을 같이 하는 청년 80여명은 지난 15일 윤재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식을 가졌다.이날 현청규 씨가 대표로 "해남의 청년들은 지난 4년간 호남정신의 고향으로써 해남이 촛불 정부를 위해 큰 역할을 하지 못했던 사실을 부끄럽게 여기며 이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가 해남 청년의 중요한 역할임을 깨닫는 바다"며 "대한민국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예비후보자에 등록한 윤광국 씨가 지난달 30일 문화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지역 정치현실을 보면서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내년에 있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이날 윤 예비후보는 "다른 지역보다 낙후된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고 지역민들을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서는 큰 힘을 쓸 수 있는 여당인 민주당 후보로 국회의원부터 교체돼야 하겠기에 사명감을 갖고 나서게 됐다"며 "지금 우리 지역은 관료출신 보다는 실물경제인이, 안보전문가 보
윤영일(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윤 의원은 지난달 30일부터 해남을 시작으로 완도·진도군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달 30일에는 계곡면과 옥천면, 31일에는 마산면과 산이면 면사무소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지난 2일에는 화산·삼산·북일은 화산면사무소에서, 송지·북평·현산은 송지면사무소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3일 오전 10시에는 황산·문내·화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총선부터 적용되는 선거법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를 통과된 가운데 당초 비례대표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원안에서 현행대로 유지되는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선거구 개편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게 됐다.이번 개정안은 자유한국당의 반대 속에 표결에 들어가 재석의원 167명 중 찬성 156명, 반대 10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여야 4+1 협의체가 최종 합의한 선거법 개정안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은 현재 비율 253석 대 47석을 유지하며 비례대표 의석 47석 중 최대 30석에만 연동률 50%를 적용키로 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사익보다는 공익을 추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며 특히 청소년과 학생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주는 후보에게 한 표를 던지겠다"2002년 2월에 태어난 해남공고 박도영 군. 새해에는 고3이 되는데 그는 새내기 유권자이기도 하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선거연령이 현행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올해 새로 투표권을 갖게 된 이들은 전국적으로 50만명, 특히 올해 총선일인 4월 15일 이전에 태어난 고3 학생 5만여 명도 투표권을 갖게 된다.박도영 군은 투표권을 갖게 된 소감을 묻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