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을 방문하면 반드시 사가야 하는 기념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피낭시에(대표 이현미) 해남고구마빵에 해남산 쌀로 만든 쌀가루도 들어가게 돼 특별함을 주고 있다.해남고구마빵은 피낭시에 이현미 대표가 지난해 2월 출시한 제품이다. 해남고구마를 오븐에 구워내 앙금을 만들고 쫀득한 찰빵으로 감싼 뒤, 고구마 모양으로 만들어 해남자색고구마 파우더로 마무리해 영락없는 고구마의 모습을 띠고 있다. 해남지역의 특산품인 고구마를 제대로 활용한데다 여행지에서 특색있는 기념품을 구입하길 원하는 관광객들의 욕구와 맞물려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일 시 : 9월 16일■ 장 소 : 본사 회의실■ 참 석 자 : 김광원 위원장, 김남선 부위원장, 김평선·백훈 위원김광원 위원장= 최근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어렵다. 경기가 좋지 않다 보니 골목상권이나 전통시장 상인들의 형편이 어려운 상황이다. 오일장이 열리는 고도리는 상가 매매나 임대를 내놔도 몇 달 동안 나가지 않을 정도다. 해남군에서 농업의 가치를 인정해 농민들에게 농민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농민들은 저온창고시설 보조 등 혜택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소상공인들에게도 조금 더 지원줬으면 좋겠다.곧 명량대첩축제가 열린다. 계속
현산면 포레스트수목원(원장 김건영)에 풍성한 팜파스와 보드라운 솜사탕을 닮은 핑크뮬리가 개화했다.포레스트수목원은 2000여평 규모에 1200여주의 팜파스를 식재했다. 이 곳에 식재된 팜파스는 개화 초기에는 분홍빛, 연둣빛, 노란빛 등 알록달록한 색을 띠다가 솜털같은 하얀빛으로 변하는 품종이다. 팜파스의 풍성한 모습은 다음해 봄 까지 유지된다.이와 함께 사랑스러운 분홍빛을 띠는 핑크뮬리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핑크뮬리는 가느다란 줄기에 분홍빛꽃이 무리지어 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는 식물이다. 포레스트수목원에는 800여평 규모
| 싣는 순서 |① 공동체 활동 참여, 해남 활기 불러올까② 관광두레로 이끄는 주민주도 사업③ 네트워크 구축한 마을활동가포럼④ 마을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⑤ 주민 활동 종합지원센터가 돕는다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 양떡메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생산한 양파, 벼, 콩을 가공해 판매하며 부가가치를 높이고 이 과정에서 얻은 수익을 마을 복지로 환원해 마을기업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양떡메마을의 본래 이름은 하남마을이다. 들이 넓어 주로 농사를 짓는 마을이고 주요 작물은 양파다. 그런데 지난 2004년에는 양파 대란이 일자 양파 도매
다섯명의 할머니가 지난 16일 해남읍 남외리 해남빌 주차장 구석에 길다란 토란대와 함께 자리를 잡았다. 주준심(88) 할머니가 오일장에서 산 토란대를 함께 다듬어주겠다며 이찬님(95)·김경남(87)·윤경심(87)·박옥자(79) 할머니가 모인 것이다.남외리 오자매, 할머니들의 우정은 벌써 60년이 넘게 이어져왔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사이다. 그녀들의 보물은 함께 한 세월만큼 두툼히 쌓인 '정'일 것이다.
먹을거리를 나누며 선순환을 실천하는 나눔냉장고가 해남읍내 4곳에 추가 설치돼 지난 16일 개소식을 가졌다. 나눔냉장고는 먹을거리가 필요한 군민은 자유롭게 꺼내가고 식료품을 기부하고자 하는 군민은 자발적으로 채워넣으며 사랑을 나누는 사업이다. 법적인 지원 기준과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어 복지사각지대 이웃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해남지역 나눔냉장고는 지난 2017년 11월 해남읍 초록가게 앞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으며 새롬교회 이호군 목사가 관리해왔다.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힘이 되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사회복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노래를 즐기는 제16회 한가위 노래자랑이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한가위 노래자랑은 군민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흥사(주지 법상스님)가 주최했다.또한 해남군과 해남예총이 후원하고 지역 내 기관과 군민들이 다양한 경품을 지원해 풍성함을 더했다.노래 경연대회는 예선전을 거쳐 16명이 본선에 올랐다. 경연 결과 대상은 전지원 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임종선·김영숙 씨가 받았다.우수상은 위현환·최학철 씨, 인기상은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스님)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송편을 빚는 추석 절기맞이 행사를 지난 11일 열었다.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를 나눠 각자 정성을 담아 송편을 빚었다. 우수 조에게는 상품을 증정했고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견과류 세트를 선물했다.이날 빚은 송편은 즉석에서 쪄내 나누어 먹으며 풍성한 추석이 되길 기원했다.
새로운 미학적 관점을 제시하기 위한 황지우 시인의 미학 강좌가 오는 22일과 29일, 10월 13일과 20일 땅끝순례문학관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열린다.이번 미학 강좌는 칸트와 헤겔, 현대 예술사조를 주제로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늘날 현대 모던 아트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지난 5월 '신화를 통한 문학의 재해석', 7월 '시인과 함께 하는 차 한 잔의 기억' 강좌에 이은 3번째 자리이며, 첫 강의는 지난 8일 열렸다.미학 강의는 오는 22일과 29일, 10월 13일과 20일
경상남도 합천군 하남양떡메마을은 마을기업으로 얻은 소득을 다시 마을로 환원해 주민들의 식사를 책임지고 있다. 주민들이 생산한 1차 농산물을 2차 가공에 사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연계하고 있어 농촌형 6차 산업을 이뤄낸 곳이기도 하다.지원사업을 받더라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해 쓰러지는 곳들이 부지기수인 상황에서, 어떻게 15년간 마을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올 수 있었을까.이는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을 소득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지원사업 예산으로는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자원재활용 필요성과 환경 보존 인식이 높아지면서 빈 병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 빈용기보증금액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소매점에서 빈용기를 수거하고 보증금액을 반환하는 일은 소매점과 군민 모두에게 불편함이 있다며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빈용기 보증금제도는 지난 1985년 도입됐다.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용기는 재활용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지키자는 의도다. 미리 제품가격에 보증금을 포함해 판매하고, 소비자가 빈용기를 반환하면 보증금을 되돌려주는 방식이다.현재 13개 생산업체에서 소주, 맥주
해남군립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한 달 동안 '독독독(讀), 책이 노크하네요' 행사를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진행한다.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독서 행사로는 우리 도서관에서 가장 긴 제목의 책 찾기, 책 제목으로 끝말잇기 하기, 올해의 책 '인어소녀'를 읽고 독서 퀴즈 맞히기, 서평 쓰고 기념품 받는 독서 릴레이가 열리며 1인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는 '도서대출 두배로' 도 진행된다.이와 함께 '가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여행 분야 테마 도서를 전시하
해남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축된 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지난달 29일 해남YMCA 1층 청년일자리카페에서 열었다.해남사회적경제 네트워크는 지난 2017년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교육과정에 참여한 군민들이 네트워크 조직 구축과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서 만들어졌다.이에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난해부터 매월 1회 모임을 가져왔고, 협업과 중간지원조직 운영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면서 법인화에 뜻을 모아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됐다. 지난 2월부터 본격적으로 법
제34회 해남예술제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해남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해남예술제는 한국예총 해남지회(지회장 김완규)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한국국악협회,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연극협회, 한국음악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등 7개 단체의 회원들이 참여해 개최하는 문화예술인 축제다.이번 해남예술제에서는 인형극 '속임수에 걸린 꾀보토끼', 제24회 회원 국악 발표회, 2019 해남예술제 회원음악회, 제13회 오기택 전국가요제 예심과 본선, 2018 해남연예예술인 행복무대, 제9회 심호 이동주
■ 보도일자: 1990년 8월 31일 제10호 2면■ 보도내용: 해남군에서는 지난 1990년 농번기 일손을 돕기 위해 탁아소를 운영해왔다.지난 1900년 춘계 농번기 탁아 현황을 살펴보면 평균 1개 면당 1~2개 마을, 총 20개 마을에서 진행됐고 3~6명 어린이가 10명 이상 분포한 마을에 탁아소가 설치됐다.보모 1인당 인건비는 월 10만원이고 탁아소 교재 교구비와 실습비 등으로 9만3750원이 지원됐다.예산이 적다 보니 보모를 구하기 힘들어 1개 면에서 1~2곳의 탁아소 운영도 벅찬 상황이고, 탁아소 설치와 구비 물품 충당에도
사업주 지원 고용장려금은 사업주에게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취업을 촉진하고 고용 안정성을 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며 사전에 사업참여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승인된 기업에 한해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나 신청은 해남고용센터(530-2912)로 하면 된다.△ 고용촉진장려금장애인이나 여성가장 등 노동시장의 통상적 조건에서 취업이 어려운 실업자를 고용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며 이 경우에는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지원요건은 고용된 자가 취업지원 프로그램 이수자이거나 중증장애인·여성가장·도서지역거주자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해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군수)가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MG희망나눔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새마을금고는 1금고 1전통시장 자매결연 추진사업,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이번 MG희망나눔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에 용기를 드려요!' 주제로 진행되며 전국 1300여개의 새마을금고 중 36곳, 광주전남지역에서는 4곳이 선정됐다. 해남지역은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대상지로 포함됐으며 500만원 상당의
대한적십자사 우슬봉사회(회장 김영호)가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 수리봉사회와 연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우슬봉사회는 도배·장판 교체나 전기시설 수리 등에 재능을 가진 회원들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우슬봉사회는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집수리 봉사활동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데, 지난달 22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이 봉사자들의 모임인 수리봉사회를 발족하자 우슬봉사회 회원 대다수가 집수리봉사단에 가입해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수리봉사회 집수리
해남공공도서관(관장 정선화)이 '온종일 도서관에 빠진 날' 행사를 지난달 31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공도서관에서는 모두 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떠들썩함으로 즐거운 분위기가 가득했다.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녹두영감과 토끼'를 펴낸 강미애 작가가 방문해 1인 테이블 연극인 그림책 몸짓 공연을 펼쳤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인재 강연, 맞춤형 독서 상담이 진행됐다.이와 함께 독서를 다양한 체
해남문화원(원장 김종호)이 생활문화 동호회를 활성화하기 위한 '땅끝마을 흥에 겨운 날'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생활문화 동호회들을 파악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해남문화원은 동호회 조사 및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오는 30일과 10월 28일에는 각 생활문화 동호회들이 참여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공연 동호회 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동호회는 해남문화원(533-53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