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 착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이지만 탓하지 않고 묵묵히 생활하고 있던 16살 여고생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을 꿈꾸는 화원고등학교 2학년 박혜미양. 하지만 이제 혜미는 그 꿈을 접어야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꿋꿋이 생활하던 혜미는 현재 교통사고로 전남대학병원에 누워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18일 혜미는 아버지 심부름을 다녀오던 중 트럭
〈김경윤페널〉 [공통질문]현재 우리 농촌은 우르과이 라운드와 WTO의 농산물 시장개방 압력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해남은 쌀 소득이 전체 소득의 56%를 차지하고 있어 쌀마저 무너질 경우, 그동안 농산물 가격인하와 농가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촌은 이제 회생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후보들께서는
대통령 탄핵과 관련하여 이후보는 진보적 시민사회단체가 격렬히 반대하고, 국민의 70%가 반대한 대통령 탄핵안에 적극찬성, 지난 3월 12일 국회안에서 탄핵안이 가결되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고, 그 모습이 TV를 통해 전국 으로 방송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군민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3월24일 급히 기자회견을 자청, 대군민사과성명을 발표하며 탄핵안을 찬성한 행
전국적으로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올해 해남에서도 11건의 산불이 발생해 1만 2000여평의 산림 피해를 보였다. 해남에서는 지난 2월 13일 계곡면 가학산에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 0.2ha의 산림이 피해를 봤으며 총 11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발생원인은 논두렁소각 부주의 4건, 방화추정 4건, 담뱃불추정 3건이며 계곡4건 화산 3건, 옥천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쌀과 해남농협 건강백세가 전남도에 의해 전남최우수 브랜드쌀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각 시장군수가 추천한 21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시장에 출하되는 제품들을 구입,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과 농업기술원 등 평가기관에 의뢰해 도정도, 투명도 품질 평가와 일반소비자 시식회에서 밥맛에 대한 평가를 벌여 전남7대 브랜드쌀로 선정했다. 이번에 전남7대
제17대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토론회가 지난 6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5백여명의 유권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각 후보들의 농업정책과 시사적인 문제, 공약과 각 후보자들의 자질을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춘 이번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자들은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신중하게 답하는 등 진지한 자세로 토론회에 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의 최응국후보와
해남군은 군 차원의 논농업직불제를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농정과는 해남군논농업직접지불제지원 조례안을 만들어 오는 21일까지 공고하고 이 안에 대해 기관 단체, 개인의 의견을 접수받고 있다. 농가들은 이 조례가 군의회에 상정, 통과되면 내년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된다. 현행 농림부가 지원하는 직불제는 진흥지역이 1ha 당 53만2000원,
앞으로 6일을 남겨놓고 있는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은 돈 쓰지 않는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는 것과 정책과 인물중심의 선거문화를 조성하는데 있다는 평가이다. 그동안 우리지역 선거는 돈선거와 향응선거가 극에 달했고 정책과 인물 중심의 선거가 실종된채 지역색과 정치적 흐름에 의해 후보가 선택되는 선거를 치러왔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선거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상호금융 신용대출금리를 올해안에 연 평균 10.78%에서 8.5%로 인하하기로 했다. 대상대출금은 상호금융 일반대출금과 자립예탁대출금, 상호금융 중기 대출금, 가계자금 등 농민들이 농협에서 대출받은 모든 대출금이 해당된다. 농협전남본부는 도내 농민들의 총 대출금이 2조 5천736억인 점을 감안할 때 금리인하에 따라 농민들에게 356억원의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국)에서는 영농에 정보화 접목을 통한 농업의 고부가가치 실현을 위해 2004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문화예술회관 주민컴퓨터교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정보화교육의 효과가 영농정보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보활용 측면을 위주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4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컴퓨터를 처음 시작
해남군과 수협은 해남 브랜드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판촉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6일부터 브랜드 김 판촉을 위해 강원도 농협 하나로 마트와 수산물 판매점 등 9개소를 대상으로 11일까지 6일 동안 판매 촉진 활동을 벌인다. 또 해남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담당자를 각 현지에 파견해 김 판매를 독려할 계획이다.
지난 2일 땅끝마늘 작목반(회장 김재권)은 총회를 열고 주아재배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송지면 복지관에서 열린 총회에는 65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결산 및 감사보고와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 통과시켰다. 또한 마늘 기계화 및 상품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선진지 견학, 기타 작목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아재배 기술교육도 실시했다.
밤호박도 전량 일본 수출 길 열어 현산농협은 농가소득 증대와 토종농산물을 살리는 방편으로 잡곡생산단지를 조성, 잡곡전문 취급 농협으로 변모하고 있다. 올해 농협의 잡곡단지 사업에 참가한 농민은 200여 농가로 면적은 3만5000평이다. 농협은 팥, 조, 수수, 기장, 율무를 집중 생산해 35톤을 수확, 전량수매 후 경기도와 강원도 등 도시농협에 판매할 계획
고로쇠보다 영양가 높아 캔.원액으로 판매 고로쇠수액보다 훨씬 효능이 높은 참다래 수액 채취가 한창이다. 3월하순부터 4월 상순까지가 참다래 수액 채취의 적기인데 해남의 참다래재배 농가들은 올해 1만2000ℓ의 수액을 채취해 캔음료 공장에 납품, 1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또한 산이면 손상현농가는 3년전부터 참다래수액을 소비자들에게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소방서 증명서 발급, 세금감면 혜택 등 지원 해남소방서는 화재로 실의에 빠져 있는 주민들의 빠른 정상 생활 회복을 위해 화재 피해복구 안내소를 운영한다. 화재피해 복구 안내는 상담을 통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재민 구호품을 직접 전달하고 보험금 청구를 위한 증명서 발급과 세금감면 혜택, 소손된 화폐 교환, 의료보험금 청구 안내 등을 지원한
아시아나 비행기 추락 주민 헌신적 구조활동 기려고 안유수회장 마천리를 신한국마을로 지정 지원해 에이스침대(대표 안성호)가 화원면 마천마을에 지난 10년 간 매달 약 60여만원씩 총 61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에이스침대의 창업자인 고 안유수회장은 지난 93년 아시아나 비행기가 화원면 마천마을 운거산에 추락했을 때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구조활동을
지난 4일 오후 4시경 읍 평동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차량과 경찰간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이날 추격전은 해남경찰이 평동고가도로 밑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던중 술에 취한 민모씨가 자신의 1톤 트럭을 몰고 광주은행 사거리 방향으로 도주함에 따라 발생한 것. 운전자 민모(농업)씨는 광주은행 사거리를 지나 도주하던중 경찰순찰차가 군청민원실 앞에서
대한민국서예대전 입선 영예 지난달 24일 열린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해남서도원 윤재혁원장을 비롯해 해남에서 4명이 입선했다. 윤원장은 행초서분야, 장애인복지관에서 서각을 지도하는 순복음해남교회 송태정목사는 서각, 화원면 제일농약사를 운영하는 명천씩와 문내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조현기씨는 현대서예 분야에서 각각 입선을 차지했다.
놀이시설 연결부 나사 빠지거나 돌출돼 안전사고 우려 대흥사 입구에 자리한 놀이터 시설이 나사가 빠지고 돌출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위험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보수와 정비가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대흥사 입구 놀이터에 그네와 미끄럼틀 등 어린이 놀이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