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출신 최재철(59)씨가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학원 최고수산경영자과정 총원우회 2대 회장에 취임해 지난 12일 여수 마띠유관광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졌다.최 회장은 타지에서 생활하다 해남으로 돌아와 광명수산영어조합법인을 운영하며 황토지장수를 이용한 민물장어양식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은 해양수산업에 종사하며 전문성을 기르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최고수산경영자과정에 참여했으며,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2대 회장으로 추대됐다.최 회장은 "해양수산업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총
해남군이 1일 명예 여성실과장제를 운영해 지난 18일 4명의 명예 여성실과장을 임명했다.1일 명예 여성 실과장제는 명예 읍면장제 운영을 확대한 것으로, 여성 이장을 명예실과장으로 임명해 군정 체험기회를 제공한다.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3~4명의 여성이장이 실과장으로 참여하게 되며,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1일 명예 실과장의 날'로 지정해 임명장을 전달하고 해당 실과 업무에 배치할 예정이다.지난 18일에는 기획홍보실과 주민복지과, 친환경농산과, 종합민원과에 고도리 이금순 이장을 비롯한 4명의 여성이장이 군정체험에 참여
제22회 해남군협회장(회장 윤하숙)배 볼링대회가 지난 14일~15일 크리스탈 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대회 결과 개인전은 3경기 평균기록 224점을 획득한 오성수(볼사모)씨가 1위를, 이어 2위 정성일(토네이도), 3위는 최경연(한마음)씨가 받았다. 단체전은 53팀 중 1위 블랙홀(김동복·손정희·박명석), 2위 크리스탈(김은주·이순우·양동술), 3위 토네이도(임영민·정순환·정성일)가 차지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2015 어울림 좌식배구대회'가 지난 14일 해남군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해남군과 해남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해남군장애인배구협회(회장 이현신)의 주관으로 열려 전국 장애인배구 10개팀과 비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해남 땅끝공룡배구단은 울산시장애인배구협회(회장 송영식)와 자매결연을 맺고 좌식배구단의 교류와 자체경기를 통한 실력 향상 등에 힘을 모았다.
농어촌대학생, 등록금 무이자 융자가능장학금제도 최대 1200만원 융자부터사립유치원지원 월 22만원까지△농어촌출신대학생학자금융자농어촌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학모의 자녀 및 농어업에 종사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이 통보한 등록금(입학금, 수업료, 기성회비) 신청액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받을 수 있다. 다만 장학금을 받거나 학생이 노동의 대가로 장학금을 받을 경우 융자금액에서 제외하며, 생활비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별도 융자가 가능하다. 이 자금은 신입생, 재입학생, 편입학생은 제외하며,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
마산면 안정마을 청·장년회(회장 민병이)가 지난 8일 마을 하천 주변에 개복숭아 나무 300그루를 심어 마을 경관가꾸기에 나섰다.안정마을 청·장년회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을을 위한 사업을 구상하다 인근 산막마을에서 매실을 심어 매년 수확하는 것을 보고 약성이 좋은 개복숭아를 선택해 심게 됐다.이날 청·장년회는 마을을 가로지르는 산막천 안정마을 구간에 굴삭기를 동원해 개복숭아 나무 300그루를 심었다.하천 양쪽으로 심어진 개복숭아는 앞으로 봄에는 꽃을 감상하고 열매가 맺히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전달할 계획이다.민 회장은
문내여자경로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6일 문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문내면 여자노인회(회장 박양애)에서 기탁한 것으로, 문내면민 자녀 53명에게 총 93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문내여자노인회는 문내여자경로장학회를 만들고 회칙을 정립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지난해 1월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중에서 지난해 7월 28명에게 총 1070만원을 지원했다.이들이 모은 장학금 2000만원은 문내여자노인회에 나오는 지원금을 10년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회장 강윤빈)가 지난 10일 해남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해남읍을 돌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가졌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임원과 읍면 위원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모범회원 표창과, 회장 및 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모범회원 표창에는 김병일 산악회장이 안전행정부장관 표창, 정봉철 부회장이 중앙회장 훈장증 금장, 김호근·신창순 이사가 중앙회장 표창, 이왕근 회원이 전라남도지사 표창, 박화춘 북일면 위원장·이웅재 현산면 사무장·박윤석 송지면 사무장이 군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회장 및
북일 성마FC가 지난 8일 삼산면 대흥사 인조잔디구장에서 20주년 기념행사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번 이·취임식에서는 김인철 회장이 이임하고 신세현 회장이 취임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성마축구회의 발전에 힘 쓴 김인철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열심히 하겠다는 이 약속 하나만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선배들의 조언을 받들어 성마클럽의 전진에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성마FC는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준 송지 만학FC, 현산FC와 친선경기를 갖고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완)이 제14회 은빛노래자랑에 참여할 노인들을 모집한다. 노인복지관 개관 12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되는 이번 은빛노래자랑은 해남군내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오는 26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으며 접수 방법은 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오는 27일 예선전을 치르게 되며 예선에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4월 3일 치러지는 은빛노래자랑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노인종합복지관(061-537-0012~3)으로 하면 된다.
해남소방서(서장 이맹로)는 군내 유치원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소방활동에 참여할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지난 1963년도 창단된 한국119소년단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난과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키우고 소방활동 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해남소방서는 군내 학교 3개소를 선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활동을 희망하는 학교나 유치원은 한국119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해남소방서 방호구조과(061-530-0832)로 하면 된다.
삼산면사무소(면장 김흥균)는 지난달 25일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한 삼산면 복지협의체를 위촉하고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었다.복지협의체는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수시로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며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열어 의견을 나누게 된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과 휴먼네트워크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자는 다짐을 결의했으며, 복지사각지대가 발견될 시 빠른 대처를 하기 위해 소위원회(위원장 조평환)를 구성했다.
해남교도소(소장 성병훈)와 옥천면 청신마을(이장 조남규)이 지난달 26일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조 이장 등 마을주민 14명이 참석했으며 자매 결연식을 갖고 교도소 시설 참관, 구내식당 식사 등의 시간을 통해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했다.특히 해남교도소는 농촌 일손 돕기, 태풍 등 재해 시 지원, 특산물 구매 등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사회복지법인 해남희망원이 지난해 실시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희망원은 전남 6개 시설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으로 인정받았으며 6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시행한 이번 평가는 전국 노숙인복지시설 전체인 3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는 최근 3년간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생활인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항목 지표에 따라 이뤄졌다. 해남희망원은 최우수기관 선정결과 평가지표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삼산면 대흥리출신 김병태(58)씨가 고향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12월 18일 CCTV를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삼산초등학교를 졸업한 김 씨는 경기도 광주시에서 (주)영진프레임을 운영하고 있다. 김 씨는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수확철 농작물 도난사고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0만원 상당의 CCTV 세 대를 기증했다.김 씨는 2009년도에 마을 입구에 표지석 설치에 후원금을 보내고 지난 2013년 마을회관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고향인 대흥리에 꾸준한 관심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대흥리 출신
해남군방범연합회(회장 김재봉)가 어려운 회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모아 지난 6일 방범연합회 사무실에서 회원 20명이 모인 가운데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방범연합회 국장단과 대대장들이 아픈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는 오재철(45)재무국장의 사연을 듣고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성금을 받은 오 씨는 3년 전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졌을 뿐만 아니라, 오 씨 부부도 회사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디스크 질환에 걸려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 오 씨의 소일거리로 가족들의 생활비를 충당해왔으나 지난달 아버지가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아 병
계곡면 성진리 송영균(69)씨가 사랑의 설탕 300kg를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송 씨는 지난 중앙농약사·미곡상회를 운영하면서 지난 2008년부터 명절에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설탕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도 설탕 3kg 100포대를 기부했다.또 계곡초등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계곡면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에서도 성금을 모아 독거노인들에게 과일을 전달했다.계곡면 15개 기관과 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장모임은 매달 모임을 진행하며 성금을 모았고, 명절이 되면 소외계층에게 과일 등을 전달하며 정을 나누고
해남군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2015 그린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시 중랑구 경남아너스빌 아파트부녀회를 대상으로 농·수·특산물 고객 유치에 나섰다.이번 그린투어는 인은례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을 초청해 해남 농·수·특산물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쌀 등 특산물 판로 확보를 겨냥했다.또 옥천농협 OK라이스센터 등을 차례로 견학해 해남쌀과 김치, 마늘 등 맛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남 농특산물 가공현장을 확인하였으며, 삼산면 구림리에 위치한 두미원에서는 농가에서
해남 91회(회장 신명석)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120만원을 지난달 26일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신학기를 맞아 어려운 형편에 놓인 청소년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도록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장학금을 기탁받은 종합사회복지관은 6명의 아이들에게 각 2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신명석 회장은 "지역의 인재를 키운다는 생각을 갖고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남 91회는 1972년생로 1991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쥐띠들의 모임이
현산남초등학교 학생이 지난 3일 현산면 복지협의회 위촉식에서 MBC 무한도전 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MBC 무한도전은 달력 판매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 지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산남초 2학년 송 모양은 장학금을 기탁받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발한 160명에 포함돼 장학금을 받게 됐다.이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교내 학력우수상을 받는 등 모범적인 학생으로 알려졌다.송 양의 아버지는 "아이가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학원을 보내주지 못했는데 이번 장학금으로 아이를 미술학원에 보내줄 수 있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