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장애인체육회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5년 상반기에 4개의 장애인생활체육을 지원한다.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참여, 저변확대를 위한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인생활체육 육성기금을 통해 용품구입과 종목별 지도자의 강사료 등에 지원된다.장애인체육회는 아쿠아로빅과 승마 등 생활체육교실 2개와 장애인생활체육 어울림 대회 개최, 생활체육동호인지원으로 늘푸름보아클럽을 지원한다.아쿠아로빅 교실은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5일까지 조오련수영장, 승마 교실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해남땅끝승마장에서 운영된다. 오
해남소방서(서장 이맹로)가 지난 21일 옥천면 노인요양센터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숙달훈련을 가졌다. 이날 소방서는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임무를 부여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이어 앞서 지난 20일에는 소속 소방공무원에 대한 체력검정을 실시해 현장 대응능력을 키웠다.이 서장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화재, 구조, 구급 등 긴급한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경찰서가 지난 22일 북일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행사를 가졌다.이날 40여명의 학생들은 경찰서 상황실 무선 지령 체험를 비롯한 사격장 견학, 지문채취 현장 체험 등을 가졌다.또한 진로이해 교육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교폭력 유형별 피해 사례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해남경찰은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12일 해남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해남농민약국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이날 전국의 농민약국 약사들과 지역 유관단체 관계자, 지역민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해남농민약국 20주년을 축하했다.해남농민약국(대표약사 김은숙)은 지난 1995년 2월 12일 문을 열고 20년간 지역민의 건강사랑방 역할을 해왔다.그리고 해남군농민회와 함께 건강사회봉사활동도 펼치며 왕성한 활동도 했다. 최근에는 외국근로자들을 위해 건강검진 봉사도 병행하며 지역민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역할도 해온 것이다.이날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해 에마리오 가족공연단
6.25 참전용사였던 남편을 먼저 하늘로 떠나보낸 홍 할머니. 큰아들이 아버지를 자주 찾아 뵙고 싶다며 근처 절에 유골을 안장시켰다. 홍 할머니도 든든한 아들이 곁에 있었기에 국립호국원이 아닌 절을 선택했다.하지만 홍 할머니는 큰아들과 남편을 만나러 갈 수 없게 됐다. 큰아들이 홍 할머니보다 먼저 남편의 곁으로 가버리고 말았다. 이제는 남편을 지킬 수도, 큰아들을 만날 수도 없어 눈물만 흘린다.하루 종일 방 안에서 남편과 큰아들을 떠올리며 가슴을 치는 홍 할머니. 외출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고령의 나이 때문인지 오른쪽 발목에
소유농지 담보로 평생 연금수급 가능농지연금신청일 기준 과거 5년 이상 영농경력이 있는 소유농지 총 면적이 3만㎡ 이하인 만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받는 제도이다. 다만 대상농지는 △지목이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 중인 농지 △가입신청자가 소유하고 있는 농지 △저당권 등 제한물권이 설정되지 않은 농지 △압류 ·가압류·가처분 등의 목적물이 아닌 농지여야 한다.이 제도는 농지연금을 받던 농업인이 사망할 경우 가입당시 만 65세 이상 배우자가 승계하여 사망할 때까지
해남군 육공회(회장 김완규)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위안잔치를 지난 14일 장애인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육공회 회원과 지체·시각·청각 장애인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영인씨의 전통 한국무용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다.이어 고소라 씨의 판소리, 민요 한마당, 난타공연 등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개회식 이후에는 민수연·정수아 등 5명의 초청가수가 무대를 장식했으며 장애인 노래자랑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1960년 경자생 모임인 육공회는 문화 접근성이 부족한 장애인들에
국회도서관이 송지면에 있는 해남천사의 집에 도서를 기증했다.지난 14일 송지면 해남천사의 집 앞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해남위원회 김석원 부위원장과 조광영 사무국장 등 당직자들과 천사의 집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버보이' 등 총 500권의 책을 전달했다.새정연 당직자들에 따르면 국회도서관이 지역주민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기증하는 행사로 지역구 김영록 의원이 선발되면서 해남지역에 전달된 것이다.
삼성그룹이 진행하는 조손가정 책걸상 지원사업인 '책상을 부탁해'에 해남군내에서는 5가정이 선정됐다.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은 학습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지원해주는 '책상을 부탁해' 지원을 신청해 지난달 20일에 선정됐다.삼성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지난 11일 책상을 전달하고 직접 설치했으며 아이들을 격려하고 이야기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소외계층에게 후원을 원하는 군민들은 해남종합사회복지관(534-6777)로 문의하면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가 지난 14일 해남군 및 14개 읍·면 새마을부녀순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새마을부녀순찰대는 새마을부녀회원이 대원들로 지난해 2월에 출범했다. 이들은 관내 여성안전 귀갓길과 학교주변 등 방범 취약지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 중 범죄를 발견하거나 의심이 들 경우 경찰에 신고하는 112신고요원 역할도 맡고 있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명유미 씨가 신임 군대장에 위촉하는 등 14개 읍면 지대장 위촉식도 열렸다.권 서장은 "새마을부녀순찰대원들이 동네를 순찰하는 것만으로도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해남군 공직자 자원봉사단인 주민복지과 '나눔봉사단'이 아동복지시설에 화사한 봄기운을 전달했다.나눔봉사단은 지난 4월초 아동양육시설인 해남등대원을 찾아 봄맞이 화단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아동들이 꽃을 보면서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팬지꽃 등 1500주를 식재했다.해남등대원 임영희 원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아이들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나서준 군 공직자들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정서적으로 위로와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교육복지네트워크(대표 박승규)가 지난 14일 문화원 2층 강당에서 총회 및 제9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출범식에는 교육복지네트워크 회원과 강사, 체험장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대표를 포함한 19명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2015년도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 교육복지네트워크는 학교부적응 청소년들을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역별 학부모 자조모임을 통해 교육복지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교육복지네트워크의 교육적 성취와 역할 등을 재정립하는 연구 활동도 펼친다
해남경찰서 청렴동아리 땅끝지기가 해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을 돕는 밥퍼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노인복지관을 찾은 350여 노인들의 배식을 도왔다. 땅끝지기는 배식 봉사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게 연탄과 김치 등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광주에서 거주하는 송지, 북평 등 해남출신 향우들이 어란여인을 발굴하고 지역관광자원 활성화에 힘써온 송은 박승룡(89) 선생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지난 11일 해남땅끝관광호텔에서 열린 공로패 수여식에는 향우 40여명과 지역민이 모여 축하했다.박 선생은 10여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왜군의 명량대첩 출전 날짜를 이순신 장군에게 알려주면서 승리에 기여한 어란여인을 발굴하고 가치를 재조명하는 일에 앞장 서왔다.박 선생은 "어란여인을 연구하면서 여러 곳에서 상을 준다고 했지만 거절했었다"며 "하지만 이번 상은 향우들이 나서서 마음에서 우
박종백 전 해남중·고동창회 사무국장이 지난 8일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됐다.박 정책위 부의장은 "불공정한 경제정책으로 특히 농어민들의 삶의 질이 갈수록 악화되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20여년 전 귀향해 농어민들과 함께하면서 느낀 불합리와 불평등을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경제만 강조하는 지난날의 정권에서는 1%의 특권 계층이 성장의 과실을 따먹었고 99%의 서민들은 소외되었다"며 "주민들과 함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박 정책위 부의장은 열린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회장 김광호)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창진)이 지난 10일 입학식을 가졌다.이날 해남군지회 2층 강당에서 열린 제29기 입학식에는 65명의 입학생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명현관 도의회 의장과 양재승 부군수, 읍면 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생들은 김순태(75) 입학생 대표의 입학선서로 일 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울 것을 다짐했다.제29기 노인대학은 일년동안 건강, 교양, 여가활동 등 다양한 과목을 편성해 운영한다. 노인대학은 지난 1986년 문을 연 후 지난해까지 총 176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노년기
해남군 오칠연합회가 지난 11일 해남읍 우슬체육관에서 임원과 내빈, 회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회장 이·취임 및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제10대 회장에는 윤봉현 씨가 취임했다.이날 이임하게 된 9대 박기훈 회장은 "2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족한 저에게 우리 친구가족 여러분께서 보내주셨던 뜨거운 열정과 성원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 회장이 자기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끊임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제10대 회장에 취임하는 윤봉현 회장
전남농아인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정철하)가 지난 9일 열린 제15회 전남농아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해남농아인협회는 임원과 선수 40여명이 참가해 수영, 육상, 볼링, 탁구 등 다양한 참가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대회 결과 금메달 9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면서 지난해 성적인 종합 9위를 크게 뛰어 넘는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재경해남군향우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그동안 정상화 대책위원회(대표위원장 김영실, 이하 정대위)가 지난해 11월부터 회장 직무대행 체재를 유지하면서 정상화에 노력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신임투표를 통해 제18대 재경해남군향우회에 산이면 원항리 출신 이은길(70) 향우를 선정했다.이 향우회장은 지난 2일 사전투표와 5일 열린 본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그리고 운영위원회 의장에는 장양래 향우가 선출됐다.그리고 오는 5월 10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당선자에 대한 추인절차를 거쳐 신임회장 취임식과 제38회 정기총회를 열어 신
농촌이주 희망자 6천만원까지 주택자금 지원취약농가인력지원사고를 당했거나 질병발생으로 영농활동이 곤란한 80세 이하의 소유농지 5ha 미만의 농업인과 2주 이상 상해진단 또는 3일 이상 입원한 농업인에게 영농도우미를 지원한다. 그리고 농어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부부가구(독거노인포함)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문화가정, 조손가구, 장애인가구 및 읍면지역 소재 경로당에 가사도우미를 지원하는 제도이다.영농도우미는 가구당 연간 10일 이내, 가사도우미는 가구당 연간 12일 이내 지원한다. 이 제도는 농협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