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다비치안경 봉사단과 연계해 지난달 30일 복지관 다목적강당에서 무료 검안과 안경 나눔 봉사활동을 열었다.이번 봉사활동은 시력 교정에 신경 쓰기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노인 41명을 대상으로 시력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다비치안경체인 눈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은 검안서비스를 진행하고 무료로 맞춤 안경·돋보기를 제작해 지원했다.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매주 평일마다 독거노인이나 저소득가정 49명에게 점심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쾌적한 무료급식 환경을 만들고자 전라남도공동모금회에서 180
화원 효 한마당 축제가 지난 7일 화원북 분교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5·7화수회(회장 김동현)가 지난 2012년 5월 7일 해남군의회에서 화력발전소 유치 동의안이 부결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5·7화수회 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 추모의 뜻으로 행사를 축소해 각 마을별로 노인들을 만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한마당으로 꾸며졌다.어르신 꽃 달아 드리기 행사를 비롯해 송지면 마을예술단인 애마리오 축하공연, 가야금 병창과 부채춤 공연 등이
해남읍 해리에서 거주하는 영천 이병채(65) 씨가 한국미술협회가 주관한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서예부문에서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이 씨는 20여년 전부터 취미로 시작한 서예의 매력에 빠져 해남서예원(원장 백련 윤재혁)에서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그동안 호남미술대전과 소치미술대전 등에서 우수상, 전남도전에서 특선을 수차례 받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왔었다.한국에서 가장 큰 대회인 국전은 서예가라면 모두 수상을 꿈꾸는 대회다. 이 씨는 지금까지 2차례 도전에 실패했지만 이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3번만에 입선을 차지했다. 이
최만기(가명) 부부가 평생을 보금자리로 살아온 아담한 집. 작은 텃밭과 마당이 있고, 작은 마을에서 주민들과 복닥거리며 살아온 집이다. 최 부부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이 집은 이제 남의 손에 넘겨지게 됐다.최 부부는 농사를 지으며 평범하게 살았다.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웃의 일을 내 일처럼 도우며 사는 건 으레 있는 일이라 여겼다.하지만 최 부부의 마음을 몰라주는 지인들 때문에 눈물을 흘려야 했다. 지인들의 딱한 사정에 채무보증을 서줬지만 지인들이 빚을 갚지 않으면서 최 부부가 이를 떠안아야 했다.그러던 중 지난
10% 할인되는 자동차세 연납제도해남군, 자립의 꿈 희망키움통장(Ⅱ)해남군이 저소득층의 자립지원을 위해 5월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하는 가입가구가 매월 10만원씩 저축을 해서 3년 만기 때 자신이 든 원금 360만원에 장려금 360만원과 이자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최저생계 70% 이상의 월 근로·사업소득이 4인 가구 기준으로 116만원이 있어야 한다. 장려금 360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주택구입과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고등교육이나 기술훈련, 사업의 창업과 운영자금, 기타 자활자립에 필요한 목적으로 사용해야
해남문학회(회장 나관주)가 금강골 산책길에 시화 전시회를 열어 오가는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1987년 해남 문예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창립된 해남문학회는 회원 4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5월 한 달간 진행된다.해남문학회는 매년 금강골·대흥사·미황사 등에서 시화 전시회나 시 낭송회를 열고 있으며 연간지인 해남문학집을 발간한다. 또 명량대첩축제에서 우수영과 충무공에 관련된 시 전시회를 열고 있다.해남문학회 이외단 사무국장은 "활발한 문학활동을 위해 회원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대한적십자 해남지회 북평면봉사회(회장 김미경)가 겨울이불 120여채를 손수 세탁하는 빨래봉사 활동을 지난 6일 북평면 남창마을에서 펼쳤다.북평면봉사회는 북평면내 경로당들을 방문해 이불을 직접 수거하고 손빨라해 겨우내 묵은때를 벗겨냈다.김미경 회장은 "경로당을 찾는 분들이 깨끗한 이불을 사용하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북평면 구석구석에 도움이 손길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조승원)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이틀 동안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우수영 행복UP 캠프'를 열었다. 밝은 심성(明)과 미래의 핵심역량(量)을 갖춘 우수영 명량(明量)어린이 육성을 위해 열린 이날 캠프는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첫 번째 테마는 밝은 심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우수영 어린이의 제1덕목인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공수인사법을 배우고 모둠원과 협동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에서 오는 행복감을 느꼈다.두 번째
용돈을 아껴 가득 채운 저금통을 매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땅끝마을 기부천사'라고 불리는 땅끝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했다.이날 박근혜 대통령이 땅끝지역아동센터 5학년 1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어린이날 축하 행사를 열었다. 땅끝지역아동센터 학생들 외에도 도시나들이가 힘든 도서지역 아이들 170여명이 함께했다. 박 대통령은 땅끝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착한 마음씨를 칭찬하며 주변에 따뜻한 마음을 전파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청와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 실천 행사를 가졌다.이날 오전 10시부터 해남동초와 전남교육혁신모임, 해남동초 아이사랑학부모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해남동초에 재학 중인 학생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150여명이 강당에 모여 학생들이 준비한 멋진 공연을 감상했다.'해남동초 땅끝 희망오케스타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합창부의 노래, 한국무용, 방송댄스, 한국무용, 편지전달 등 멋진 공연과 레크레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이 끝나고 급식실에서 다과와 점심을 함께 먹고
해남군외식업지부(지부장 김진규)가 전남도지회 평가에서 최우수지부로 2년 연속 선정됐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라남도지회는 지난달 22일 목포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열었으며 2014년도 도지회 종합업무 평가에서 해남군외식업지부가 최우수지부로 선정돼 이날 상을 받았다.해남군외식업지부는 지난 2013년도 평가에서도 최우수지부로 선정돼 2년 연속 선정됐다.김 지부장은 "평소 회원들의 업권 보호 뿐만 아니라 매년 실시하는 장학사업과 어르신 위안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올바른 음식문화만들기 캠페인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송지면 어란리 출신으로 순천대학교 법학과 교수인 이금옥(55) 향우가 순천대학교 총장선거에 출마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향우는 지난달 27일 제8대 순천대학교 총장후보자로 지원했다. 순천대 총장 선거는 오는 6월 10일 치러진다.이 향우는 "순천대학교를 80년의 역사를 넘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겠다"며 "순천대를 전남 제1의 대학, 동서통합의 거점대학으로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지인들은 이금옥 하면 해남을 떠올릴 정도로 항상 해남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부끄럽지 않은
해남중40회·해남고38회 졸업생이 모인 견우회(회장 주광오)가 제15회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3일 해남중학교 체육관에서 열었다.이날 체육대회는 회원간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견우회 회원과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한 회원들은 배구, 족구, 여자 승부차기, 아이들을 위한 전통놀이와 노래자랑 등을 함께 하며 추억을 만들었다. 또 30여명의 회원이 500여만원을 후원해 풍성한 식사 시간도 진행됐다.주광오 회장은 "체육대회 참석을 위해 타지에 나간 자녀들도 해남으로 내려온다"며 "해남에 조금이나마 도
해남군청 유통지원과 직원 20명이 지난 2일 옥천면 용심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했다.이날 유통지원과는 창문보수와 청소를 하고 마당에 자란 잡초를 뽑고 그 곳에 꽃을 심었다.김양채 이장은 "바쁜중에도 이렇게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작은 나눔으로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전남농아인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정철하, 이하 해남농아인협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활발한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아가기로 했다.해남농아인협회는 지난달 30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내외빈과 농아인 등 300여명이 모여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정 지부장은 "농아인들의 귀와 입이 되어 수화로 세상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채워나가는 것이 농아인협회가 할 일"이라면서
사회복지법인 희망원이 지난달 30일 희망원 운동장에서 복지시설 생활인과 임직원, 내외빈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6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해남희망원을 비롯해 신혜정신요양원, 선회노인요양센터, 해남노인요양센터 등 4개 시설 생활인들을 위한 어울림한마당도 함께 열었다.기념식에서는 해남희망원 조리원으로 근무하는 한남신 씨 등 4명이 해남군수표창을, 해남희망원 이승환 생활복지사 등 4명이 전남도의회의장 표창을, 해남희망원 조리원 김수진 씨 등 5명이 대표이사 표창을 받았다.
제30기 경주정씨 해남군종친회(회장 정보균)가 지난달 28일 어머니뷔페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이날 정기총회는 종친간에 화합을 다지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정용선 총무는 "모든 종친들이 끈끈한 유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락해남군종친회(회장 김완석)가 지난달 25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이·취임식과 정기총회를 열었으며 김현호 회장이 위임하고 김완석 회장이 취임했다.이날 김현호 이임 회장과 김문재 전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김완석 신임회장, 김광헌 사무국장, 김석원 청년회장이 가락중앙종친회 표창을 받았다.
화산농협(조합장 박병주)이 지난달 21일 조합원자녀 학자금 전달식을 화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었다.이날 화산농협은 조합원 자녀 46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2450만원을 전달했다. 화산농협은 지역의 우수인력을 육성하고 조합원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협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학자금 전달식을 열고 있다.
해남소방서(서장 이맹로)가 지난달 27일 의용소방대 자녀 8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소방서는 지난달 21일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지급대상 선발 심의회를 열고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의용소방대원 자녀 대학생 47명, 고등학생 34명을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했다.장학금은 상반기 50만원 하반기 50만원 등 개인별로 100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