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누구나 무조건적으로 수용되고 받아들여지는 관계를 갈망한다. 그 누군가가 있어 위로받고 안식을 취하고 격려 받아서 에너지를 얻고 다시 세상으로 나갈 힘을 얻기를 바란다. 아이들은 부모로부터 그 에너지를 받아야 하고 애정과 접촉의 욕구를 채워야 한다.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과 격려는 아이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샘물 같은 것이다. 건강한 자아
2006.05.12
5월5일이 되면 매년 군민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해남 어린이 큰잔치 한마당이 다채롭게 열린다.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참여 단체들이 준비한 각종 놀이와 체험, 문화 공연들을 함께 보고 참여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이 행사 뒤에는 어린이날 행사를 11년째 준비하고 봉사하는 젊은 부부가 있다. 해남군청 박문재(40 기획예산실)씨와 김미
◇ 온인리 부녀회는 메주와 된장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매년 경로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읍 온인리 부녀회(회장 정금례)는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 4일 마을 어른신들을 마을회관으로 초청해 경로효친 행사를 벌였다. 이번 온인리 부녀회의 효친행사는 15년째로 해마다 어버이날을 맞아 효도 관광과 경로행사를 벌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마을 부녀회원들 중심으로 메주와
40년전인 1967년, 오기택씨에 의해 세상에 태어나 전 국민의 가요가 된 ‘고향무정’은 40대 이상 중년층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잠시라도 달래게 해준 국민가요이다. 전국 어느 곳, 어디에서나 울려 퍼지고 있는 고향무정의 가수 오기택씨가 10년 째 두문 불출하고 있다. 그는 북일면 흥촌리 출신으로 북일초등학교 29회, 해남중학교 10회 졸업생이다. 독신인 그
1000만명 관광시대 열어나가자 현재 해남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전문가 추산 250만명, 전남도 추산 350만명입니다. 한해 해남지역에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온다면 3000억원(1인당 3만원 지출기준)의 관광소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1년 해남군의 농업소득과 맞먹은 액수이기도 합니다. 민주당 예비후보 박희현 ■관광산업이 미래다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자신의 지역출신 후보를 선출하려는 경향이 강한 군의원 선거 출마 예상자들의 윤곽이 정리되고 있다. 당초 출마를 선언했던 나 선거구 맹승호씨와 다 선거구 김정주, 라선거구 임선규씨가 일찌감치 출마를 접었다. 이들이 출마를 접은 이유는 같은 지역 출신의 후보가 난립하면 결국 그 지역에서 당선자를 내기 힘들다는 여론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나 선거구
<20여일째 폐쇄된 고산유물관> 읍 연동 고산유적지가 20여일째 폐쇄 돼 관광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장기화 될 전망이다. 지난달 21일 윤씨 종중 14대종손은 유적지 보수공사 보수지연과 군의 무례한 관리로 인해 유물전시관과 녹우당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녹우당과 유물전시관을 들어가지
2개면서 어느날 갑자기 3면으로 늘어나주민들, 설명회 등 타당성 검토 필요 우슬체육공원내 축구 전용구장과 스포츠센터 조성이 차일피일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기존 축구 전용구장 2개면에서 1개면을 추가로 추진하고 있어 갖가지 의혹을 낳고 있다. 지역체육인들내에서는 지난 3월 축구전용구장의 인조잔디 납품 업체 선정에서 탈락된 ‘H’사를 달래기 위해 1개
민주당 박희현후보와 무소속 민화식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희현군수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해남군은 황지선 부군수 대행체계로 들어갔다. 황지선 군수권한대행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행정공백이 초래되지 않도록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희현예비후보는 읍 해리 뉴월트 마트 인근인 동산회관에 사무실을 차렸고
군 10억 투자 12월경 준공예정친환경농산물 연중 수급조절 가능 해남군은 아이들이 먹는 학교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학교 급식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에 따르면 “자부담 5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10억을 투자해 친환경 농산물의 집하와 선별시설 및 기계장비를 갖춘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급식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겨울배추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김치클러스터를 만들자는 제안이 일고 있다. 해남에서 생산되는 겨울배추 면적은 3700ha, 생산액은 약 4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가격이 높았지만 해마다 폭락과 폭등을 반복하고 있어 농가나 관련 유통업체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겨울배추 농사는 몇 번 죽
해남 관광자원 1000만 유치가능성 커목표 향해 행정,주민 공동모색 필요 현재 해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수는 전문가 추산 250만명, 전남도 추산 350만명으로 계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해남 관광지로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다각적인 관광 전략을 세워보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여기에는 인근 강진군이나 함평군, 담양군 등 타 자치단체들이 획기적인 아이
상승부대(대대장 안완섭 중령)는 지난 2일 부대 연병장에서 6·25참전 용사들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장승영 재향군인회장과 군 장병,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여식과 점심오찬, 병사 생활관 견학, 감사의 글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강성재(송지 이등 상사)씨와 민병윤(읍 이등중사), 윤철하(읍 이등중사), 박권용(북평
해남소방서(서장 음두호) 구급차에서 건강한 남아가 탄생했다. 해남소방서는 완도군 노화읍 고막리에 거주하는 로페즈 조살린(여 33)씨가 새벽 3시부터 진통이 시작돼 산기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해남종합병원으로 이송중 3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는 기쁨을 얻었다. 소방서 대원들은 연락과 동시에 선박을 이용 갈두항에 도착, 해남종합병원으로 신속히 이송 중 아이가
해남군은 에너지 절약 운동 일환으로 군 공직자 차량에 대해 오는 8일부터 요일제를 실시한다. 또 군민광장 지하 주차장도 승용차 뒤 번호 숫자에 맞춰 요일제를 적용해 일반 이용 차량에 대해서도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해남군이 실시할 승용차 요일제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쉬는 날로 1번과 6번은 월요일에 제한되고 화요일은 2번 7번, 수요일 3번 8번, 목요일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 가보셨나요? 아이들 단속하느라 책은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돌아온 경험은 없나요?”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마음껏 읽어 주는 도서관을, 어린이들이 마음대로 책을 볼 수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엄마들이 만든 ‘책읽는 엄마 책읽는 아이’ 어린이 도서관(대표 김소희)이 해남을 찾아왔다. 지난 달 31일 군청 앞 느티나무 아래
관광객 혼선초래 철거 요구돼군, 소송 계류 중 철거곤란 대흥사 시설단지 진입로 주차장 매표소가 장기간 동안 철거되지 않아 관광객들에게 혼선을 초래하고 관광지 주변 미관을 저해하고 있어 철거가 요구되고 있다. 이 매표소는 현재 사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 7월 대흥사와 주차장 관리 회사간 법정 소송이후 주차장 회사측이 패소한 뒤 다시 항소하는 바람에 매
해남경찰서(서장 임학우)는 지난달 28일 경찰서 2층 호산당에서 땅끝지기 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땅끝지기는 자체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사이버 자정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조직내 잔존비리 척결을 위한 정화운동을 벌인다.
해남경찰서 땅끝지구대(대장 천경주)는 지난달 27일 관내 독거노인 7명의 집을 찾아가 쌀을 전달하고 이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남경찰은 지난달부터 주민들에게 고품격 봉사치안으로 믿음직한 경찰상을 보여주기 위해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전을 확인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