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시등 삼거리에 설치된 교통 신호등이 고장 난 채로 상당기간 동안 방치되고 있어 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다. 〈사진〉 고장난 교통 신호등은 위험을 알리는 황색 점멸기로 화산면과 현산면, 송지면으로 향하는 차량들 통행이 많아 교통 사고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 특히 삼거리 주변에는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버스 정류장이 자리하고 있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우항리에서 공룡울음 소리가 난다(?). 우항리 공룡화석지 입구에 도달하기 전 100m구간을 주행할 때 몇 초 간격으로 공룡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제보가 본사에 접수됐다. 이를 확인한 결과 정말로 그 구간을 지날 때 공룡울음 소리와 흡사한 괴성들이 들렸다. 창문을 열고 시속 50∼60km로 주행할 때 들리는 이 소리는 마치 사라진 공룡들의 소리를 듣는 듯한 착각
웃음꽃 핀 송지면민 축제제19회 송지면민의날 송지면(면장 박종빈)은 지난 6일 송지초등학교에서 제19회 송지면민의 날 행사를 5000여 면민들과 향우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면민의 날 행사에서는 효자상 수상과 축구, 윷놀이 등 체육경기와 민속행사가 개최됐으며 경기 이후 저녁에는 불꽃놀이를 시작으로 송지면민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노래자랑이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일시: 18일 오후2시/ 장소: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내용: 해남포럼에서 준비한 10·25 해남·진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토론의 장 ◇춤명상 “춤과 자연으로 돌아가라” 일시: 21일까지 오후2시/ 장소: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 내용: 박태이 강사가 진행하는 전국문화예술연합회 교육(체험)프로그램◇문내면 노인
추석이 지난 들녘에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약용으로 재배하기 위해 조성한 구절초 꽃밭을 지나면 꽃향기와 가을 내음에 취해 머리까지 맑아진다. <현산면 조산리 민재평씨네>
제6회 고산문학대상(학술부문)에 성기옥 이화여대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논문인 ‘자연인식의 기본 틀’에서 성기옥 교수는 고산의 시에서 ‘자연과 사회의 관계는 대립적 관계가 아닌 연속적이고 동시적인 관계’라는 것을 고산의 삶과 그의 시를 통해서 새롭게 해석했다. 총 6편의 작품을 놓고 1달여 동안 심사를 벌인 심사위원들은 논문의 질량문제와 학계의 기여도, 고산
내꿈은 ‘해남군수’라고 당당히 말하는 당돌한 해남고등학교 2학년 이원빈 군. 언뜻 생각하면 맹랑하지만 원빈이의 생활을 들여다 보면 그럴 수 있겠다고 수긍이 간다. 해고 학생회장, 성민교회 학생부 회장, 그룹사운드 아우토반 리더 등이 원빈이가 현재 맡고 있는 직책들이다. 원빈이가 각 조직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모두 친구들의 두터운 신임에 의해서이다. 해고
이들이 함께하면 우승은 떼어 논 당상이다. 환상의 복식조로 불리며 장애인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민준호·임정준씨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 복식조는 지난달 열린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에서 민진호씨(42·삼성화재)가 은메달, 임정준씨(38·전남기업)가 4위를 각각 차지해 정상급 실력을 과시했다. 또한 이들은 볼
산이 농협청년회(회장 김인호)가 농협중앙회가 발행하는 ‘두레’지에 소개된다. 8년 전 44명의 부부회원들로 구성된 농협청년부는 4년 전부터 산이면 내 불우한 이웃들을 돌보고 있다. 추석절을 즈음해 벌초를 대행해 주고 얻은 수익금으로 연말 20여명의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오고 있는 과정이 ‘두레’지에 실린다. 〈사진〉 또한 묵묵하고 듬직한 농촌 지킴이
구 화원 화봉분교에 자리한 ‘미술촌 화원’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박성우(42)씨가 남도 산수를 담은 작품들로 서울 첫 작품전을 갖는다. 박작가의 전시회는 서울 가나아트 스페이스 3층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제작인 용흥리를 비롯해 2001년부터 올해까지 남도 시골 전경과 산수를 화폭에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회에 앞
삼산 신흥 윤두홍이장 쌀 10포대 전달 삼산면 신흥리 윤두홍이장은 지난 2일 쌀 20kg 10포를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함께하는 추석을 만들었다. 이번 쌀은 면내 장애인세대,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10명에게 나누어졌다. 북평 부녀회장단 어려운 이웃에 쌀전달 북평면 부녀회장단(회장 김강단)은 지난 4일 쌀(10kg) 10가마를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9월의 맑고 파란하늘과 초록의 잔디는 40·50대 중년의 동문들을 더욱 힘차고 아름답게 만들었다. 지난 9월 23일 강서구 가양동 LS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예기치 않은 7개기수 동기팀 200여명의 참석 등 동문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에, 김용복 총동창회장은 내년 가을에도 제2회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발표했다. 실험적으로 열린 이
김봉희 전 해남동초 무용교사 손녀 세계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김유리(세종대 무용과 2년)씨는 신세대 유망주 무용수다. 김유리씨는 아일랜드공연 1개월 만인 지난 9월 20일, 태국 ‘푸미폰 국왕' 초청으로 다솜무용단(세종대)일원과 함께 초청을 받았다. 태국공연 한 달 전인 8월 25일자 아일랜드신문(Irish Examiner)에는 김유리씨의 뛰어난
실험정신 강해 전문건설인으로 인정받아 송지출신 한상원(재광 송지면 향우회장)씨가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제8대 회장에 재선됐다. 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지난 22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2006회계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갖고 현 회장인 동아에스텍(주) 한상원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한상원 회장은 해남군 송지면 출신으로 1989년 주)동아산업(철물공
최근 정부는 각종 기고문과 언론매체를 통해 한미 FTA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뿐 아니라 교육인적자원부는 각 시도 교육청과 대학에 공문을 보내 FTA 협상에 대한 정부 측 홍보강화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 않아도 농민들은 충분히 외롭고 힘겹다. 더 이상 작아질래야 작아질 수 없는 농민들의 가녀린 어깨위로 엄청난 무게의 짐을 더 얹어주고 있
해남산 햇 곱창김이 오는 10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될 전망이다. 곱창김은 지난 9월 14일 채묘이후 현재까지 양호한 작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산 관동 노신길 어촌계장은 “어장정화사업으로 깨끗해진 바다에서 생산된 곱창김을 오는 10월말 경이면 맛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승진] ▲5급 김영훈(사회복지과), 이호용(기업도시개발사업소), 김정희(농업기술센터), 서의철(농업기술센터)▲6급 최진석(북평면), 정경덕(현산면), 김성희(송지면), 김향주(문내면), 강순민(현산면), 이혜영(송지면), 김문주(환경녹지과) ▲7급 이승진(기획예산실), 채문성(총무과), 장정길(민원봉사과), 이은실(해남읍), 최세연(북일면), 이정훈(화산
서남해안 갯벌 생태지구로 지정취임 100일기념 기자회견서 밝혀 박준영전라남도 도지사가 서남해안 갯벌을 생태지구로 지정, 도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지난 9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세계5대 갯벌에 속하는 서남해안의 갯벌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고 섬 개발과 연계해 서남해안 해양관광의 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해 관심
해남군은 소부루세라병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제2차 검사를 희망하는 641농가의 4161두를 대상으로 부루세라병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부루세라병에 감염된 소 살처분 보상금이 오는11월 1일부터는 시세의 80%, 내년 4월 1부터는 60%로 감액지급되고 도축장, 가축시장 등에 거래되는 모든 암소는 검사증명서를 휴대해야 되는 등 축산농가
200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