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에 사는 견공들에게는 표시가 있다. 한눈에 봐도 화산면 주민들이 기르고 있는 개 임을 알 수 있어 개도둑들이 얼씬도 하지 못하게 됐다.화산파출소 김기병 순경, 초보경찰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실천이 화산면 견공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다.김순경의 일명 '바둑이 지킴이 활동'은 지난달 말부터 시작됐다. 화산면내 각 마을을 순찰하던 중 마을 주민들로부터
태어난지 45년만에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알린 가슴아픈 사연의 주인공과 마을이장이 있다.1962년 생, 꼭 45년이 지났다. 이제야 출생신고를 하고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자신이 세상에 살고 있고 대한민국 국민임을 알렸다.가슴아픈 사연의 주인공은 북일면 월성리에 살고있는 황모씨(여). 45년만에 세상 나들이를 하게 된 그녀의 가슴아픈 사연은 이렇다.1962년
국토순례 일번지 땅끝 해남, 국토순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땅끝에서 해남, 남창 어디를 가나 도로를 따라 걷고 있는 국토 순례단들을 만날 수 있다.매년 여름방학을 최고로 년 중 수천명 이상의 국토순례단이 해남땅을 밝는다. 그러나 그들의 도전정신에 박수만 보낼뿐 이들에 대한 편의시설이나 배려는 아쉽다.국토순례단들은 땅끝에서 출발하거나 최종 목적지로 한다
'문내면의 힘과 발전은 면민들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장이 마련됐다.군내에서 최초로 행정이 아닌 면민들의 협의체인 문내발전협의회(회장 정춘원)가 주민들의 의식개혁을 통한 문내면의 발전방안을 마련하자는 교양강좌를 개최했다.문내발전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실시된 이번 교양강좌는 문내면과 우수영 역사와 개발계획 바로알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한
간척농지 100년 장기임대를 골자로 하는 새만금특별법이 연내 통과될 가능성이 커졌다.이에 따라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해남 간척지 장기임대 추진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 중인 새만금특별법의 골자는 정부가 특별법 입안을 전라북도와 협의하고 공유수면매립 특례적용, 철도 항만 도로
분할측량 = 지적공부에 등록된 1필지를 2필지 이상으로 나누어 등록하는 것을 '분할'이라고 하는데, 토지 또는 임야의 일부를 팔았거나 매입하여 등기를 따로 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또는 토지의 일부가 지목이 달라 질 때 실시한다. 등록전환측량 = 임야대장과 임야도에 등록된 임야를 산림훼손 등 형질변경 허가를 받아 전, 답, 축사, 택지 등을 조성한 경
해남소방서(서장 김경안)는 지난 11일 해남읍 매일시장과 5일 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펼쳤다.최근 휴가철을 맞아 차량 통행이 급증하고 각종 공사로 인해 신속한 출동에 어려움이 예상돼 캠페인을 통한 군민 자율적 참여를 유도했다.해남소방서는 '소방차 길 터주기'캠페인을 연중 실시해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할
살충제에 경유를 희석해 쓰던 기존의 '연막소독'이 폐지되고 물과 친환경적인 약품을 혼합해 사용하는 연무소독이 실시되고 있다.군 보건소는 기존 연막소독은 등유나 경유를 태울 때 나오는 오염물질과 휘발성 유기화학물로 인체에 유해하고 연기로 교통을 방해할 수 있어 연무소독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현재 읍지역에 살포되고 있는 연무소독은 물과 친환경적인 약품의
삼산 방면 군민들로부터 요구가 빗발쳤던 대흥사 사거리 간이버스 정류장에 화장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번 추경에 4500만원을 편성해 이곳에 간이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주변의 환경을 고려해 작으면서도 디자인이 세련된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8월이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군은 3개 업소를 모범음식점 신규 영업소로 지정하고 기존 모범 음식점으로 지정된 곳 중 9개 업소를 지정 취소했다.군은 지난 5월 20부터 5월 31일까지 모범 음식점 지정을 신청한 11개 업소와 이미 지정된 45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및 음식문화 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엄격히 심사를 걸쳐 11개 신청업소 중 3개 업소만 신규지정하고 45개 기존업소 중에
해남경찰서(서장 이영조)는 과속·신호위반 등으로 부과된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과태료 차량을 공매처분을 할 계획이다.2000년부터 지난달 13일까지 과속·신호위반 등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차량은 15만2084대로 과태료는 85억5356만원이다. 이중 58%가 자진납부 됐으나 7만1690대, 40억1280만5000원이 미납됐다.경찰
기술개발 투자 늘려 고구마 가치 무한증식 참다래유통사업단 정운천회장 참다래는 최근 고구마 관련 동영상을 만들고 있다. 고구마를 생산하는 전 과정을 보여주는 이 동영상은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고구마를 강조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참다래는 재미난 고구마 노래와 함께 생산에서 출하까지 과정을 홍보 CD로 제작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운천회장은
지난 10일 정영철 화산면장이 취임했다.김종빈면장의 뒤를 이어 화산면장으로 취임한 정영철 신임면장은 화산 고구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탑라이스의 재배면적 확대 등 농업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는 면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 친절하고 미소가 있는 화산면 만들기와 발로 뛰는 현장위주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종빈 화산면장이 지난 10일 33년 간의 터전이었고 꿈과 희망을 키웠던 공직을 떠났다. 김면장은 74년 화산면사무소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76년 군청으로 전입해 31년 간 농업관련 부서에 근무하다 2005년도에 현산면장을 거쳐 올해 화산면에서 정년을 하게 됐다. 퇴임식에서 김면장은 "70년대 보릿고개의 서러움을 극복하기 위해 식량증산 시책
'친절이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화두가 제기되면서 기업이 친절을 브랜드로 삼는 예가 늘고 있다. 국민은행해남지점(지점장 변세연)은 친절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결과 전국 1400여개 점포 중 고객만족도분야 8위를 차지했고 그 여파로 펀드와 대출 건에서 대도시권에 뒤지지 않는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미 전국 최우수 고객만족도라는 목표를 설정한 국민은행해남
현재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은 각 지자체의 축제들은 각자의 축제 성격에 충실하기 위해 끊임없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금산의 인삼축제도 철저히 인삼을 주제로 한 축제 내용으로 채워내 지금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했고 금산을 인삼 이미지로 정착시키는데 성공했다. 또 춘천의 마임축제와 거창 연극제, 강원도 산천어 축제도 해가 갈수록 축제와 관련된 내용으로만 충실
친절이 경쟁력인 시대가 됐다.특히 관광해남을 지향하는 해남군에 있어 친절은 지역의 경쟁력이기도 하다.개인 업소를 비롯한 해남에 있는 모든 기관과 회사가 친절한, 그야말로 친절이 해남의 상징이 된다면 친절 해남을 배우기 위한 견학도 잇따를 것이다. 해남은 변화에 민감한 곳이다. 본지에서 각 행사의 축사를 줄이자는 글이 실린 후 해남의 각 행사 기념식이 축소되
식당, 부동산, 시장 등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던 근, 평, 돈, 인치 등 비법정 단위 도량형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게 돼 주의가 요구된다. 지금까지 일상적으로 사용하던 평, 근, 돈 대신 제곱미터, 그램으로 표시해야 한다.식당이나 정육점등에서 사용하던 근, 인분은 g, 아파트나 주택 매매시에 쓰던 평과 논밭 단위였던 마지기는 ㎡, 금은방에서 사용하
해남서초와 제일중, 해고 탁구부가 해체 위기를 맞고 있다.청소년 탁구의 최강자인 해남제일중 탁구부는 2006년 전국 소년체전과 문화관광부 장관배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해고 탁구부는 2007년 전국 종별대회에서 우승을 해 해남의 청소년 탁구가 전국 최강자로 자리를 잡았다. 현재 해남제일중과 해남고 탁구부 학생들은 향후 주니어 국가대표를 비롯해 국가대표로 커나갈
11점 게임 중 단 1점만 따내면 현금 1만원을 받을 수 있는 길거리 탁구대회가 열린다. 이번 길거리 탁구대회는 전국 최강의 청소년 탁구팀인 해남서초 및 해남제일중, 해고 탁구부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리는 길거리 탁구대회는 탁구선수를 후원하는 일일찻집 티켓을 구매한 사람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