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부터 생산된 조기산 곱창김이 도입된 이래로 가장 많이 생산돼 모처럼 어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지난 14일 해남김 1번지 송지면 어란리 위판장에 물김을 실은 배 20척이 모여들고 11시가 되자 위판이 시작돼 활기가 넘쳐났다. 예년같으면 5척 안팎의 배만 위판에 참가하던 것에 비하면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해남수협에 따르면 수온이 안정되고
조합원 알기쉽게 예산서 작성해야농협 예산서를 심의할 때 대의원들이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항목은 판매비와 관리비입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사무소를 운영하는데 쓰여 지는 예산으로 조합원과는 무관한 예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예산서상의 총지출 중의 70%정도가 적정비율이지만 지금 지역농협에서는 이를 넘어선 비율로 편성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
읍 농협주유소에서 주식회사 동국재강 앞까지 외곽도로 인도가 상하수도 공사에 이어 또다시 파헤쳐지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이 구간에서 현재 진행 중인 공사는 해남읍 외곽도로 경광가로등 설치 공사이다. 군은 이 공사를 위해 이곳 구간 보도 불럭을 다시 파헤치고 있다. 10월말부터 시작된 이번 공사는 총 2억4000여 만 원의 사업비(군비)가 들
북일농협은 지난 14일 대의원총회를 열어 김종호조합장에게 4개월 정직을 의결했다. 또한 조합장 직무대행에 윤재범수석이사를 선임했다. 북일농협 대의원회는 김종호조합장이 이사회의 의결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북일농협이사회는 벼 원료곡처분과 마늘 판매 시 임원들과 협의하지 않는 등 1000만원 이상 거래와 경제사업 등 중요한 사안은
지난 12일 학예회 연습 후 복통으로 전남대학병원에 후송 후 수술 중 사망한 S초등학생을 부검한 결과 간에 종양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경찰은 정모군을 부검한 부검의가 외관상으로 간에 큰 종양이 발견됐다는 1차 소견을 내놨다며 1달 후에 사망의 원인을 알 수 있는 자세한 부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망 전에 학생들간의 발길질이 있었다는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백두대간 종주를 한듬 산악회 12명의 회원들이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백두대간 종주는 2005년 5월 29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작해 지난 11월 11일 설악산 진부령까지 736km, 2000리 거리를 마감하면서 끝이 났습니다.백두대간 종주는 34회 등반을 통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이번 백두대간은 고향의 선배님과 후배, 친구들과 함
인적 없는 섬에 야생화 들짐승만 오롯이 사슴섬이라 불리기도 하는 녹도는 5년여 전 무인도가 됐다.녹도는 일제시대 청옥이라는 일본사람이 이곳에서 사슴을 길렀다고 해 붙여지게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울돌목 다음으로 물살이 세다는 삼정선착장 앞, 녹도까지 들어가는 배는 강한 물살 때문에 일직선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물살을 헤치며 도착한 녹도, 비교적 길이 예
해남신문사배 유아축구대회 동심어린이집 우승푸른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제1회 해남신문사배 유아축구대회 결과 동심어린이집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원광유치원, 3등은 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집 A·B팀, 응원상은 에벤에셀그린스쿨, 천진어린이집, 패자부활전은 아트빌어린이집, 질서상은 원광유치원, 장기자랑 고도어린이집, 천진어린이집, 아트빌어린이집이
카자흐스탄 정부관계자들이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견학을 위해 지난 9일 해남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했다.카자흐스탄 아끄올린스카야 주 부지사를 비롯한 위생국 관계자들의 해남 하수처리장 견학은 자국에 진출한 (주)장호 카자흐의 기술력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끄올린스카야주 부지사와 아끄몰라주 위생국 총책임자, 아스카나시 위생국 하수처리장 소장 등 카자흐스탄 정부관
우리나라의 끝이자 시작을 상징하는 땅끝에 해양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배가 땅끝탑 주위에 조성됐다. '땅끝 희망점'이라 명명된 이 상징물은 땅끝에 와서 과거의 흔적을 씻고 희망을 충전한다는 의미를 구체화한 시설물이다. 해남군은 국토순례의 시발지로 우리나라의 최남단이자 시작점을 알려왔던 땅끝 해남에 현대인의 감성과 향수를 자극할 요소를 끄집어내 테마관광지
해남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삼식)는 소비자 수요에 부응한 최고급쌀 생산을 위해 '쌀 품질 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쌀 품질관리실은 품종의 혈통을 판별하는 DNA분석기와 완전립 비율을 분석하는 쌀 품위 판별기, 단백질·아밀로스함량을 조사하는 쌀성분 분석기 등 첨단 장비를 이용한 시설이다. 이 시설은 과학적인 분석을 하기 때문에 먹어서 밥맛을 평
2007.11.16
매니페스토(Manifesto)란 라틴어의 '손(manus)'과 '치다, 빠르게 움직이다(fendere)'의 합성어로 약속 이행을 다짐할 때의 '선언, 서약'을 의미한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참공약 선택하기'이다. 매니페스토는 1834년 영국의 보수당 당수인 로버트 필이 구체화된 공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시작됐다. 매니페스토는 후보자가 당선되
관광해남을 지향하는 해남군의 각종 시설 정책이 경관을 우선시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관디자인 문제는 유럽 선진국에서는 행정의 중요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경관의 중요성이 사회적 화두로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 놓여있다.해남군도 삼산 중리마을 입구 산을 깎아내려 조성 중인 축사가 문제로 불거지면서 경관의 중요성이 제기됐다. 선진국이
민주당과 대통합민주신당 군수예비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일단 두 정당 모두 인물중심의 공천에 무게를 싣겠다는 입장을 보여 온 만큼 그런 입장에서 후보를 엄선했다는 노력이 일단 엿보인다. 민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은 합당과 동시에 해남군수보궐선거 후보를 한명으로 압축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두 당이 합당을 하면 그 당에서 공천한 후보는 지난 군수선거
해남군수보궐선거에 사용할 수 있는 선거비용은 1억2100만원이다. 선거비용 보전은 유효투표 총수에서 15%이상을 획득했을 경우 100%보전을 받고 10%이상 15%미만일 경우는 50%만 보전 받는다. 그러나 10%미만 득표했을 경우 선거비용을 전혀 보전 받지 못한다.
대통령 선거와 해남군수보궐선거 부재자 신고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다. 부재자 신고서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이 돼 있는 읍면사무소에 도착해야 한다. 부재자 서식서는 읍면사무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자료실란의 서식자료에서 출력이 가능하다. 부재자 신고대상은 선거당일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없는 자와 병원 또는 요양소에 장기 기거하는
12월 19일 치러지는 군수보궐선거 후보등록일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이다. 군수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중 공무원 및 선출직 조합장 등 입후보제한을 받은 자는 후보등록과 동시에 그 직을 사직해야 한다. 단 군의원은 그 직을 유지한 채 후보등록을 할 수 있다. 또 무소속으로 출마할 후보는 20일부터 후보자 추천장 교부를 받아 25일과 26일 후보등록을 한
삼산 중리 마을 입구의 산을 깎아내려 조성하고 있는 축사와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군이 각종 시설물을 허가할 때 경관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현재 삼산면 중리마을 입구에 조성중인 축사는 멀쩡한 산을 깎아내려 주변경관을 심히 훼손시킨 데다 그것도 마을 입구 산 위에 축사를 조성해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기사 2면>특히
통일쌀 보내기 군민운동에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의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수해피해를 입은 북녘동포들을 돕기 위해 해남에서 생산된 쌀을 보내는 이번 운동에는 해남경찰서(126만5000원), 해남경찰서보안협의회(20만원), 해남배드민턴클럽(5만원), 공무원노조 익명(2만3000원), 해남군농민회집행부(163만원), 해남우석병원(30만원), 해남군청 안전회(1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