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농아인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정철하)는 지난달 26일~29일 3박4일 동안 지부회원 40여명과 함께 제주도 문화체험를 다녀왔다. 말을 들을 수 없어 그동안 외출은 꿈도 꾸지 못했던 농아인들은 지난 1년 동안 수화를 배우며 제주도 나들이를 준비해 왔다. 하지만 예산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다. 정철하 지부장은
누구나 무료로 차를 즐길 수 있는 곳, 읍 연동리에 위치한 들꽃마을이 지난달 30일 개소식을 가졌다.들꽃마을영농조합법인(대표 정진영)이 운영하는 이곳은 365일 문이 활짝 열려있다. 또 다도를 즐길 수 있는 다기와 구절초 꽃차도 배치돼 있어 잠깐의 여유를 즐기기에 좋다. 단, 무료인 만큼 차를 마신 후 뒷정리는 스스로 해야 한다.단체모임과 회의 장소로도 활
화산면(면장 정영철)은 지난 10일 면민과 함께 산불 없는 화산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산불을 예방합시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발대식을 한 후 캠페인을 실시했다.화산면은 발대식에 앞서 이장단 회의를 갖고 마을이장들에게 산불조심 서명운동받기, 산림 인접지 논밭두렁 소각금지, 산불관련 과태료 부과내용 등을 교육했다.또한 마을 자체 진화대를 구성, 야간 순
가끔은 가슴이 터질 듯/ 답답하고 힘겨울 때/ 문득 옛 추억을 더듬으면/ 입가에 미소가 돈다/ 생애 처음이었던 놀이공원 나들이/ 외롭고 힘겨울 때 손을 꼭 잡아준 동무들/ 지금은 빛바랜 사진처럼 되었지만/ 가슴속에 은은하게 남아있다 / 혼자라고 느껴질 때/ 살며시 감싸주던 눈물 같은 이/ 종이컵에 물 담 듯/ 가슴 가득 옛 추억을 담아본다. 이은경 '옛추
고산 윤선도 유적지에 가면 공재 윤두서의 작품 초충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초충도 하면 먼저 신사임당을 떠올리지요. 우리나라 초충도 분야에서 신사임당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공재도 초충도 작품을 남깁니다. 공재의 초충도와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비교하는 것도 매우 재미있는 그림 읽기이지요.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의 차이와 두 사람의 성격
종합물류기업인 (주)선수물류는 해상 및 항공운송 주선업(포워딩) 및 컨테이너,보세 운송업, 통관업, 창고보관업 등 토탈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따라 선수물류는 서울, 부산, 인천, 마산, 광양 등 주요도시와 항만을 연결하는 물류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이경학(삼산면 도토리출신)대표이사는 국내 굴지의 운송업체인 대한통운 근무와 보세창고운영 10여 년의
이하경(50·애정리) 김은정(42·반송리) 박애란(37·대진리)씨는 산이면 독거노인 생활지도사이다. 그녀들은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파견 사업을 통해 면내 66명 독거노인의 말벗, 손발이 돼 노인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단체와도 연계해 도움을 주고 있다. 주 1회 경로당을 방문, 스트레칭과 색종이 접기, 웃음치료 등
"그동안 야구를 하고 싶어도 친구와 캐치볼 수준이었죠" "해남에서는 야구를 하는 사람도 할 곳도 마땅치 않아 강진이나 순천 심지어는 서울까지 오가던 회원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야구단 창단 소식에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해남야구단(단장 배세관), 해남에서 공식적인 첫 야구단이 지난 11월 초 창단했다.최민승 총무는 &qu
100회 째 등반을 맞은 두륜산악회 회원들은 지난 2일 오전 10시 도봉산에 집결해 산행을 시작했다.회원들은 등반을 마치고 피곤함을 뒤로 한채, 가는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기 위해 종로5가 소재 이화웨딩홀에 집결, 임시총회 및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오병헌(계곡면출신)회장은 "산을 좋아하는 재경해남 향우들로 산악회가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도 생기네요.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읍 성동리 출신 고현미(38세)씨가 지난 9일과 10일 열린 서울 국악경연대회에서 명창부 대상을 차지,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에는 광주시립극단에서 인연을 맺었던 이명신 고수가 함께 해줘 너무 고마웠다고 한다.고 씨는 해남여중 클럽활동 시
해남YMCA 청소년 문화환경센터는 '2007 통합형 영재교육지원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오는 20일(목) 6시 '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자유참여 형태로 그동안 개발된 프로그램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보완점, 문제점, 앞으로 해남의 예술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문의 533-5525
지역신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05년도에 출범한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새롭게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조성호씨를, 부위원장에는 최경진 위원이 선출됐다.2기 위원장을 맡은 조성호 신임회장은 2기 위원회는 1기 위원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신문에 실제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사업을 개발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위원장인 최경진위원은 대구 가톨릭대학교
오는 12월 19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와 해남군수 보궐선거 해남군 유권자수가 6만729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부재자 수는 2191명이고 가장 많은 유권자가 분포한 해남읍은 1만8383명, 송지면이 6418명, 황산면이 5616명 순이다. 역대 군수선거 투표율을 분석한 결과 3명의 후보가 등록한 이번 선거에서는 70% 이상 투표했을 때 2만 1000표 이상
1839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지사로 출마한 에드워드 에버렛이라는 후보는 투표당일 자신의 표를 의식하고 이리저리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다니느라, 자신도 투표해야 한다는 사실을 깜빡 잊고 투표시간을 놓쳤다고 한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는 개표결과 단 1표 차이로 낙선을 했다는 점이다. 이처럼 한표가 갖는 의미는 상황에 따라서 절대적인 것일 수 있다. 컵 안에 가득
[문] 선거일에도 선거운동이 가능할까요?[답] 공식적인 선거운동기간은 11월 27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12월 18일 24시까지이므로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이는 선거당일의 평온을 유지케 하여 투표가 질서정연하게 이루어지게 하는 한편 선거당일의 선거운동은 선거인의 자유롭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거운동원
14일 오후 6시30분해남문화의 집과 군립도서관이 마련한 2007 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와 송년특집공연이 오는 14일 오후6시30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작품발표회에는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팝송, 캐롤송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창작공연이 펼쳐지며 생활도예, 퀼트, 패션페인팅, 한지공예 등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도 전시된다.2
군수 선거를 6일 남겨놓고 있다. 예전 선거와는 너무도 다르게 표심을 읽기 어렵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는 이번 선거는 여러 면에서 시험대에 올라있다.먼저 깨끗한 선거문화를 일궈낼지 여부가 시험대에 올라있고 지역에서 자란 토박이와 외지에서 활동하고 돌아온 후보 중 유권자의 표심이 어떻게 작용할지도 하나의 시험대이다. 그동안 역대 군수 선거는 지역에서 자라고
모처럼 조용한 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깨끗한 선거문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게 일고 있다. 특히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이 같은 바람이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선거를 지켜봤을 때 선거막바지에 향응 등의 불법선거가 나타나기에 마지막 남은 1주일간 수사기간의 철저한 단속과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이 더욱 요구되어지고 있다. 이
군수후보 초청 민생현장 좌담회삼산면 장춘리(이장 정요수)와 대흥사 상가번영회(회장 김성환)가 마련한 해남군수 후보자 초청 민생현장 좌담회가 지난 10일 삼산면 두륜산 온천랜드 2층에서 열렸다. 이번 민생현장 좌담회는 기호순대로 각 후보자별 40분씩 5개의 공통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해마다 급감하는 관광객들로 인해 쇠퇴하고 있는 대흥사권의 관광활성
2007.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