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국회의원이 지난 25일 제18대 국회 전반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으로 확정됐다. 농림수산식품 위원으로 확정된 김영록의원은 농업과 수산업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의 지역적인 특성과 최근 고유가와 원자재가의 폭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조직개
해남에서 활동 중인 광고업체에 옥천 출신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그 진상을 찾아 나섰다. 소문대로 옥천 출신이 많기는 많았다. 현재 옥외광고협회 회원 12명 중 대성광고 신영세씨와 해태광고 김기언씨, 우슬광고 맹경훈씨, 협회 회원은 아니지만 광고시대 박규덕씨도 옥천출신이었다. 또한 옥천면이 처가인 광고사도 2군데나 있었다. 옥천 출신들의 광고업 종사자들
소비자 신뢰 높은 한우취급소는 회복세농관원, 허위표시 2곳 적발 9월 집중단속 해리에 사는 김모(36)씨는 요즘 쇠고기를 먹는 횟수가 부쩍 줄었다. 올 초까지만 해도 1달에 한 번 가족 또는 친구들과 쇠고기를 먹었지만 미국산 광우병 파동이후 일부러 쇠고기 먹는 것을 피하고 있다. 지난 7월 100㎡미만의 음식점들까지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가 확대 실시된 이후
산이면 농민들이 간척지 개답공사 재개와 장기임대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여 레저도시 추진이 암초에 부딪쳤다. 산이면 농민들은 구성지구와 초송지구는 사전환경성검토가 끝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남겨두고 있지만, 부동지구는 지지부진해 레저도시 건설을 확신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농지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간척지를 우량농지로 활용
지난 28일 본사로 두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먼저 전화를 건 마산면 신기마을 이장은 흥분이 가시지 않은 격앙된 목소리였다. 어제 용전분교에 다니는 한 학생이 신기마을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마을 사람들이 이곳은 매년 사망사고가 발생하며, 올해만도 3건이나 차량전복사고가 발생한 곳이니 만큼 안전 대책을 세워달라고 한 달 전에 군수에게 탄원서를
2008. 08. 29
해남군의회(의장 김창환)는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 오는 9월 4일부터 30일까지 민간자본보조 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특별위원회는 김창환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의원들로 구성, 김종분 의원이 위원장을, 김혜경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특별위원회는 2007년에서 2008년 6월말까지의 민간자본 보조사업과 농수산물마케팅사업단의 대도시 직판장
해남고(교장 추병환)가 이명박정부의 공약인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해 온 기숙형공립고로 선정됐다.교과부는 지난 26일 전국 82개 학교를 선정, 오는 2010년까지 학교당 평균 58억원을 지원해 기숙형공립고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해남고등학교는 정원의 30%가 기숙하고 있는데 이 사업이 시행되면 60%로 늘어나고 방도 2~4인이 사용하
지역민,농촌공사 - 농지로 조성 임대해남군,전남도 - 관광레저도시 개발농수산식품부 - 대규모 농업회사 유치드넓은 간척지를 두고 군민들과 해남군, 농촌공사, 전남도, 농림부, 기업들이 모두 동상이몽에 빠져있다. 전남도가 산이면 일대에 추진중인 관광레저도시 건설이 지구지정도 되지 않는 등 지지부진하자 산이면 농민들이 장기저가임대로 간척지를 달라며 서명운동에 돌
돌탑, 장승, 산위 공룡조형물도 신중히 지역정체성 , 비전 담은 상징물 고민해야최근들어 세계 도시들은 지역경제와 산업, 관광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브랜딩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도시브랜딩에서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는 것이 상징조형물입니다. 성공적인 상징 조형물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들어서는 게 일반적입니다. 또한 상징물에는 한 도시의 전설
황산면 교동리 조생종 벼 재배단지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이 시작됐다. 지난 26일 수확한 벼는 조생종 운광벼로 오는 9월 2일부터 황산농협을 통해 햅쌀로 판매된다.
마산면 은적사(주지 삼각스님)에서는 친환경 '작두콩 기능성 된장'을 판매한다.은적사 '작두콩 기능성 된장'은 4년 전 담근 것으로 1200g를 1만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10㎏이상 주문 시에는 택배비를 받지 않는다.이곳 된장은 별다른 홍보도 하지 않았지만 입소문만으로 서울과 경상도 등지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한쪽 눈은 검정 색이고
춘향가, 심청가 판소리 한 대목이 조용한 시골마을에 흥을 돋군다.마을정자에 둘러 앉은 주민들은 아이고 좋다, 한 대목만 더 들려주라며 성화다.시골마을을 떠들썩 하게 한 장본인은 판소리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안애란 명창. 판소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명창이다.안애란 명창이 누구인지 굳이 쉽게 설명하자면 국악인 오정해, MBC 드라마 대장금
공은 잘 못 차도 진정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똘똘 뭉친 미르2000.축구가 좋아 모인 사람들이기에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회원들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만 되면 해남동초 잔디구장에 모여든다.축구실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축구를 통해 재미나게 놀자(?)가 목적이다 보니 미르2000의 경기는 활력이 넘친다.회원들의 헛 발길에 공을 차다말고 웃고 뛰다보면 어
해남고등학교(교장 추병환) 탁구부 최지현·채유나 선수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경남 사천시에서 열린 제46회 회장기 중·고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개인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최지현·채유나 선수는 복식 결승전에서 2대1로 역전을 당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 3대2로 역전승 했다.대회기간 함께한 추병환 교장은 &qu
3대째 전통을 이어오며 맛을 지키고 있는 삼산면 평활리 송암정, 1985년 문을 연 송암정의 맛과 전통에 반해 매년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송암정의 주요리는 염소, 토종닭, 버섯전골. 그 자리에서 옛 맛을 지켜나가고 있는 송암정은 고 김권배씨에서 시작돼 아들 종호씨, 손자 경태씨로 3대째 이어지고 있다.송암정은 지난 1985년 염소를 키우던 고 김권배
흔히 신문(언론)을 입법, 사법, 행정에 이어 제4부(第四府)라고 한다. 이는 사회의 공기로서 신문이 갖는 위상과 역할을 그대로 대변하는 말이다.근대 정치는 대의정치를 근간으로 하며 대의정치는 여론정치라 할 만큼 여론을 존중하는데 그 여론을 조성하고 환기시키는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신문(언론)이다. 그래서 신문을 일컬어 '사회의 목탁(木鐸)'이라 하기도
해남 고구마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제언최근 고구마가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고구마 재배가 확산되고 있어 각 지자체마다 고구마를 상품화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우리나라 고구마 시장은 대부분 생식용 고구마 위주로 유통되고 있어 생산량 증가에 따른 홍수출하와 상품성 낮은 고구마 처리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정부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언론 활성화에 기여해 온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을 대폭 삭감키로 했다. 특히,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최근 YTN사장 임명강행과 KBS사장퇴진 압박 등 일련의 '언론장악'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나왔다는 점에서 지역 언론 육성정책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기획재정부는 2009년 예산 편성과 관련, 지난 9
저는 도올 선생님의 높임을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용어를 동원하여 극찬하는 사람입니다. 선생님을 직접 뵙고 대화를 나눈 적은 없지만 언론매체를 통해 접한 선생님의 학문적 주장을 어느 정도는 저의 짧은 식견이나마 짐작해 이해하고 마음속으로 존경함과 함께 진정한 선비의 기운을 보았습니다.우리사회의 선비가 그야말로 선비다운 즉 시대의 행동하는 선비이기를 마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