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배드민턴협회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우슬체육관 등 해남읍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는 부부팀, 모자팀, 조부팀 등 가족이 함께 출전하는 경기로 경기를 마친 가족들이 인근 관광지도 둘러보는 등 해남에서 휴가를 보내기도 해 대회기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지난달 30일 열린 개회식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 김주환 해남
한국자유총연맹 해남군지회(지회장 김정주)가 지난 9일 송지 땅끝마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가졌다.해남군지회는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땅끝마을의 주택과 상가 등에 140개의 태극기를 달았다. 땅끝마을 곳곳에 태극기가 펄럭이도록 해남군지회 회원들은 낡은 태극기를 교체하고 국기꽂이대가 없는 곳은 새로 달아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했다.해남군지회는 군민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진행하고 국가안보, 정세 등을
산이면 지역아동센터 연합으로 구성된 해미리(해남 미래 리더들 모임)의 아동·청소년들이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푸른이 축제에서 합창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해미리 청소년들은 제8회 청소년 축제인 푸른이 축제에서 '고향의 봄'과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 두 곡을 합창키로 했다.이번 합창 공연은 세계 속의 청소년으로서 넓은 시각을 키워주고 공연을 통한 자신감 향상을 통해 미래 사회 리더로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해미리는 2박 3일간 광화문 푸른이 축제뿐만 아니라 KBS와 국회
탤런트 정흥채 씨가 땅끝마을에서 소아환자들을 돕기 위한 자전거 국토 종주를 시작했다.드라마 '임꺽정'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정 씨는 소아뇌성마비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들꽃들과 함께하는 임꺽정의 자전거 우리땅 종주' 출정식을 지난 10일 송지 땅끝마을에서 가졌다. 종주는 10일부터 19일까지 땅끝마을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구 근린공원까지 9박 10일 동안 이어진다.땅끝마을을 출발한 일행들은 이날 목포항까지 92km를 달렸다. 9박 10일동안 매일 약 100km의 거리를 자전거로
황산면 일신리 출신인 임준식 화백이 영랑 김윤식 생가에 모란 작품 6점을 기증했다.서봉 임준식 화백은 지난달 30일 강진군청을 통해 중요민속문화재 제252호로 지정된 영랑생가에 전지 40호 크기의 모란 작품 6점을 기증했다. 김윤식(1903~1950)은 시문학을 창간, 순수 서정시 운동을 전개한 남도 대표 문인이다. 강진군은 김윤식 시인의 영랑 생가 주변을 문화적 공간과 연계해 모란을 테마로 하는 친환경적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임 향우는 석천 임억령 선생의 14대손이며 인물화로 명성을 쌓은 고 소계 임기수 화백의 장남이다.
오비맥주(주) 목포지점이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지난 9일 해남군에 기탁했다.오비맥주(주) 목포지점은 그동안 목포시에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나 올해부터는 해남군까지 후원을 확대키로 했다.이에 김윤철 지점장이 해남군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윤철 지점장은 "오비맥주에 보내주신 지역 주민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군 행정지원과에서도 조기집행 우수부서 포상금의 절반인 75만원을 장학금으로 보태 눈길을 끌었다.한편
해남군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농가에서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해 판매 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활동을 펼쳤다.주민복지과는 옥천면 이목리 최성식 씨가 자신이 재배한 옥수수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싶다는 소식을 전달 받았다. 직원들은 직접 옥수수를 수확하기 위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휴일을 활용해 50여망의 옥수수를 수확했다. 수확한 옥수수는 삶은 뒤 군청 직원들에게 판매해 54만원의 수익금을 얻었다.수익금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으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해남읍 A 씨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해남고등학교(교장 조태형)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대 캠퍼스 투어와 직업체험활동을 가졌다.1학년 9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서울대를 둘러본 뒤 재경해남중·고총동문회가 마련한 만찬회 자리로 이동해 선배들의 고교시절과 사화생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둘째날에는 성남시에 있는 한국잡월드에서 연구원, 항공승무원, 주식투자자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청소년직업체험관에 들러 자신이 꿈꾸는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유정우 학생은 "대학입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
대한적십자사 산이면 봉사회(회장 정춘영)가 어르신들을 위한 이불 세탁봉사를 지난 10일 산이 공중목욕장 앞에서 진행했다.이번 세탁 봉사는 건강상의 문제나 세탁기가 없어 이불 빨래를 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산이봉사회 회원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해남봉사회 회원, 산이면사무소 직원,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직접 이불을 세탁하는 시간을 가졌다.산이면 30여개 마을에서 부녀회장이 직접 수거한 이불 130채를 세탁했으며, 깨끗이 세탁하기 위해 전날부터 준비 작업에 들어가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북일 기별체육회(회장 손은수)가 오는 14일 모교 운동장에서 두륜중학교(북일초)를 졸업한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교사랑과 지역발전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갖는다.북일 기별체육대회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등 8·15 광복절을 기념하고 학교 선·후배간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기별체육대회는 북일초(산동초, 만수초)나 두륜중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이 매년 광복절에 모여 그리움을 달래고 있다. 또한 축구와 배구, 민속경기 등의 경기를 통해 선·후배간 정을 나누고 있다. 특히 모교 발전을 위해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
마산면의 20개 사회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마산면사회단체협의회(회장 박영두)는 지난 10일 마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제2회 마산면사회단체협의회 친목단합대회'를 열었다.이날 친목단합대회에는 20개 사회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여성단체들이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를 먹고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했다. 또 품바공연이 이어져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박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친목단합대회에 참여해주신 많은 회원분들과 면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이
호남 문화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녹우당의 문화유산을 그대로 보존전시하고 있는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을 소개하는 홈페이지가 오픈했다.고산유물전시시관은 현재 소장관리하고 있는 문화자원을 체계 있게 정리하고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http://gosan.haenam.go.kr)를 만들었다.이에 따라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에 소장 전시중인 문화재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전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들을 홍보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한편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은 지
화원면 북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너른뜰협동조합(이사장 김동현)이 문화교실을 열어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너른뜰협동조합은 화원면 양화·부동마을 등 북부 지역 주민 300여명이 지난해 결성한 조합이다. 위기의 농촌 환경을 주민 스스로 개척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해 소득 사업을 개발키로 뜻을 모은 것. 현재 양화마을에 산바우 너른뜰 사무실을 두고 공동체 정신을 실현하고 있다.이들은 주민들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문화교실을 운영 중이다. 너른뜰협동조합 여성부 김옥순 부장이 총괄하며 화원문화학당 이정순 씨도 참여
옥천면 백호마을 여성 노인들이 지난 1년동안 매주 월·수·토요일이면 마을회관에 모여 함께 운동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백호마을은 보건복지부 건강100세운동 힐링서비스를 지난해 8월부터 해오고 있다. 70~90대까지 30여명의 여성 노인들은 지난 1년간 매주 3번씩 마을회관에 모여 김화자 강사와 함께 1시간 30분가량 다양한 운동을 하고 있다.김 강사는 관절과 근력이 약한 어르신들도 즐겁게 잘 따라할 수 있도록 밴드, 태극권, 노래율동, 파크골프 등을 가르치며 마을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김 강사는 "어르신들이 너무 잘 따라
해남 연동리 출신 윤성식(63) 고려대학교 교수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윤성식 고려대학교 교수를 위촉했다.신임 윤 위원장은 해남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일리노이대학교 어버너섐페인교대학원 회계학 석사 및 버클리대학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공인회계사,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고려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과 국회 고위공직자 등의 재산 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 공직자의
세계인의 축제인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이 오는 8월 6일 개막하는 가운데 해남출신 안한봉 감독과 박경두 선수가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한다.안한봉 감독은 레슬링 국가대표 그레코로만형 감독으로 국가대표팀을 이끈다. 해남중학교 레슬링부에서 레슬링을 처음 시작한 안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그레코로만형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금메달리스트로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지도자로서 삼성생명 레슬링단을 지도하고 아테네 올림픽, 베이징 올림픽,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해남군청 펜싱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회장 김덕모)가 전남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안마사를 경로당과 복지관에 파견해 안마시술을 펼치고 있다.지난 27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 소속 안마사 김중일 씨는 해남읍 평남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올해부터 진행되는 전남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이 사업은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제대로 된 안마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안마시술을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는 안마사 자격증을
해남읍 평남리 상가들이 뜻을 모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더운 여름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한 점심식사를 지난 27일 다미정에서 대접했다.평남리에 위치한 상가 8곳인 해남가구프라자·불교용품·토말·1등대리운전·미소청과·삼산떡방앗간·드라이하우스·오산축산은 폭염으로 인해 지친 마을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불어넣어주고자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았다.모인 후원금은 평남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30여명에게 중복날 삼계탕을 대접하는 데에 사용돼 훈훈함을 더했다.해남가구프라자 임영수 대표는 "한 마을에서 사는 주민이자 부모님과 같은 동네 어르신들인 만큼 더운 여름
해남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일강레미콘에서 기탁한 후원금 1000만원으로 북평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일강레미콘은 지난해 12월 북평면 주민들과 상생코자 전남공동모금회에 북평면 주민 지정 기탁 1000만원을 후원했다. 서비스기관으로 선정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북평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냉·난방이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의 마을회관을 추천 받아 총 8곳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희
휴가철을 맞이해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제7회 송호해수욕장 푸른음악회'가 오는 30일 송호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사)한국예총 해남지회(지회장 이주식)이 주관하는 이번 푸른음악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여동안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초대가수 진시몬, 민수연, 임현정, 강민주의 멋진 무대와 퓨전난타, 한국무용, 팬플룻 연주, 색소폰 연주, 성악아리아, 통기타와 피아노 연주, 비보이댄스 등이 공연돼 여름밤의 더위를 날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