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인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이 오는 8월 6일 개막하는 가운데 해남출신 안한봉 감독과 박경두 선수가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한다.안한봉 감독은 레슬링 국가대표 그레코로만형 감독으로 국가대표팀을 이끈다. 해남중학교 레슬링부에서 레슬링을 처음 시작한 안 감독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그레코로만형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금메달리스트로 각종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지도자로서 삼성생명 레슬링단을 지도하고 아테네 올림픽, 베이징 올림픽,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해남군청 펜싱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회장 김덕모)가 전남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안마사를 경로당과 복지관에 파견해 안마시술을 펼치고 있다.지난 27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 소속 안마사 김중일 씨는 해남읍 평남리 경로당을 방문했다. 올해부터 진행되는 전남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이 사업은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제대로 된 안마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안마시술을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해남지회는 안마사 자격증을
해남읍 평남리 상가들이 뜻을 모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더운 여름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한 점심식사를 지난 27일 다미정에서 대접했다.평남리에 위치한 상가 8곳인 해남가구프라자·불교용품·토말·1등대리운전·미소청과·삼산떡방앗간·드라이하우스·오산축산은 폭염으로 인해 지친 마을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불어넣어주고자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았다.모인 후원금은 평남리에 거주하는 어르신 30여명에게 중복날 삼계탕을 대접하는 데에 사용돼 훈훈함을 더했다.해남가구프라자 임영수 대표는 "한 마을에서 사는 주민이자 부모님과 같은 동네 어르신들인 만큼 더운 여름
해남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일강레미콘에서 기탁한 후원금 1000만원으로 북평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일강레미콘은 지난해 12월 북평면 주민들과 상생코자 전남공동모금회에 북평면 주민 지정 기탁 1000만원을 후원했다. 서비스기관으로 선정된 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북평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냉·난방이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의 마을회관을 추천 받아 총 8곳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아동·청소년에게 희
휴가철을 맞이해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제7회 송호해수욕장 푸른음악회'가 오는 30일 송호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사)한국예총 해남지회(지회장 이주식)이 주관하는 이번 푸른음악회는 오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여동안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초대가수 진시몬, 민수연, 임현정, 강민주의 멋진 무대와 퓨전난타, 한국무용, 팬플룻 연주, 색소폰 연주, 성악아리아, 통기타와 피아노 연주, 비보이댄스 등이 공연돼 여름밤의 더위를 날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학산자연휴양림에서 '제4회 힐링음악회'가 29일과 오는 8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29일에는 가학산의 울림이란 주제로 해남예술인들의 통기타와 색소폰 연주를 선보인다. 또 계곡면 2개 마을 여성들이 한국의 막춤을 선보이며 관광객과 지역민이 하나되는 무대를 연출한다.오는 8월 12일에는 학의 몸짓이라는 주제로 가학산의 학의 몸짓을 나타내는 군무와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 고현미 씨와 가객 정용주 씨의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설아다원(대표 오근선)이 불우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본사에 성금을 기탁했다.설아다원은 지난 23일 주변사람들의 재능기부로 '한여름밤 작은 음악회'를 열고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모인 성금과 가족들이 모아온 금액을 합쳐 27만800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오 대표는 "설아다원에서 시음회를 하면 사람들이 차만 마시고 가버리는 것이 아쉬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음악회를 열고 있다"며 "음악회를 통해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하는 마음을 나누고자 성금을 모금하고 우리 가족의 책읽기 벌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말했다.
우슬체육공원 동백체육관에서 '제22회 땅끝배 태권도 품새·겨루기대회 및 국기원 승(품)단 심사대회'가 열려 태권 소년·소녀들이 내지르는 기합소리가 우슬재를 가득 메웠다.해남군태권도협회(회장 박종익)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한 체력향상 및 정신건강을 도모하며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린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수련생, 가족 등 15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독일선수 15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개회식에서는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해남군태권도
해남제일중 펜싱부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한국중·고펜싱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린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펜싱선수권대회'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펜싱 선수와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해남제일중은 이번 대회에 17명이 출전해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치렀다.단체전 남자 플러레(3학년 박태민, 2학년 최동윤·박도영·김선민), 여자 에뻬(3학년 석태영·오민·김수빈, 1학년 조하나)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한편 해남공고
전국에서 5000여명의 배드민턴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가하는 2016 대한배드민턴협회 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우슬체육관에서 열린다.전국가족축제 배드민턴대회는 부부팀, 모자팀, 조부팀 등 가족이 함께 출전하는 경기가 마련돼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를 마친 가족들이 인근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도록 매년 여름 휴가기간에 맞춰 대회를 열리고 있다. 때문에 대회기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 대한배드민턴·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해남군배드민턴
삼산청년회(회장 이점규)가 지난 24일 삼산초등학교에서 '제4회 삼산청년회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열었다.이날 체육대회에는 청년회원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해 윷놀이, 족구, 배구 등 체육행사를 진행했다.삼산청년회는 90여명의 회원들이 독거노인 집수리,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길거리 가꾸기등 삼산면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적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측량장비를 개발, 특허까지 출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해남군청 종합민원과 국토정보팀은 지난달 29일 '지역측지계를 세계측지계로의 정확한 변환을 위한 측량장치 및 이를 이용한 측량방법'으로 특허 제10-1636351호를 획득했다.발명자는 진정장, 오정욱, 홍웅 직원으로 해남군이 특허권을 갖게 되는 지적측량 방법 및 측량장비는 지역측지계의 세계측지계 변환을 위한 측량을 정확하고 빠르게 시행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매년
제18회 친환경농업 실천 한마음대회가 지난 19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 (사)한국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회장 김대환)와 (사)한국여성농업인 해남군연합회(회장 문형숙)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힐링 해남 건설 주역은 한농연과 한여농'이란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양재승 해남군수권한대행, 김주환 군의장과 군의원들, 명현관·김효남·김성일 도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읍면장, 한농연 해남군연합회·한여농 해남군연합회 회원, 역대 회장, 인근 지역 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자매결연을 맺기 위해 한농연 창녕군연합회 관
해남군리틀야구단이 창단식을 갖고 전국대회에서 우승한다는 포부를 밝혔다.해남군리틀야구단 창단식이 지난 16일 우슬체육공원 동백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창단식에는 윤영일 국회의원과 양재승 해남군수 권한대행, 김주환 군의장을 비롯해 해남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최장락 교육장, 김석원 해남군통합체육회 상임부회장, 야구단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창단선언과 창단보고, 단기전달, 감독 포부사 및 선수단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날 선수단을 소개한 박중엽 감독은 "비록 올해가 창단하는 첫해이지만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정하고 꼭
1984년 2월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해남에 거주하는 친구들의 모임인 '해남군행복회(회장 박정길)'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제2회 해남군행복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행복회 회원들은 1부 한마음체육대회로 축구와 배구, 윷놀이 등 체육·민속경기를 함께 하며 친목을 다졌다. 모처럼 하는 운동에 실수도 연발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만으로도 웃음꽃이 피었다.이어 2부 화합의 한마당에서는 노래자랑 시간을 통해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선보였다.이날 박정길 회장은 "장마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
동아우정스크린동호회(회장 한창식)는 지난해 6월 결성된 신생 동호회다. 최근 2~3년간 많은 군민들이 스크린골프를 즐기기 시작하면서 활성화되자, 4~5명이 필요한 팀 구성을 원활히 함과 동시에 친목을 돈독히 다지자는 취지로 결성됐다.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내려놓고 즐겁게 운동을 하고 싶은 동호인들 30명이 모였고, 이순배 초대회장이 초창기 동아우정스크린동호회를 이끌어갔다. 동호인들의 유대관계와 즐거운 운동 생활에 중점을 두고 '우정'이라는 단어를 붙여 동호회명을 지었다고 한다.현재 회원수는 30명이며 연령대는 30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은 지난 19일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열고 법인 스님이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 일지암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번 강연은 공공도서관이 올해 진행하는 '땅끝, 조선 인문학의 마중물 되다'라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차 '18세기 문화의 메카 해남&강진' 중 두 번째 강연이다.법인 스님은 '초의와 추사, 추사 차를 구걸하다. 일지암'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강연 참석자들은 우리 주변에 위치한 대흥사 일지암의 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해남군등산연합회(연합회장 박경순)가 제6회 정기 연합산행을 지난 16일 지리산 칠선계곡으로 다녀왔다.해남군등산연합회는 군내 14개 산악회 산악인들의 우애를 다지고 단결하기 위해 정기 산행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정기 산행지는 지리산 칠선계곡을 선정했으며, 동백·마산산앙·명량·뫼·북평·송지달마·YMCA·장악·청명·한마음·해남달마산·화산풍혈·황산공룡·황산우정 산악회에서 150여명의 산악인이 참여했다.박경순 회장은 "해년마다 회원들의 참여 덕분에 정기 산행을 잘 치러왔는데 이번 산행도 궂은 날씨였지만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
화산면새마을협의회(회장 정송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금)가 육군과 함께 우리지역 맑은 물 가꾸기 운동을 지난 14일 화산천과 송평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했다.화산면 새마을지도자 40여명은 육군 제1179부대원 10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날 6시간 동안 빈명·영농폐기물·해양쓰레기와 각종 오물을 5톤 가량 수거해 깨끗한 화산면 만들기에 나섰다.정송주 협의회장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고 깨끗한 자원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우리종합병원(병원장 김옥민)이 종합병원으로 승격돼 기념식을 지난 14일 베르사유 웨딩홀에서 열었다.해남우리종합병원은 종합병원급에서 갖춰야 할 진료과목을 확장하고 6인실 병실을 4인실 병실로 바꾸는 등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에 매진한 결과 지난 1일 병원급에서 종합병원급으로 승격됐다.이날 해남우리종합병원 직원과 승격을 축하해주기 위해 방문한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어 해남우리종합병원이 지난 2007년 옥천면에 자리를 잡은 후부터 이뤄온 연혁 보고와 공로자 표창이 진행됐다. 공로자는 박선민 간호부장,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