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내대책위, 군에 대책 요구 아연도금공장건설반대 문내면대책위는 아연도금공장 건설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힌 가운데 건설중단을 위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문내면대책위는 지난 16일 문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해남군, 동경(주), 환경운동연합, 주민대책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연도금공장과 관련한 공청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해남군과
간척농지 농민에게 돌려달라J프로젝트 철회 요구 J프로젝트(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사업 예정지인 산이면 주민들이 J프로젝트 개발계획을 철회하고 간척 당시 약속대로 농지로 조성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J프로젝트 산이면 대책위원회(위원장 김행복)는 지난 22일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산강 3단계 해남지역 간척지에 대한 개답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12월 준공예정 확포장공사 중삼산초교~매정리 마을회관 앞 교통사고 위험 구간이 기존 2차로에서 3차로로 확포장되고 있는 가운데 1개 차로는 보도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이 구간은 대흥사를 찾는 관광객들의 차량통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도로폭이 협소하고 노견이 없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 교통사고 다발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인근 매정리 주민들과 해
농민 한숨, 김장 담겠다 소비자 늘어 기대도 김장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는데 해남지역 김장배추거래는 한산하기만 하다. 올해 해남지역 김장 배추 재배면적은 1377ha, 지난해보다 400여ha 증가해 12만 2000톤이 생산될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김장배추거래는 농협에서 계약재배한 100여ha와 군내 유통법인 계약재배 물량 이외에는 이렇다 할 거래가 이루
해남군의회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지적오는 28일 최종 채택16㎡이하 소규모 저온저장고와 마늘저장고를 지을 때는 군의 표준설계도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그동안 설계비에 부담을 느꼈던 농어민들의 자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민간자본보조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해남군의회 특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의결하고 오는 28일 군의회 본회
2008 지자체 복지수준 최우수상보건복지가족부 주관 2008년도 지자체 복지수준 종합 평가에서 해남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에서 순천시와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남군은 지난 20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사회복지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부상으로 1억원의 상금을 받았다.해남군은 다른 시군에 비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시스템을 활발히 운영
농민회 철저한 조사 요구쌀소득직불금 부당수령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지역에서도 관외주소지를 둔 경작자 308명이 497ha의 직불금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지난해 해남지역에 지급된 쌀 직불금은 총 206억 8973만2000원(고정형과 변동형 합계금액), 2만5741농가(고정형 1만2987명, 변동형 1만2754명)에서 4만605ha 면적에
다음주 구성 앞두고 군의회 추천권 포기해남군, 11월말까지 내년 의정비 결정 지방자치법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해남군은 다음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2009년도 군의원 의정비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심의위원회 선정에서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단이 심의위원 추천권을 포기하면서 지방자치법시행령 개정안에
2008. 10. 24
지난 2005년, 국민식량 비축기능을 수행해오던 추곡수매제가 사실상 폐지되었다. 세계무역기구(WTO)협정과 도하개발아젠다(DDA)협상 타결에 따라 사실상 추곡수매의 재원 유지가 어렵다는 점이 그 이유였다. 호들갑스러운 신자유주의 논리에, 농업이 천덕꾸러기로 전락한 것이다. 그리고 농업은 상업이 되었다. 그 후 정부는 최소한의 비상식량만 관리하는 '공공비축
두륜산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형형색색의 단풍은 내달 7일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23일 두륜산 입구)
해남군이 지난 3월 해남황토기술개발(주)에 매각했던 군유지가 뒤늦게 땅끝기맥 보호구역으로 밝혀져 지난 15일 2억2500여만 원의 매각대금을 사업자에게 반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이같은 사실은 해남황토기술개발측이 사전 환경성 평가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이 부지가 백두대간 호남정맥 땅끝기맥에 속하는 보호지역으로 개발에 제한을 받게 된다는
해남군, 민원성 사업에만 200억원 집중 편성2차 추경 나눠주기식 예산편성 비판 커해남군이 올 2차 추경예산 450억원 중 절반에 가까운 예산을 농로포장과 도로 확포장 같은 민원성 주민숙원 사업에 편성해 각 마을이 때 아닌 공사붐을 맞게 됐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에서 농로포장에 21억여원, 마을회관 17억4000만원, 배수로 공사에 19억5700만원 등
군, 내년도 보조금관리지침 마련2009년도부터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이 더욱 까다로워진다. 해남군은 사회단체 보조금이 지역의 공공사업에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사업내용과 예산집행 원칙을 강화한 보조금관리지침을 수립했다. 내년부터 적용될 관리지침에는 예비비 및 잡비 등과 같은 포괄적인 예산 편성이 금지되고 현금지출을 금지한 대신 카드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을까?한때 중국까지 진출, 세력을 떨쳤고 일본에는 찬란한 우리 문화를 전파해 일본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백제.그러나 백제도 삼천궁녀의 낙화암 투신과 함께 그 운명을 같이 했으니 한나라의 부귀영화도 결국 종말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백제의 멸망은 백제에 편입된 우리지역에도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을 것이다.우리는 흔히 우리지
삼천궁녀가 낙화암에 떨어져 죽은 전설로 유명한 백제. 서글픈 전설을 전한 채 멸망한 백제의 모습은 먼 나라의 얘기는 아닐 듯 싶다. 우리 해남도 한때 백제의 땅이었고 백제의 멸망은 백제에 소속된 우리지역의 멸망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백제시대 해남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백제 이전 해남은 마한, 변한, 진한 중 마한에 속한 소국이었다. 해남반도와
신석기시대 사람이 살기 시작한 해남은 청동기시대에 이르러 전지역에 걸쳐 사람의 발길이 다다른다. 그들은 고인돌을 남김으로서 "전 지역에 걸쳐 우리가 살았노라"고 3천년이 지난 우리들에게까지 자기네들의 행적을 일러준다. 청동기인들은 해남 전 지역에 거처하면서도 일정한 집단을 형성하고 있었다.마산, 계곡, 산이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집단과 해
지금의 해남이 오기까지 예전의 해남 모습은 어떠했을까?지금의 해남군 모습으로, 14개 읍면으로 틀이 잡히기까지는 나름의 토대가 있었을 것이다.이번호부터는 선사시대부터 백제, 신라, 고려, 조선사회까지 행정구역의 변천사를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해남이 어떻게 완성되었는지를 알아보기로 한다. - 편집자 주 -인류가 이 지구상에 등장했던 시기를 구석기 시대하고 한다
둔주포·어성포·사자포 등도 희미한 옛 흔적관두량(화산면 관동)떠나간 임을 기다리다 망부석이 된 여인, 돌아올 임이 오지않아 낙화암에서 한 많은 생을 마감한 여인등 한이 섞인 여인들의 얘기가 가장 많이 묻어 나오는 곳이 관두량이다. 관두량에 이러한 설화가 많이 전하는 것은 고려때 중국 송나라와 관무역이 활발히 이루어졌던 무역항이었기
말달리던 옛길에 자동차만 `씽씽'별진역·녹산역·남리역등 옛 흔적 남아 있어암행어사 출두요! 즐비하게 차려진 술상앞에 거나하게 취한 사또와 벼슬아치들에게 내밀어진 암행어사 마패, 마패를 말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이러한 장면만을 떠올린다. 그러나 마패는 암행어사가 사용한 마패뿐만이 아니다. 역을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가 마패가 있었야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