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농촌일손을 도우며 땀의 소중함을 느꼈다.법무부 해남보호관찰소(소장 김양곤)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완도군 군외면 소재 1500평 비파농장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19명과 함께 비파묘목 손질 및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이 땀의 소중함을 알고 다른 사람을 돕는 데서 오는 기쁨을 맛보기 위해 마련된 것
제489주년 서산대제가 지난 22일 대흥사에서 열렸다.나라가 위기에 처한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모아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섰던 서산대사의 호국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고자 열린 서산대제는 기념법요식에서 헌향과 헌다, 헌화 등 제향의식을 통해 서산대사를 추모하고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날 범각 대흥사 주지스님은 "서산대사께서는 스
제28회 전라남도지사기 태권도 겨루기대회 겸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전남1차 예선전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전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해남태권도협회 주관, 해남군·해남군의회·해남군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지역 태권도 꿈나무 1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체육 꿈나무 잔치인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시와 해남군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해남중학교에서 레슬링·펜싱, 송지초·중학교에서 씨름, 해남서초등학교에서 육상, 황산중학교에서 태권도 등 군내 18명의 선수가 전남도 대표로 참가해 금메
해남군과 SPC 그룹이 개최한 햇밀맞이 어린이 그림, 동시대회가 지난 23일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과 한아리 밀밭단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500여명 학생이 참가해 누렇게 익어가는 밀을 수확해 그 밀을 구워먹는 밀사리 체험, 탈곡기 체험 등을 했다.밀밭 체험을 끝낸 학생들은 건강한 우리밀로 행복한 우리가족, 우리밀 사랑과 자연사랑, 반가운 내친구 햇밀
현산면과 송지, 북평, 북일, 완도 군외면 지역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이트볼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5개 면 친선 게이트볼대회. 5개 면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 25일 현산면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공균 현산면장과 이은욱 군의원, 강성호 현산농협조합장 등이 함께해 축하했다.한 자리에 모인 노인들은 평소 갈고닦은 게이트
웨딩드레스를 입은 5월의 신부들. 여러 가지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8쌍의 부부가 합동결혼식을 올렸다.지난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합동결혼식은 해남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순요)가 마련했다. 김광호 번영회장 주례로 열린 합동결혼식에는 동거기간 18년에서 1년8개월 된 부부가 함께 화촉을 밝혔다.화촉을 밝힌 부부들은 삼산 구
전국 다인들의 축제인 제18회 초의문화제와 제2회 대한민국차인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대흥사 일원에서 펼쳐졌다.한국차도구 유물전, 전국중견 도예작가 12인의 차 도예전, 전국대학 차학과 홍보관, 창작다례복 경연대회 등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축제기간 7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전국
대한태권도협회 해남군지회장에 여종신씨가 취임했다.지난 23일 전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열리고 있는 우슬체육관에서 만난 여 회장은 "해남에서 처음으로 도지사기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남권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단위 대회를 해남에서 유치해 태권도 활성화뿐만 아니라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
해남중 29회·해남고 27회 동문 중 광주에서 생활하는 동문 모임인 광주금강회(회장 민억기)가 지난 27일 모교인 해남중학교를 방문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100만원의 격려금을 후배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다.이날 금강회는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모교 레슬링 펜싱 축구부 후배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또한 훈련장을
한국음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지부장 이병규)가 지난 22일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날 참석한 노인들은 해남음식업지부가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이어 품바공연과 어르신 장기자랑,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이 지부장은 "회원들이 사회 환원사업으로 한 마음 한 뜻이 돼 5년째
노인들 1000원 모금운동 23일 제막식박창길 이사장 "오히려 내가 감사"1000원의 쌈짓돈에서부터 300만원까지. 사재 33억원을 들여 노인종합복지관을 세운 박창길 이사장의 공적비 건립을 위한 성금모금에 많은 노인들이 참여해 지역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어냈다. 지난 23일 노인종합복지관 뜰에 세워진 공적비는 대한노인회 해남군지
늘 수확작업이 한창이다.올해 마늘가격이 하락할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지역 거래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지역 마늘 거래가격은 100평당 65만~70만원선. 지난해와 같은 가격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올해 마늘가격은 후기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늘어났지만 소비부진으로 약세가 예상돼 마늘재배농가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해남군은 6월부터 총 22억 5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35명의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09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대상자를 최종 마감한 결과 계획인원 335명을 크게 웃도는 61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군이 추진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 역점 사업과 관련한 6개 분
못자리 없는 벼농사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22일 김창원(옥천 영춘리)씨 논에선 못자리가 필요없이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무논점파 시연회가 개최됐다.무논 점파 직파 재배기술은 못자리 모내기 대신 본답에다 파종기를 이용해 볍씨를 뿌리는 방법으로 관행 벼농사에 비해 30% 이상 노동력이 절감된다는 것이다. 또 일반 기계이앙에 비해 10a 당 16만원
해남군청 직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군 직원들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19일까지 1개월간 봄철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마늘과 양파 등 밭농사 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또한 군직원 뿐만 아니라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촌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 한편 지난해에도 700여명 공무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25
해남 화원농협 김치가 대만으로 수출된다. 화원농협은 지난 27일 김치가공공장에서 생산한 보쌈김치와 맛김치, 백김치, 깍두기 등 7가지 품목 15톤, 약 5억원 상당을 대만으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김치 수출은 지난해 뉴질랜드 수출에 이어 두 번째이며 앞으로 NH무역과 연계해 일본과 미국, 동아시아, 중동 수출을 을 계획하고 있으며 2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해남군이 돼지무항생제 인증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내 무항생제 인증 농가수는 6곳, 이는 전남도내 타지자체가 2~3곳인데 반해 가장 많은 농가수이다.해남이 무항생제 인증이 확대되고 있는 요인은 전국 최초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황산면 김동수씨의 사례전파와 해남군의 친환경 축산 정책, 친환경 축산물 유통법인을 통한 판매 등 3박자가 갖추어진 때문이라는 분
화원면 발전협의회(회장 정치국)가 대한조선과 관광단지 활성화 촉구에 나섰다.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대한조선과 관광공사 서남지사를 방문해 조선소와 관광단지의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으로 면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활성화 대책을 물었다.대한조선을 방문한 발전협의회는 구림, 억수리를 산업단지로 지정만 해놓은 상황에서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를 주장하며 시급한 사업착
세계적 멸종위기인 황새가 해남을 다시 찾게 된 것은 10여 년전, 황새는 겨울철 금호호에서 많게는 53마리까지 관찰되고 있다. 금호호에서 월동하는 개체수가 국내 최대인 황새는 본래 철새가 아닌 텃새였다. 따라서 이번 문화재청 황새생태마을 평가표에선 옛날에 황새가 서식한 곳이어야 한다는 단서가 붙어있다. 지역의 철새 연구가들이 총 동원돼 옛 황새서식지 찾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