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초등학교 축구부 학생들을 위해 학부모들이 주축이 된 축구회에서 축구화를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해남군축구연합회 소속 하나축구회는 지난 3일 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축구부 학생들 16명에게 운동화 16 켤레(1 켤레 당 20만원 상당)를 선물했다.이에 앞서 하나축구회는 지난해 봄에도 축구부 운영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증했다.하나축구회 이정주(44)회장은 "하나축구회 회원 자녀 상당수가 동초 축구부에서 뛰고 있어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축구부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올 한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해남경찰서(서장 김근)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배중환)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옥민)가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만드는 나눔에 나섰다.경찰발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해남군청을 방문해 '2016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배 위원장은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에 따뜻하고 희망찬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보안협력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정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을 두 가정 선
해남교도소(소장 최국진)가 지난 23일 인근에 위치한 영안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청신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교도소 직원들로 구성된 땅끝봉사단은 이날 각 가정의 보일러 등을 점검해주고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땅끝봉사단은 매월 결소가정 등 3가정에 30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수시로 인근 마을 주민들의 집을 찾아 보일러와 전기 등을 점검해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최국진 소장은 "일회성인 방문이나 형식적인 봉사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어코자 한다"고 말했다.
해남읍 연말연시 이어지는 기탁지난 12월 26일과 27일 해남읍에 이웃사랑의 따뜻한 이야기가 이어졌다.해남읍교회(목사 김영봉)에서 백미 10가마를 비롯해 화장지, 드라이기 등 다양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해 달라며 해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또한 수지사(주지 모충열)에서 백미 50가마(10kg)를 해남결의친목계(회장 김갑수)에서 현금 42만원을 기탁했다. 삼산면청년회 사랑의 쌀 기탁삼산면청년회(회장 이점규)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kg 40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협의회장 마희정)가 1년간 진행한 봉사활동을 결산하고 결의를 다지는 2016년 사업평가회와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27일 한국뷔페에서 열었다.이번 사업평가회는 15개 단위봉사회인 해남·한듬·삼산·북일·북평·송지·현산·화산·계곡·옥천·황산·산이·화원·문내·우슬봉사회 회원 200여명과 윤영일 국회의원, 김영록 전 국회의원, 김주환 군의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식전행사로 장학금 전달과 시상식이 열렸다. 장학금 대상자는 각 단위봉사회별 1명씩 총 15명의 청소년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했다.시상식에서는 적십자사 해남
대은정 목포시립무용단 상임 훈련장이 보훈무용예술협회의 '2016 올해의 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보훈무용예술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016 정기총회 및 올해의 예술상 시상식을 가졌으며 이날 대 훈련장은 지도자상(국악협회 이사장상)을 받았다.대 훈련장은 "바른마음과 바른인성이 바른춤이 된다는 큰스승님들의 가르침처럼 현란한 기교와 테크닉도 중요하겠지만 마음으로 춤을 추는 올곧은 예인의 길을 함께 우리 제자들과 함께 가고 싶다"며 "끊임없이 노력하는 동무로 벗으로 제자들과 함께 하며 더욱 더 노
해남군번영회(회장 임채운)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서며 훈훈한 해남 만들기에 나섰다.번영회는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15여년간 다문화가족 초청 한마음잔치를 열어왔지만 올해는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고민하다 이역만리 해남까지 시집와 고향을 그리워하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을 도와주자는데 뜻을 모은 것.번영회는 해남에 시집온 지 8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친정에 가보지 못한 문내면 신평리 다문화가정에게 친정보내기 사업으로 200만원을 지원했다. 번영회의 지원으로 부부와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지원장 최창훈), 해남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호), 해남JCI특우회(회장 정용),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 해남지원 민사가사조정위원회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체감온도가 영하까지 떨어졌던 지난 27일 해남지원에 모인 관계자들은 600포기의 절임배추로 김장을 담갔다. 특히 이날 해남JCI(회장 한진) 회원과 부인회원들이 김장을 담그고 포장하는 일에 앞장서며 힘을 보탰다.이날 담긴 600포기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과 다문화, 조손, 저소득층 등 120가정에게 전달됐다.최창훈 지원장은 "의미 있는 행사에
건국대학교 해남동문회가 지난 27일 어머니부페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1부 이·취임식과 2부 식사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는 제3대 최영림 회장이 이임하고 제4대 정광춘 회장이 취임했다. 또 이날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최영림 전 회장과 황찬율 동문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건국대 해남동문회는 지난 1995년 건국대 해남향우회로부터 시작해 지역내 동문이 모여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선·후배간의 우정을 다지며 매달 동문가족의 모임을 열고 있다. 현재 30여
해남군이 하반기 칭찬 베스트 직원에 주민복지과 김상수 주무관과 종합민원과 황현순 직원을 선정됐다.김상수 주무관은 평소 성실하고 열정적인 업무처리는 물론 20여년의 공직생활을 거치면서 지역민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해 다방면의 업무 노하우가 정통한 만큼 민원인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처하고 해소해주는 만능맨으로 통하고 있다.종합민원과 민원접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황현순 직원은 대민 업무 특성상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항상 밝고 몸에 배인 친절로 주민들을 대해 민원실의 친절 트레이드 마크로 꼽히고 있다.칭찬베스트 직원 선정은 올 하반기
황산면 출신 이인기(56)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한다.이 본부장은 황산면 시등리 이병욱·김점순 부부의 3남 2녀 중 셋째아들로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1986년 3월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0년 동안 근무해왔다. 이번 인사로 이 본부장은 NH카드 사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이 본부장은 "농협의 뿌리는 농업과 농업인이라 생각하고 농협에서 추구하는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해남군의 농산물 소비에 있어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도움이 되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전남지역보증센터에서 근무하던 현산면 덕흥리 출신 김기현 과장이 34년의 농협생활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지난 1982년 농협에 입사한 김 과장은 농협 생활 중 30년을 해남에서 근무했다.김 과장은 "농협중앙회의 말단 직원으로 입사해 벌써 34년의 세월이 지났다"며 "지금껏 근무할 수 있던 것은 농협과 농업인들의 관심과 배려 덕택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해남군연합회(회장 명경순)가 지난 20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가 100박스(5kg)를 시각장애인 시설, 고아원 시설 등에 전달했다.임영례 부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농심을 전달하고 나눔 문화 확산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훈훈한 겨울을 함께 할 수 있어 회원들도 즐겁게 봉사했다"고 말했다.생활개선회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회장 한남열)가 2016 법사랑위원 결연 청소년 견학 및 결연 청소년과 함께하는 송년의 모임 행사를 지난 27일 가졌다.1부 행사로는 법사랑 위원과 결연을 맺고 있는 청소년들이 광주지검 해남지청을 방문해 검찰의 업무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무실을 둘러보는 견학시간이 진행됐다.이어 한국뷔폐에서는 2부 행사로 결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격려의 말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한남열 회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가는 결연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이끌어주고 있는 법사랑위원들께 감사하
해남읍교회(담임목사 김영봉) 신도들이 성탄절을 맞아 이웃을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눔을 지난 25일 진행했다.읍교회 신도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성탄을 선물하기 위해 한 달 가량 선물을 모아왔다.신도 150여명이 참여해 천일염·쌀·단감·라면·화장지·커피포트·내복·양말·세제 등 다양한 식품과 생필품, 성금을 모아 훈훈함을 더했다.읍교회는 모인 물품을 해남읍사무소, 해남등대원, 평화의 집과 어려운 가구를 찾아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산이면 경신오토바이센터 신강현 대표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쌀 640kg을 기부했다.신 대표는 지난 27일 올해 직접 수확해 도정한 햅쌀을 불우한 이웃들과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산이면사무소에 쌀 500kg(10kg 50포)를 기부했다. 또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마산면 외호리 마을회관 등에 쌀 140kg(10kg 14포)를 직접 전달했다.늘 베풀고 살라고 하셨던 어머니의 말씀에 따라 신 대표는 올해로 9년째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기부하고 있다.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
현산면 월송교회(담임목사 정용균)가 성탄절을 맞아 면내 어르신들을 위핸 물품 전달 행사를 지난 25일 진행했다.월송교회 교인들은 성탄절이 되면 15년째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물품을 마련한다. 십시일반 150여만원의 물품·성금을 모아 원진마을 등 노인정 9곳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나눈다.이날 귤 10박스를 비롯해 떡, 고기등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겨울 내내 두고 드실 수 있도록 수정과, 유자차, 커피도 함께 후원했다.정용균 목사는 "처음에는 현산면 향우분이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사금을 100만원 보내주셔서 진
해남군이 2016년 모범 군민 34명을 선정해 표창 수여식을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모범 군민 표창 수여식은 군정발전유공이나 자원봉사활동 등 타 군민들에게 귀감이 되거나 농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군민의 공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각 부서별 추천을 받아 총 34명의 군민을 선정했다.이날 황산면 최영빈 씨가 농업신기술을 보급·확산한 공을 인정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전남도지사 표창에는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 용창길 과장,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 윤영식 기획이사, 천사의 땅 박기홍 대표, 해남희망원 이승환
연말을 맞아 각 읍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가 해남 가득 감돌고 있다.삼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백향자)는 외로운 연말을 보낼 이웃들에게 떡국용 떡을 나누고자 지난 19일 떡국용 떡 400kg을 삼산면사무소에 기탁해 사랑을 나눴다.지난 20일에는 삼산면농업경영인회(회장 윤형배)가 올해로 7년째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으며 여름철 위탁방역사업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100만원 상당의 쌀 540kg을 기탁했다.화원면에서도 쌀 전달이 이어졌다. 서해남영농조합법인(대표 곽순재)은 올해도 회원들이 십
연말을 맞아 조합원과 지역민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과 현산농협(조합장 이옥균), 산이농협(조합장 김승생)이 나눔 실천에 나섰다.해남농협은 지난 21일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전달했다. 해남농협은 해남읍 5명과 마산면 5명 등 총 10명의 이웃에게 개인당 200ℓ의 난방유를 전달했다.장 조합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난방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소외계층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