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공동텃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해남군은 지난해부터 장기간 방치된 토지의 불법쓰레기 투기를 막고자 미니화단과 공동텃밭을 조성했다. 금강아파트 공터, 효나눔의 집 앞 등 18개소에 조성된 공동 텃밭은 체험학습장으로 분양해 아이들의 텃밭 가꾸기 체험활동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분양된 8곳의 텃밭은 농작물을 관찰하고 수확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텃밭에는 아이들이 심은 상추와 고추, 케일, 토마토
해남군은 올해 1억2200만원(자부담 40%)을 투입해 축산농가 56개소에 1740개의 소 보정용 자동목걸이를 보급한다.소 자동목걸이를 설치하면 간단한 개폐장치 조작만으로 소를 고정시킬 수 있어 예방백신 접종이나 채혈, 질병 예찰시 축산농가의 부상을 막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또한 사료 배급 시 개체별 균분한 사료 섭취가 가능하고 약한 개체 보호와 인공수정에 의한 스트레스 감소 등 전반적인 개체관리가 가능해져 안정적인 축산물 생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업 생산성 향상 등 안전한 축산물 생
5월 가정을 달을 맞아 마을 곳곳에서 경로잔치가 한창이다. 송지면 대죽마을도 지난 10일 마을 경로당에서 대부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가 열려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올해 대죽마을 경로잔치는 여느 해보다 특별하게 다가왔다. 오래전 마을을 떠난 출향인의 후원으로 풍성한 잔치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마을 기금과 주민들이 비용을 마련했기 때문에 '의례적인 자축행사'에 머물렀다.이날 대죽마을 경로잔치는 연휴를 맞아 지난 5일 고향을 찾은 김인종 씨 등에 의해 시작됐다. 김 씨는 어릴 적 고향을 떠났지만 선친(김순민)은 이곳을
앞으로 농수축협이 운영 중인 경제사업소와 주유소, 종합병원, 대형 농약상, 전자제품 판매점 등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어서는 곳에서는 해남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단, 농어민수당 등 정책발행분은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더라도 사용이 가능한 만큼 이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가맹점별 매출액 확인, 이의신청 기간운영 등으로 실제 적용은 올해 하반기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해남군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어서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등록을 취소코자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해남군이 탄소흡수원 확충과 목재의 안정적 자급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26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 183㏊에 편백·백합·상수리 등 30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올해 조림사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생장이 우수한 수종의 경제림을 집중 육성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회복과 증진, 지역의 특색 있는 산림자원 지역 브랜드화 등을 목표로 한다.목재 공급과 단기소득을 위한 경제림은 65㏊, 지역특화자원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조림은 102㏊, 경관조성과 산림재해 방지를 위한 큰나무조림은 8㏊ 등이다.특히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자
해남군이 '불규칙한 형태의 토지 경계 조정 시범사업'에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불규칙하게 등록돼 현실 경계와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 경계선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정리·조정하는 사업이 전국 최초로 추진된다.전남도는 해남과 여수를 대상으로 복잡한 절차 없이 토지 소유자 간 동의에 따라 경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군은 해남읍을 대상으로 위성영상 시스템을 통해 토지 경계가 불규칙하게 등록된 지역을 확인하고 20여 필지를 대상지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토지 경계 조정을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들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현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이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를 둘러보고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국가균형발전 사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꿈의 도시로 보여진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지난 8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찾아 산이정원 등을 둘러보고 각종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이어 해남군청에서 명현관 군수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명 군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에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환경부 녹생융합 클러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으로 '해남신문 정기 구독권'이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제철 요리체험, 해남 관련 서적, 소방안전서비스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답례품이 추가로 선정됐다.해남군은 지난 9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3종과 공급업체 16곳을 추가로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대부분 기존 답례품에는 없는 새로운 품목들로,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이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해남신문 구독권을 비롯해 해남의 옛이야기 등 해남 관련 서적 3종, 제철요리체험 등 출
해남군과 (주)한양,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3일 산이면사무소에서 초록빛(ECO-LIGHT)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가졌다.초록빛 나눔 캠페인은 (주)한양과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이 지난해부터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후원금은 한양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일환으로 조성했으며 산이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가로등 LED 교체, 산이면내 커뮤니티센터에 노트북 40대 지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비 지원(농촌사랑상품권 3000만원) 등 7000만원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해남군 선수들이 종합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 해남에서는 골프·농구·배구·바둑·사격·씨름·역도·육상 등 24개(정식 22, 시범 2) 종목에 26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 각 자치단체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해남 선수들은 12일 오후 2시 우슬경기장에서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할 계획이다.이길운 해남군체육회 회장은 "해남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자신의
전국단위 근대5종 대회가 해남에서 잇따라 개최되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해남군에서는 제25회 한국학생연맹회장배 전국 근대5종 대회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열렸으며 이어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제10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다.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육상, 사격, 승마 5개 종목을 겨루는 대회로 해남군에는 펜싱, 수영, 육상, 사격 등 각 종목을 치를 수 있는 경기장이 우슬체육공원내 집약돼 있어 효율적인 경기운영으로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
해남군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호국정신 함양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호국정신 함양사업은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 확산과 군민의 호국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해남군은 '아이들의 보훈의식 UP!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6~7월 중 보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입체 역사 교구 체험과 6·25 전쟁, 월남전을 주제로 한 영상시청, 참전유공자가 직접 들려주는 전쟁 이야기 등으로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해남군 보훈회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해남군이 해남군민의 날과 공룡 어린이 대축제 등 잇따른 행사 개최로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 직원에게 포상 휴가를 부여했다. 일수는 1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토록 했다.군은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코로나19 대응 관련 각각 2일과 1일의 포상 휴가를 줬었다. 해남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제23조(특별휴가)에는 공무원이 재난·재해 대응 및 복구, 축제, 선거업무 종사 등 군정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탁월한 성과와 공로가 인정되는 경우 5일 이내 포상 휴가를 줄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지난달 26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전국 21개 자치단체가 참석했다.농촌협약은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추진하던 기존의 단위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30분 안에 보육·보건 서비스에 접근하고 60분 안에 문화·여가 서비스를 누리며 5분 안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365생활권'실현을 목표로 한다.해남군은 지난 2022년에 공모에 선정돼
전남도교육청이 학교 통·폐합 기준을 학생 수 30명에서 10명 이하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저출생과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규모학교가 많은 지역 여건을 감안해 적정규모학교(통·폐합) 육성을 위한 학생 수 기준을 현행 30명 이하에서 10명으로 낮췄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그동안 교육부 통폐합 권고기준은 학생 수 60명 이하였고, 전남도교육청의 자체 기준은 30명이었는데 이번에 10명으로 다시 조정한 것이다.소규모학교는 시설이나 교육기자재에 대한 소극적인 재정 투자로 교육환경 악화를 초래하고 교
지난달 28일 경기 남양주시 수석동 한강공원 고산촌에서 고산 윤선도 선생 시비 제막식이 120여 명의 종친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제막식은 녹우당 문화예술재단과 해남윤씨 귤정공손 종친회의 주관으로 몽천요, 오우가, 어부사시사 등 3개의 시비가 세워졌다.시비가 들어선 고산촌은 윤선도의 후기 별서지(별당)가 있던 곳으로 20대에 알게 된 후 66세가 되어 머물렀다. 남양주의 고산(孤山)은 독특한 경관에 매료된 윤선도가 이름을 짓고 호로 삼았으며, 홍수가 나면 주변은 잠겼으나 고산만이 외로이 물 위에 솟아있었다고 한다. 윤선도는 이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이 군청 민원실 맞은편에 있는 가람빌딩으로 이전해 2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은 기존에 위치하던 곳이 노후화되고 좁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 건물로 이전하게 됐다고 말했다.해남지점은 법인 사업자와 개인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은행권과 연계해 신용평가를 통해 대출과 관련한 보증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은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만성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그동안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했지만 저소득 어르신은 올해 첫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것. 지원조건은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년 이상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지원항목은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 진료비, 검사비 등이며 지원금은 한쪽 무릎 수술 시 최대 100만
해남군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에 대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9월 중 받을 예정이다.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상시 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최근 1년 간 근로자 3명 이상 증가, 5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 또는 근로자 5명 이상 증가, 300인 이상 기업은 일자리 증가율 5%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해남군은 노후 교량의 보수·보강을 위해 특별교부세로 예산 8억원을 확보, 삼산면 봉학리(구 국도 13호선)에 위치한 어성교의 보수를 완료했다.군은 군도와 농어촌도로에 위치한 14개 교량의 보수·보강 공사도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