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일환으로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지원대상은 2016년 연탄쿠폰 수혜가구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연탄보일러 회수에 동의하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해 등유·가스 등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해 준다. 또한 에너지 누수 방지를 위해 단열, 창호, 바닥배관 시공을 병행해 준다.연탄보일러 교체사업은 석탄생산 감소와 연탄 가격 인상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한국에너지재단과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사업을 시행한다.개선을 원하는 가구는 오는 24일까지 해당
현산면 지체장애 4급 이모씨(53세)는 최근 새로운 걱정이 하나 더 생겼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낡은 흙집에 쥐와 뱀이 집안에까지 출몰하기 시작한 것이다.늘 불안한 상태로 생활하던 이 씨의 집에 지난 주말 해남성당의 가족봉사단 15명의 회원들이 이틀간 이 씨의 집에서 집안 곳곳의 쥐구멍을 막고, 도배를 실시해 말끔히 단장했다.이번 봉사활동은 해남군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를 통해 이 씨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봉사단과 연계되면서 가능해졌다.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가정이 있거나 재능기부 등 후원동참을 희망하시는 분은 언제든
황산중학교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황산중학교총동문회(회장 박석순)가 준비한 '제10회 황산중학교총동문회 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25일 우천으로 황산초교 체육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황산중 동문 500여명이 모여 개회식과 음식 나눔, 레크레이션, 여흥무대 등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개회식에서는 황산중 후배들을 위해 30회 기수가 모은 장학금 200여만원을 전달했다.박 회장은 "모교 건물이 철거되기 전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들었던 교정을
해남읍의용소방대(대장 정준조)가 18년째 경북 영덕읍의용소방대와 동서교류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있다.해남읍의용소방대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북 영덕군 영덕읍의용소방대를 초청해 지난 25일과 26일 교류행사를 열었다.지난 1999년 9월 동서화합을 위한 교류로 자매결연을 맺은 해남읍의용소방대와 영덕읍의용소방대는 매년 상호간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특히 각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20여년가량 활동하고 있다 보니 오랜 자매결연 교류 기간동안 친형제처럼 돈독한 우애를 쌓았다고 한다.또한 각 지역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선물·판매하며 지역 홍보에도
해남 농민운동의 산 증인인 어르신들의 팔순을 맞아 후배 농업인들이 뜻을 모아 팔순잔치를 열었다.한국뷔페에서 지난 30일 열린 팔순잔치는 해남농업발전연구회(회장 서우천)에서 준비한 '해남 농민운동 어르신 팔순연'으로 개인의 이익보다 농민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 온 어르신들이 팔순을 맞아 이를 축하하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모아 열렸다.팔순잔치의 주인공은 윤상철(옥천면), 오분임(현산면), 김내운(화원면), 김종학·박동복(산이면) 어르신들로 헌신적인 농민운동을 해왔던 분들이다.윤상철 어르신은 지난 1989년 해남군농민
해남군장애인복지관(관장 지웅스님)이 재가 장애인과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일 축하 사업인 '또 하나의 가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24일 화산면 석호리에서 2017년 첫 생일잔치를 열었다.또 하나의 가족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애인복지관은 12월까지 매주 1회 생일 축하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생일잔치를 열 계획이다.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 해남지부가 창립돼 김재근 명창이 초대회장에 취임했다.한국판소리보존회는 한국전통예술인 판소리를 계승하고 보급·발전시켜 우리 소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970년 설립됐다. 현재 전국 68개 지부가 운영되고 있다.해남군내에서도 판소리의 멋과 혼을 후대에 이어가고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판소리보존회 창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이에 김재근 명창이 초대회장을 맡아 3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한국판소리보존회 해남지부를 창립키로 하고 지난 30일 해남문화원에서 창립식과 취임식을 열었다.김 초대회장은 어릴 때부터 소리의
삼호학당 김금수 학장이 광주·전남국가공인실천예절지도사회장으로 취임했다.광주·전남국가공인실천예절지도사회는 지난 25일 광주 향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선거를 통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김 회장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예절지도자회가 결성된 지난 2007년 이후 10년간 부회장으로 활동한 김 회장은 그 동안 회장직을 맡아 달라는 회원들의 이야기에도 한사코 거절해왔지만 계속되는 회원들의 요청에 회장에 취임했다.김 회장은 "버겁고 막중한 자리지만 회장을 맡게 된 이상 내 생애의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선배회장들이 쌓아 온 공든탑에 누가
한국 민주동지회가 창립한 가운데 오길록 향우가 초대회장에 선출됐다.한국 민주동지회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금산빌딩에서 창립 발대했다. 한국 민주동지회는 민주화추진협의회 동교동계가 모여 발족했다.한국 민주동지회는 창립발기 취지문을 통해 "금강산 관광 중단, 개성공단의 폐쇄, 북핵 개발과 사드배치 등으로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한·미·일·중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며 국격과 국위는 땅으로 떨어져 지역감정은 사라질 줄 모르고 보수세력은 진보세력을 용공이라고 매도하고 친박세력들은 박근혜의 탄핵을 반성할 줄을 모르고 있다"며 "4·
해남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수성송 야구단(단장 임재천)이 2017년 해남군·진도군 야구협회장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해남군·진도군야구협회장배 야구대회는 지난 19일과 26일 이틀간 해남군내 옥천구장과 우수영구장에서 열렸다.이번 대회 결승에서는 준결승에서 디노 야구단을 물리친 '수성송 야구단'과 명량23야구단을 물리친 '땅끝베스트나인 야구단'이 격돌했다.결승전에는 수성송 야구단 백수안 선수의 호투가 빛났다. 선발투자로 출전한 백 선수는 상대 타선을 3점으로 틀어막아 팀의 7대5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해남준법지원센터(소장 김영운)가 지난 27일 3층 관내 5개 군 보건소장과 정신과 전문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명령 집행 협의체'를 구성하였다.치료명령 제도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치료감호 등에 관한 법률시행에 따라 술에 취하거나 정신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경우, 교도소에 수감하는 대신 보호관찰관의 감독 하에 전문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도록 명령할 수 있는 제도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자 등이 치료명령을 받는 경우, 각 기관은 적극적으로 협조·지원하기로 하였다. 김영운 소장은 "처벌을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남)은 지난 3월 28일 교육지원청 연수실에서 관내 8·9급 신규(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링제 운영에 따른 멘토·멘티 결연식 행사를 가졌다.이번 신규(전직) 공무원 멘토링제는 관내 8·9급 신규(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운영해온 해남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학교회계 시스템 교육과 역량 있는 선배 공무원을 멘티로 지정해 각 팀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해남중학교 김요셉 주무관은 "멘토와의 1대 1 상담으로 학교현장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
해남경찰서(서장 김근)가 지난 27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노인사회활동 간담회에 참석해 보행자, 농기계, 이륜차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했다.해남경찰서는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형광조끼와 농기계 사고예방 반사지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보행 중 안전수칙, 올바른 농기계 운전법, 안전모 착용의 중요성을 동영상을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해 홍보했다.
초등학교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의 씨름선수들이 해남에 모여 승부를 겨룬 '제47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우슬체육관에서 열렸다.통합시름협회가 주최, 전남도씨름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일반부까지 71개팀 9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등 1500여명이 해남을 찾았다.올해 첫 대회인 만큼 많은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27일부터 29일까지 KBS N Sports 채널과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됐다.경기는 초·중·고·대·일반부의 단체전과 개인
복지사각지대 차상위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나누기 일환으로 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강하)는 현산면사무소에 사랑의 쌀 13호점 지난 29일 설치했다.이번 행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 등에게 연중 지속될 수 있는 온정의 쌀통을 설치해 사랑의 쌀 1kg 한 봉지씩 자율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박강하 회장은 "2014년부터 실시한 사랑의 쌀 1호점을 시작으로 벌써 현산면사무소에 13호점이 확대 설치돼 나눔실천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주민모두가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밝고 활기찬 해남을 만드는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음달부터 '사뿐사뿐 글 고양이' 학교를 개강한다.'사뿐사뿐 글 고양이'는 공공도서관과 지역의 문화예술단체 야호문화나눔센터(총괄이사 전병오)가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도서관 연계 지원 사업에 공모해 군 단위 도서관으로서 유일하게 선정됐다.다음달 중순 글 고양이 입소식과 함께 시작하게 되는 '사뿐사뿐 글 고양이'는 책 읽기와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광선)가 가족들이 함께 하는 딸기 수확 체험을 지난 25일 강진군 열매네 딸기밭에서 가졌다.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은 친환경으로 재배된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맛보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딸기가 재배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돼 유익함을 더했다.김유림 사회복지사는 "해남군내 가족들이 센터 프로그램의 소중한 추억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해남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전한
해남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28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센터등록 어린이집 원장과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3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원장·센터장 집합교육'을 가졌다.이날 교육에 앞서 센터의 2017년 주요 사업계획 설명과 위생·영양 급식관리 지원등록 시설임을 명시하는 현판 증정식이 진행됐다. 교육은 작년 교육요구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어린이 편식지도, 편식하는 식재료에 어린이들이 적응하도록 하는 푸드브릿지를 안내하고 김치를 이용한 아동요리 실습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참가자들은
해남 두륜미로파크가 4월부터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운영한다.두륜미로파크의 마스코트인 오룡이와 즐기는 '食食하고 fun fun한 체험'을 주제로 4월부터는 매주 주말 1층 휴게실에서 티셔츠 페인팅, 미로 초콜릿 만들기, 캐릭터 인형 만들기, 연필꽂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비는 3000원에서 6000원까지이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야외공원과 미로체험관 등에서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험거리도 더욱 다채롭게 준비되며, 여름방학과 추석명절
해남군이 교체된 행정업무용 컴퓨터를 지역내 어려운 가정 등에 보급한다.보급 컴퓨터는 교체된 행정업무용 PC를 정비한 것으로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올해 보급할 예정인 컴퓨터는 80대로 지난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급 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해남군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 및 정보관리센터, 읍·면사무소 총무팀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랑은 해남군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530-5555, 530-5397)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