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해남지구협의회(회장 윤현미)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전남협의회(회장 조왈현) 2024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우수 봉사지구협의회 표창을 수상했다. 송지면봉사회(회장 김윤자)도 단위봉사회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날 열린 정기 총회는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로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허정) 앙리뒤낭홀에서 열렸으며, 해남지구협의회 윤현미 회장을 비롯한 각 면 단위 봉사회 회장들이 참석했다.윤현미 회장은 수상소감으로 “지난 한 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 지급, 음식
국제와이즈멘 해남클럽(회장 임현수)과 해남땅끝클럽(회장 정영오)이 전남지구가 국제 봉사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재활용 책걸상 아프리카 케냐 보내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해남클럽과 해남땅끝클럽은 지난 24일 장흥 등 지역의 폐교된 학교와 책걸상을 교체해야 하는 학교에서 폐기하기엔 아까운 책걸상을 모아 아프리카 케냐로 보내기 위한 집결지인 광양까지 운송하는 등 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는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서해지방 소속인 해남을 비롯한 강진, 진도, 장흥, 완도 등 8개 클럽이 전남교육청, 전남미래교육재단과 함께했다. 와이
(사)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백선오)는 ‘2024년 2월 정기연주회’를 지난 24일 해남군다목적체육관에서 가졌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각 회원들이 원하는 노래를 주제로 독주 공연이 펼쳐졌으며 공연 마무리는 전 회원이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의 합주를 선보였다.백선오 지부장은 “지난해 여러 공연에 참석해 좋은 결과도 얻고 보람된 한 해였다”며 “올해도 색소폰 연주로 지역민들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해남색소폰협회는 지난 2022년 창립 후 동호인들 간 친목을 다지는 한편 동호
해남신문사(대표이사 이훈재) 제34차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23일 해남문화원에서 열린 가운데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해남신문사는 지역사회의 감시와 견제, 주민들의 여론을 형성하고 전달하는 통로로써의 역할과 함께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언론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모색, 안정적인 신문제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신사업 발굴 등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2023년도 감사보고서, 2023년도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분 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3개 안건이 채택돼
해남군 로컬푸드생산자협의회(회장 채수미)가 지난 22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 꾸러미 13박스를 해남읍사무소에 전달했다.로컬푸드 생산 농가가 출하하고 있는 농산물과 이를 활용해 만든 반찬들이 꾸러미에 담겼으며, 기부된 반찬 꾸러미는 해남읍사무소에서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3가구에 전달됐다.로컬푸드 생산자 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매달 1회씩 14개 읍·면을 돌며 반찬 꾸러미 봉사를 펼치고 있다.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확대 조성 운동에 올해도 주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해남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박성주)는 지난 23일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 500만원을 기탁했다.박 연합회장은 “회장직을 이임하며 의용소방대와 해남군에 기여하고자 사비를 들여 기탁을 결정했다”며 “해남군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날 학동농장농업회사법인(유)(대표 박홍규)도 200만원을 기탁했다.박 대표는 “이전에는 배추를 기탁했는데 해남군에서 장학기금을 500억원까지 확대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힘을 보태기 위해 기탁하게 됐
땅끝순레문학관이 유물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전시실 리모델링에 나선다.땅끝순례문학관은 15억원을 들여 오는 4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12월에 재개관을 할 예정이다.실제 시공은 3~4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 여름과 가을 공사 기간에만 전시관 문을 닫게 된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그동안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등 작가들의 유물이 한 공간에서 전시됐던 것을 작가별로 전시실을 확보하고 보다 많은 유물을 전시해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전시 환경으로 개선하게 된다. 또 영상실과 함께 디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 해남군가족센터(센터장 정광선)가 초등학교 개학과 입학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22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과 연계해 다문화가족의 (예비)초등학생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2024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초등교육과정과 학교생활, 학습 지도법,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고 일상생활에서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과 올바른 칭찬, 주말을 활용한 가족여행, 놀이 활동이 제시됐다. 강의 후에는 질
해남군립도서관 무인예약대출 서비스가 지난해 첫 도입된 후 호응을 얻고 있다.무인예약대출 서비스는 해남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관 비치 도서를 온라인으로 대출 예약하고,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2문 입구에 있는 무인예약기기에서 수령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도서관 자료실까지 직접 오지 않아도 되고, 평일 일과시간에 도서관을 찾기 힘든 주민들은 퇴근 후 이용이 가능해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지난해 도입 이후 현재까지 1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군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 시 회원증 혹은 모
현대인들은 걷지 않아 다리는 점점 약해지고, 스마트 기기 사용으로 목 어깨는 점점 딱딱해지고 있습니다. 하체는 튼튼하고, 상체는 부드러울 때 전신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고, 건강한 상태일텐데요. 뒤바뀐 신체 밸런스를 맞춰가는 데 도움이 되는 움직임을 알려드립니다. 실천방법1. 다리 사이 간격을 어깨보다 넓히고, 발끝을 대각 방향으로 열어주세요.2. 천천히 고관절을 접으면서, 엉덩이를 뒤로 보내세요. 3. 오른 손으로 왼쪽 정강이나 발목을 잡습니다. 4. 숨을 마실 때 척주를 길게 펴고, 내쉴 때 오른손으로 왼 다리를 당기면서 몸통을
마을 뒤에는 두륜산이 펼쳐져 있고, 산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이 천을 이뤄 마을 사이를 흐르고, 앞에는 넓은 들이 장관을 이루는 북일면 삼성마을. 산 아랫 마을로 산에서 내려온 돌들이 많아서인지 곳곳에 돌담길이 자리해 정겨움을 준다. 마을 입구에 ‘늘푸른 삼성마을’이라는 표지석이 눈길을 끈다. 삼성마을은 만흥마을과 어은동 2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돼 1954년 흥촌리에서 분리됐다. 삼성이라는 이름은 우리가 아는 기업과는 상관없이 공자의 제자 중에 증자가 말한 ‘일일삼성(一日三省·하루에 세 번씩 자신의 행동을 반성한다)에서 따왔다.여기에는
22대 총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 국회의원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각 정당별 경선이 진행 중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부총리급의 ‘인구부’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저출생 문제 해결책을 1호 공약으로, 더불어민주당은 과도한 간병비 부담을 덜고 사회적 효율성을 추구하자는 취지의 ‘간병비 급여화’를 1호 공약으로 내세우고 경제, 외교, 안보, 교육 등 분야별 정책 공약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 눈앞에 닥친 기후 위기에 관한 진정성 있는 정책은 전무한 실정이다.기후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있는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 저절로 걷고 싶은 계절, 봄이 성큼 다가왔다. 겨우내 찌뿌둥한 몸을 일깨우는 봄맞이 걷기 운동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한 기운으로 가득 채워보자. 운동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걷기뿐만 아니라 달리기나 파워워킹, 수영, 자전거 타기 등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내리고 체중 관리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최적의 방법이다.특히 걷기는 경제적 부담 없이 가장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으로 꼽힌다. 걷기운동의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꾸준히 반복
해남군이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단지 조성사업을 유치하면서 또 다시 대형사업의 기업도시 몰아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기업도시는 632만평 허허벌판에 관광, 주거, 일자리, 의료 기능을 갖춘 3만6600여 명이 거주하는 도시를 건설한다는 사업이다. 계획대로 된다면 1월말 기준 산이면(3472명) 인구의 10배가 넘는, 해남읍(2만3895명) 보다 1만명 이상 더 많은 인구가 모여 사는 새로운 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이렇게만 된다면 해남군(6만4444명) 인구의 10만명 회복도 꿈은 아닐 것이다. 때문에 해남군
해남 겨울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배추 소비 촉진을 위한 ‘제4회 해남겨울배추 문내면 새봄 새김치담그기 축제가 지난 23일 문내면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문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하고 문내면 31개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한 새봄새김치담기축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김문재·이후상)에서 주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000여 포기의 겨울배추에 해남산 양념을 이용해 새 김치를 담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했다. 문내면의 또 다른 특산물인 세발나물을 이용한 전과 막걸리를 즐기는 시식코너를 비롯해 문내면내 특
해남군이 중소농업인에게 비료 등 농자재 구입 비용의 반값을 지원하고, 토종농산물 재배 농업인에게 생산비를 지원 하기로 했다. 농자재 구입 비용 반값 지원 사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군비로 농자재 구입 시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 농가는 0.1~1ha 면적의 영농규모가 적은 중소농이다. 경지면적을 기준으로 4구간을 설정해 5만~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인데 총 사업비는 10억원이며 8800여 농가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입할 수 있는 농자재는 비료, 농약, 시설자재, 종묘 등
해남군이 최근 잦은 강우와 이상고온으로 인해 월동작물(밀·보리, 마늘·양파)의 생육 저조와 재생기 이후 습해 및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올해 1~2월 평균기온은 평년 대비 약 4℃ 가량 높으며, 누적 강수량은 130.7㎜로 평년 대비 61㎜가 많고, 일조량은 79.6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해남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월동작물 생육기 집중 지도 기간을 오는 3월 20일까지로 설정했다. 습해 예방, 웃거름 시용, 병해충 예방 등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 중이다.논에 파종한 밀과 보리는 배수가 좋지 않은 경
해남군이 지난 1월부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산불 예방 방지, 미세먼지·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안전처리 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다시 퇴비화하는 자원순환도 실천하고 있다.지금까지 무화과·포도·단감 등 과수 잔가지와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34톤을 처리했다.주요 영농부산물이 발생하는 상반기(1~4월), 하반기(9~11월)로 나뉘어 추진되며,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한국야구위원회(KBO) 남해안 야구벨트 구축 업무협약 체결-해남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새봄, 새김치로 상큼하게 봄맞이 하세요"-우수영 들소리 '전남도 문화유산' 지정 추진-3월 23일 땅끝마을 달마산서 달마고도 힐링축제-해남신문 제34차 정기주주총회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