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는 지난달 30일 화원농협(조합장 김복철), 고향주부모임 해남군지회(회장 김경희)와 함께 화원면 월래마을 일원에서 '100년 농촌운동' 일환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범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내 쓰레기와 농경지에 버려진 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70l들이 종량제 쓰레기봉투 30개 분량을 수거했다.
3대가 대를 이어 현역 복무를 마친 민병윤(93·해남읍) 옹 가문이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병역명문가는 1대 할아버지부터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친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1대인 민병윤 옹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0월 육군에 입대해 강원 고성의 '월비산 351고지 전투'에 참전했다. 이 전투는 30여 명의 전우가 대부분 순직한 참혹한 전장이었다. 민 옹은 이 공로로 1955년 무성화랑 무공훈장, 2005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과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각각 6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지역에 기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에 기부하며 소멸해가는 지역을 지키자는 취지로 올해 시행 중에 있지만 거주지에는 기부할 수 없다보니 한종회 조합장이 문만식 조합장에게 상호 지역에 교차 기부함으로써 상생 발전해 나가자고 제안해 이뤄졌다.이번 상호 기부식은 지난 19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한종회·문만식 조합장, 김계열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해남진도축협은 한종회
해남공룡로타리클럽(회장 정도영)과 해남등대원(원장 박자원)은 지난 28일 시설내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과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회복지법인 해남등대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10지역 박동석 총재지역대표를 비롯해 공룡로타리클럽 역대 회장, 회원, 등대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단체는 보호 대상 아동과 청소년의 거주 환경 개선사업, 진로상담 및 교육과 직업체험을 통한 사회적응 능력 함양, 상호 관심 분야 및 추진사업에 대한 상호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은 해지통
해남종합사회복지관(김영동 관장)과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목련클럽(이명화 회장)이 지난 23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두 기관은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군민의 복지향상에 힘쓰기로 하고 상호 기관 교류, 협력, 공동사업추진, 자원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함께 돌보고 지원하기로 협약했다.이번 협약식에서 해남목련클럽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김영동 관장과 이명화 회장은 "서로 협력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들을 열심히 섬기겠다"고
조계종 22교구 본사 대흥사가 지난 27일 해남교도소(소장 최종일)를 방문해 수용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생수(500ml) 1만병을 기증했다.대흥사에서는 해남교도소 수용자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매년 생수를 기부해 오고 있다.생수를 전달한 도신 스님은 "이번 여름에도 얼음생수로 수용자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해남군지회(지회장 김용일)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회원과 유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호국순례 행사를 가졌다.이번 순례는 삼별초 유적지인 진도 용장산성과 우수영 명량대첩탑, 충무사 이충무공 참배, 신안 천사대교 등을 답사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이번 답사에는 6·25 참전용사인 윤재원(94·화랑무공훈장·옥천 용산), 임혁태(93·화랑무공훈장·송지 어란) 회원이 고령에도 참가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무공수훈자회는 이번 순례길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해남군 보훈복지정책 변경 내용도 설명했다.한편 무공수훈자회 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해남지역 해남지구위원회(회장 김완석)는 2023년도 정기총회와 1대1 사랑의 결연식을 지난 7일 한국뷔페연회장에서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결연학생 56명과 결연 범죄예방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랑의 정을 나눴다. 사랑의 결연 행사는 범죄예방 위원들이 56명의 조손가정 및 불우 학생들과 1대1로 사랑의 결연을 맺어 격려금도 전달하면서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행사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광주지검 해남지청 조윤철 지청장과 김한민 소년전담검사를 비롯해 한남열 해남지역협의회장 등이 함께하며 참석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확대 조성 운동에 주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해남군전복양식협회(회장 김갑호)는 지난 13일 해남군장학기금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에 기탁하게 됐다"며 "청정 해남, 질 좋은 수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국레미콘주식회사(대표 이태섭)도 지난 9일 500만원을 기탁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군과 협력해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남군산림조합(조합장 박동인)은 지난 1일 해남군에 장학사업기금 100
해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해남사네)과 문내면 임하도 주민들이 임하도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이 쓰레기를 활용해 예술 작품 등을 만들어 보면서 해양쓰레기 문제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해남사네&임하도 비치코밍'이 지난 2일 임하도 해안가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하도 해안가 등을 다니며 쓰레기를 주우며 해양쓰레기 실태를 조사했다.이 과정은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으며 해양생태계 위협의 심각성 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해남읍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박성주·백미실)는 화재 취약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가정용 분말소화기 25대를 지난 8일 해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소방대 관계자는 "혹시 모를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화하면 생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대원들의 뜻을 모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내면에 있는 신명교회가 캄보디아 바탐방 지역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신명교회는 창립 52주년을 맞아 캄보디아 바탐방 외곽 마을에 꼬이뱅교회를 건축했다.현지 선교사의 요청으로 창립 50주년인 지난 2021년부터 헌금 등 5000만원을 모아 지난해 11월 현지에서 공사가 시작돼 지난 3월 22일 40평 규모의 작은 교회가 지어졌다.이곳은 바탐방의 가난한 지역으로 교회가 없어 현지 교인들이 나무 그늘 밑에서 예배를 드려왔다.이 소식을 들은 신명교회가 교회 건축에 나선 것인데 교회가 새로
국제로타리 3610지구 해남클럽(회장 서선환)이 베트남 아이들의 학업 증진을 돕고 국제적 우호 증진에도 나섰다.해남로타리클럽은 지난 6~7일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쳐왔지만 해외봉사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해외봉사에서는 베트남 푸토 푸닌에 위치한 바오탄초등학교에 전자칠판과 컴퓨터를 설치해주고 기증식을 가졌다.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 시간을 내기 힘들었지만 첫 해외봉사를 위해 서선환 회장을 비롯해 11명의 회원이 무박 2일 일정으로 현지를 직접 찾았다. 봉사자금은 글로벌보
옥천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공석 중인 주민자치회장에 이승채(66·사진) 씨를 선출했다.이날 취임한 이 주민자치회장은 전임 자치회장의 중도 사퇴에 따른 보궐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나서 무투표로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말까지이다.이 자치회장은 "주민자치 활동은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일 만들기, 문화활동의 기회 제공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나가는 엔진이며 이런 역할을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승채 주민자치회장
"포기했던 가수의 꿈 되살아나 진지하게 고민"연등축제 초청되고 미남축제 등 벌써 섭외자신을 알리고자 출연… 가족 응원이 큰 힘"관객들이 제 노래를 듣고 흥겨워하고 관객들과 무대 위에서 소통할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전국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나니 주변에서 많이 축하해줘 20대 때 포기했던 가수에 대한 꿈도 다시 불태우게 됐습니다."지난 4일 방영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해남군편에서 '자갈치 아지매(이혜리)'를 불러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유리(38) 씨.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뛰어난 가창력,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끼고 관객들
화산면 용덕마을 윤재금(60) 이장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을 매년 기증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마을 어르신을 부모처럼 모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20여 년 전 서울 생활을 접고 고향인 용덕마을로 내려온 윤재금 이장은 농사를 지으며 7~8년 전부터 마을이장을 맡고 있다.이장을 맡으며 면사무소에 일을 보러 갈 때가 많은데 면사무소에 들어갈 때마다 호탕한 기운으로 "굿모닝"을 외치며 바쁜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윤 이장은 지난 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00㎏을 화산면에 기탁했다.
전남도의회 박성재(더불어민주당·해남2, 사진) 의원이 지난 1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 대상을 받았다.이번 상은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의 추천에 따라 의정활동이 우수한 지방의원에 수여되고 있다.박성재 도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라남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전라남도교육청 메이커교육활성화 조례 등 교육 현장에 필요한 조례 제정 활동에 나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상 사고에 대비한 생존
이웅 농업회사법인 이웅식품 대표가 지난달 31일 20㎏ 쌀 30포를 가나안요양원에 기탁했다.기탁된 쌀은 마산면 안정마을에 거주 중인 이 대표가 직접 생산한 쌀로 가나안요양원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식사에 제공될 예정이다.이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의 식사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3년째 직접 생산한 쌀을 기탁하고 있다.
(주)작은영화관이 주관한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에서 삼산초등학교 6학년 이하린 학생이 1등인 환경상을 받았다.이번 어린이 환경 그림대회는 (주)작은영화관이 운영 중인 해남을 비롯해 울진, 강화, 성주, 함안, 남해 등 전국 11곳의 작은영화관 지점에서 함께 시행됐으며 모두 114개 작품이 접수됐다.해남시네마에 작품을 출품한 이하린 학생은 '일주일에 한 번, 고기 없는 일요일'이란 제목의 그림을 그려 1등은 환경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9일 해남시네마에서 열린다.이 학생은 소가 하루에 내뿜는 메탄의 양은 자동차가 1년에 내뿜는 양과 같
계곡농협 조합원인 김영욱(55)·조숙상(49)씨 부부가 농협중앙회의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김영욱·조숙상 부부는 30여 년째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선진농법을 배우고 맥류가격 하락에 따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새싹보리를 재배한 것은 물론 서원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는 등 선도농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특히 영농조합법인으로 새싹보리의 파종·생육·수확·판매를 공동으로 관리해 안정적이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영농을 위해 직접 무농약 약재를 개발해 사용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와 우수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