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토교통부, 전남도와 함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월 최대 20만원, 12개월 동안 지원하게 된다. 군은 8월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자는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19~34세)이다. 기준중위소득 60%이하(2022년 1인가구 기준 116만원)이며 1촌 이내 직계 혈족 및 배우자 포함 원가구의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2022년
공정원(54·사진) 제77대 해남경찰서장이 지난 16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공정원 서장은 취임사에서 "더 안전하고 행복한 해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법 집행과 적극적인 자세로 존중과 신뢰받는 경찰이 될 것"이라며 "소통과 배려를 통해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공 서장은 광양 출신으로 지난 1994년 경찰에 입문해 광양경찰서 경비교통과장, 목포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전남청 경무과 교육계장, 전남청 청문감사관실
해남군 해양수산과장에 서영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사장이 지난 12일자로 발령받았다.군 해양수산과장은 전라남도와 인사교류를 통해 전입·전출되고 있으며 이영진 해양수산과장은 전남도 해양수산국 섬해양정책과로 자리를 옮겼다.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가 9대 군의회 개원 후 첫 번째인 제321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주요 업무를 청취하는 한편 32건의 안건을 심의한 가운데 3건은 수정 가결하고 나머지는 원안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의원들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의 금액을 심의·의결하는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5월 가정의 달에 어린이 및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대표 축제 육성을 위해 땅끝해남 공룡대축제를 신설하는 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이 이르면 신규 공무원이 배치되는 10월이나 내년 1월 1일자 인사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코자 해남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에 착수했다.군은 민선 8기 으뜸 해남 도약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코자 지난달 22일 해남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군은 조례안이 이달 말 열릴 예정인 해남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9월 중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사무분장에 대한 규정을 개정하는 등 후속 작업을 마무리 짓고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군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살펴보면 현재 2실 15과 2
해남군은 지난 8일 전라남도의회 김성일·박성재 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과제 해결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간담회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군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 직접 사업인 현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확대 및 조기 착공이 건의됐다.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 사업의 대상지 선정과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 전남도와 협
화산면사무소와 산이면사무소가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연계한 주민친화형 공공복합청사로 새롭게 탄생한다.해남군은 339억2500만원을 들여 노후된 화산면사무소와 산이면사무소 신축에 나서고 있다. 2곳 모두 현 청사를 철거한 후 신축되는 만큼 공사기간 가설사무소가 설치·운영된다.산이면 공공복합청사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으로 내년 3월 착공해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사무소는 3층 규모로 1층은 업무공간이, 2~3층은 면장실과 다목적실, 북카페 등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화산면 공공복합청사는 현재
◇교장 승진 △하영일(해남동초) △정효숙(산이서초) △김동현(송지고)◇교장 중임 △김영순(화원초)◇교감 승진 △최선의(북일초) △이은해(어란진초) △강준구(북평초)◇교육전문직 전보 △김성원(해남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해남군의회 제321회 임시회 군정 주요 업무보고에서 지역에 주소만 둔 채 해남군이 발주하는 공사를 수의계약하는 업체들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이 요구됐다. 수의계약은 계약에 있어 입찰 등의 방법이 아닌 적당한 상대방을 임의로 선택해 맺는 계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정가격 2000만원 미만 공사 등에 대해 실시되고 있다.해남군의회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321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건의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있다.지난 22일 열린 제4차 본회의 재무과 업무보고에서 이성옥 의원은 "해남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농어업 부문 조세특례 기한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6일 대표 발의해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행법상 농림어업인 지원을 위한 축사용지와 어업용 토지의 양도소득세 감면, 영농 자녀가 증여받는 농지의 증여세 감면, 농어가 목돈 마련 저축에 대한 비과세 등의 조세 특례 조항이 오는 12월 31일을 기한으로 종료되는 것.윤 의원에 따르면 조레특례제한법에 해당하는 조항들에 따른 조세 감면액은 2조3000여억원으로
이정확(사진) 전 해남군의원이 진보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에 선출됐다. 이 전 군의원은 진보당 해남군지역위원장에도 선출됐다.진보당 전남도당은 지난 2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2기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성수 2기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전남 제1 야당답게 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정치, 진보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조기에 총선 체제를 구축해 2024년 총선에서 반드시 자력으로 지역구 당선자를 내겠다고 말했다.진보당 전남도당은 6·1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역 광역의원 2명, 기초의원 5명을 배출했다.6·1 지방선거 해남군의회 가선거구에 출
해남군의회 이성옥(무소속, 황산·문내·화원, 사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업·농촌 지원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19일 열린 3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이날 이성옥 의원은 "정부에서는 농업을 보호하고 농민들이 마음 편히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 쌀 소비진작 정책과 농자재 등 영농비 상승에 대한 혁신적인 대책을 하루속히 내놓아야 한다"며 "농업은 부가가치가 떨어지는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닌 국가의 원활한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식량안보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고
해남군의회 이기우(더불어민주당 비례, 사진)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해남군의회 제3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통과됐다.이 의원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액으로 소속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지자체는 2014년부터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할 수 없게 됐다"며 "교육경비보조금 제한 제도로 인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교육 협력사업에 엇박자가 나고 교육지원에 대한 부익부 빈익빈 현상 등 지역간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더 이상 떠나
해남군이 역사박물관, 미술관, 야외정원 등을 갖춘 해남 복합뮤지엄파크 건립에 나선 가운데 추진방향에 대한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해남 복합 뮤지엄파크 건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된다.해남군은 역사, 미술,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해 군의회, 언론, 지역주민 등으로 뮤지엄파크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 위촉식을 진행한다.추진위원에는 해남문화원, 목포대학교 박물관, 해남문화유산연구회, 해남미술협회, 행촌미술관, 녹우당문화예술재단, 해남예총, 해남민예총, 해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와 군 담당 부서장
"지역민에게 최적의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1일 취임한 김소연(57·사진)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장은 "지역주민에 힘이 되는 건강보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지사장은 광주 출신으로 지난 89년 입사 이후 33년간 건강보험공단에서 잔뼈가 굵었다.영광, 나주, 본부 등을 거쳐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소통모니터단장을 역임하다 이번에 해남에서 처음으로 근무하게 됐다.
해남군이 전문성이 강조되는 자리에 민간이나 외부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일반 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채용'을 확대하고 있지만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잇따라 퇴사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시 되고 있다.해남군은 공무원의 경우 일정 기간 근무하면 타 업무로 전보 조치해야 하는 등 잦은 인사이동에 따라 전문성과 연속성이 떨어져 해당 분야에만 종사하며 전문성과 연속성을 높일 수 있는 임기제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군정 홍보, 축제, 관광마케팅, 기록물관리, 평생교육, 농수산물 마케팅, 문화재 관리, 의회
해남군의회 박종부(더불어민주당, 화산·삼산·북일·옥천·계곡, 사진)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옥천면 출신인 충장공 정운 장군의 묘역에 대한 사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충무공 이순신 묘역은 국가사적 112호로 문화재청에 등록돼 관리되고 있지만 이순신 장군의 우부장으로 큰 공을 세웠던 충장공 정운 장군의 묘역은 아무 지정도 받지 못한 채 해남 오소재에 모셔져 있다"며 "정운 장군은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존망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해남군의회 민경매(무소속, 해남읍·마산·산이, 사진) 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의회의 역할 강화와 함께 군정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민 의원은 "제9대 해남군의회는 지방자치법이 전면 개정된 이후 새롭게 출범한 의회인 만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집행부를 상대로 명실상부한 기관 대립형 지방의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은 의회가 독립된 조직을 온전히 갖추지 못한 채 과도기에 있는 만큼 9대 의회는 지방의회의 패러다임을
쌀값 폭락에 벼 재고 대란까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의회와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지난 18일 만나 2021년 쌀 재고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석순 군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이현호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현재 해남지역은 지난 1~2차 시장격리에서 산이·문내·화원 등 서부권에 위치한 농협들의 자체곡이 모두 유찰돼 1만4360톤(40㎏ 35만9000가마)이 창고에 쌓여있다고 한다. 쌀값의 계속된 하락에 정부는 3차 시장격리 계획을 밝혔지만 물량이 확정되지 않는 등 여전히 벼 재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가 해남군의원들에게 지난해 성과와 올해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공공기관 대행사업 지원 강화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지난 18일 해남군의회 의원간담회에 참석해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날 김재식 지사장은 영농에 필요한 양질의 용수 공급 사업,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고령은퇴·이농 농가의 농지를 청년창업농 등 젊은 농업인 등에게 지원하고 고령농업인의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하는 농지은행사업 등을 설명했다.건의사항으로는 송지면 군곡제 말단부(수혜면적 50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