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회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회장 임재광)와 완도군연합회(회장 지명관), 진도군연합회(회장 김연걸), (사)한국여성농업인 해남군연합회(회장 주명희)는 지난 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한 박지원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이날 정책 협약식에서는 농가소득 경영 안전망 강화, 농업재해피해 복구 대책 현실화, 농어촌 기본소득제 도입,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도입확대와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확대, 주
공석이었던 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에 사회복지 전문가인 김도영(52·사진) 씨가 선임됐다.복지관 운영 법인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2차까지 가는 공모를 거쳐 김도영 씨를 관장으로 임명했다.김도영 씨는 사회복지시설 20년 경력에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등을 역임했다.취임은 8일부터이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지난해말 장애인복지관 수탁기관에 다시 선정되면서 관장 교체에 나서기로 했는데 지난 1월 1차 공모에서 적격자가 없어 지난달 2차 공모를 진행했다.
해남군 56갑계연합회 13대 회장으로 김동남(69‧사진) 씨가 취임했다.56연합회는 지난달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정봉 회장 이임식과 김동남 신임 회장 취임식을 함께 마련했다. 김 회장은 김동남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해남군 56갑계연합회는 14개 읍면에서 1956년에 태어난 동갑 친구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현재 9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며 우애를 나누고 있다.김 회장은 “서로 돕고 화합하는 동갑 모임을 이끌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환경정화사업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땅끝농협(조합장 송영석)이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개막한 농협중앙회의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특별할인행사’에 초청받아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제25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취임에 따른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 기념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송영석 조합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출범과 더불어 땅끝농협도 농업인, 조합원,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교감에서 장학사로 전직해 첫 발령지로 고향인 해남에서 근무하며 후배들을 위해 교장자격 연수 연기를 요청한 장학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3월 1일 자로 해남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정인(47) 중등교육팀장. 박 팀장은 삼산면 평활리가 고향으로 삼산남초등학교(폐교)와 해남중학교를 졸업하고 광주에서 학교를 다니며 교사의 꿈을 이뤘다. 2004년 광양여중에서 교사로 근무한 것을 시작으로 광양, 여수, 순천에서 교사와 교감 생활을 하다 이번에 장학사로 전직했다. 20년 교편생활 동안 그것도 장학사로 첫 발령지가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에 계곡면 무이리 출신의 박서홍(59·사진) 씨가 지난 26일 취임했다. 농협경제지주는 농업중앙회의 농업, 축산경제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총 13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농지원부터 농축산물의 산지와 도소매유통을 아우르는 사업을 맡고 있다.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쌀값 안정을 위해 생산부터 유통, 소비 전반에 걸쳐 농협의 역할을 확대하고 노후화된 산지 시설 현대화를 지원해 지역농협의 판매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산지와 도매, 소
농협 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는 지난 19일 황산면 일원에서 (사)농가주부모임해남군연합회(회장 윤성숙)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현장에 버려져 방치된 폐비닐 등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은 농촌의 무분별한 영농폐기물 방치 및 소각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과 산불을 방지하고 농업인에게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방법을 홍보해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윤성숙 회장은 “영농현장에 방치되는 영농폐기물이 없도록 회수와 분리 그리고 배출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계열 지부장은 “농촌은 농업
해남농협(조합장 장승영)은 지난 27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대학생을 자녀로 둔 조합원 41명에게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조합원 자녀 장학금은 해남농협 조성실 이사가 기부한 300만원도 포함됐다.장승영 조합장은 “농업인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집중해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미래농업 인재로 성장할 것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농협은 조합원 복지사업 일환으로 해마다 조합원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산이농협(조합장 박정문)은 지난 25일 산이농협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에서 조합원 자녀 대학생 23명에 2760만원이 그리고 고등학생 4명에 입학 격려금 120만원 등 모두 27명에게 2880만원이 전달됐다.박정문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일부나마 덜어주고 우수한 농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자금 지원과 교육기회 제공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산남초 동문들이 분교가 된 모교의 현실을 함께 인식하며 단합된 힘으로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키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산남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최재락(70) (주)세왕섬유 대표가 최근 동문들을 베트남으로 초청해 추억을 선물한 것을 비롯해 다음 달에는 분교가 된 모교의 현실을 동문들이 함께 인식하며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방안을 모색코자 동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교류·화합하는 행사도 계획 중이다. 지난달 29일부터 3월 4일까지 이뤄진 현산남초교 동문 베트남 친목여행에는 47명의 동문이 함께했
해남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형오)가 주최·주관한 2024 우리농자재배 해남야구리그가 지난 24일 북평면 해남야구장에서 개막했다.개막전은 지난해 우승팀인 땅끝베스트나인과 명량이 맞붙었다. 1회말 땅끝베스트나인의 선취점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중반까지 양 팀이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마지막 이닝에서 무사 1·2루 찬스를 맞은 명량팀이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결국 8대5로 땅끝베스트나인이 승리했다.7이닝 5실점(1자책) 완투를 한 땅끝베스트나인 이성운 투수가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첫 경기 종료 후 2024 해남야구리그 개막식
미스트롯3 최종 결선에서 4위에 오른 미스김이 지난 23일 오후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 해남군 영농발대식 및 농협인 한마음대회에서 첫 공식 행사를 가진 가운데, 미스김 공식팬카페 회원 1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해남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서울, 경기, 부산, 울산, 전주 등에서 버스를 대절하거나 자차로 해남을 찾아 미스김의 공연과 팬미팅에 참석했다. 행사 종료 후 관내 음식점을 방문하고, 해남 농수산물 및 특산물을 구매해 갔다.네이버 미스김 공식팬카페는 지난 1월 18일 개설돼 현재 1800여 회원이 활동중이다. 미스김을 통해 해남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북평면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이날 집수리 봉사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은 물론 대한적십자 해남지부 우슬적십자봉사회, 북평면적십자 봉사회, 해남읍자율방범대 등에서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했다.이날 봉사자들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낡고 오래돼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던 전선과 전등도 새로 교체했다. 또 점점 내려앉고 있던 부엌 천장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했다. 이밖에 쓰레기와 쓸모 없는 짐으
해남군 로컬푸드 생산자협회 자원봉사단(회장 채수미)이 지난 21일 현산면사무소에 반찬꾸러미 13박스를 기부했다.반찬꾸러미는 제철 재료들로 만든 영양과 맛도 좋은 고기완자, 묵은지 김치찜, 과일 등 8종으로 구성됐다. 기증자의 뜻에 따라 한부모가정, 조손가정에 우선 전달됐다.채수미 회장은 “음식들이 이웃을 위로하고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산면 복지기동대(대장 윤운상)와 화산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0일 지역 어르신을 위해 봄처럼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쳤다.화산면 복지기동대와 화산 적십자봉사회가 은산마을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을 방문해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문지방을 편하게 다니실 수 있도록 계단도 만들었다.
저소득층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스스로 힘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해남지역자활센터가 오는 4월 1일로 20주년을 맞는다. ‘사람중심 오감만족 함께하는 행복한 일터’라는 미션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열린 사랑방’, ‘자립을 촉진하는 삶터와 일터’, ‘참여자 중심 원스톱 지원’이라는 비전으로 8년째 자활센터를 이끌고 있는 김민하(51·사진) 센터장을 만나 이야기 나눴다.해남지역자활센터를 소개하면.“해남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16조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지역자활센터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
“팀이 많이 젊어졌으니까 올해는 다를 겁니다. 해보자는 의욕도 넘쳐요. 우리 팀이 다크호스가 될 것입니다”해남야구리그에서 2년 연속 1승 13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며 최하위를 기록한 야구동호회 ‘블루버드’. 함평환(55) 감독은 젊은 피를 대거 영입하고 분위기 반전을 도모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각오를 다지고 있다.해남군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형오)가 주최·주관하는 ‘2024 해남야구리그’는 오는 24일 북평면에 위치한 해남야구장에서 개막한다. 해남군내 야구동호회 8개팀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
삼산 출신인 다스코 한상원(70·사진) 대표가 앞으로 3년 동안 광주상공회의소를 이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한상원 신임 회장은 지난 20일 열린 광주상의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 총회에서 전체 상공의원 92명 중 52표를 획득해 39표를 얻은 김보곤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그동안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는데 이번 선거는 2006년 이후 18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졌다. 한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모두가 합심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세대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부모형제와 함께 살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해남군립도서관이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이형우 작가의 유화작품 30여점을 문화예술회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4월 13일까지 열린다.이형우 작가는 광주 양림동에서 태어나 자란 화가로 홍익대 미술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한 뒤 25차례의 개인전, 160차례의 단체전 등을 개최한 중견 작가다.작품마다 인간의 삶에 관한 내용을 표현했으며, 엉뚱하게 느껴지는 상황 속에서도 은유를 담았다는 게 작가의 설명이다.
해남군민대학이 올해도 1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강생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고장구, 생활가죽공예, 스마트폰 영상 촬영편집, 시니어 모델 워킹, 기수련으로 내 몸 깨우기, 색소폰 연주, 춤추는 장구가락난타, 파워스피치와 대화의 기술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퍼실리데이터 양성과정, 색채심리로 그리는 노인미술지도, 파크골프 지도자 양성 등 민간자격과정을 마련했다. 수강료는 12주 교육프로그램은 10만원, 24주 민간자격과정은 20만원이다. 교재비와 재료비는 별도로 수강생이 부담해야한다. 해남군에 주소가 있는 만 19세 이상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