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금강산 빛의 수변공원 조성사업,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 등 1638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마쳤다. 1회 추경안은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열리는 제335회 해남군의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확정된다. 추경안이 확정되면 올해 해남군 예산은 1조463억원으로 지난 2019년부터 계속해 지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게 된다.이번 추경안은 국·도비 확정 내시 사업과 성립전 예산을 반영하고 민선 8기 군정 중점과제 이행을 위한 사업이 반영됐다. 또한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법정 경비
해남군의회가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해남군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로 주요 일정은 해남군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군의회는 오는 25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 1회 추경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듣고 상임위별로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등을 거쳐 4월 3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1회 추경안은 163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
전라남도의회 박성재(더불어민주당, 해남2, 사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취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20일 전남도의회 제37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도내 학생이 산업현장에 적합한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주요내용은 교육비 지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취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규정하고 산업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외국어학습과 전공분야 자격
해남군이 중국 옹원현, 이우시에 이어 운안구와도 우호협력을 위한 교류 확대에 나서기로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차진 해남부군수 등은 지난 7일 중국 광동성 운부시 운안구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 부군수와 시웨궈차이(谢国才) 운안구청장은 우호협력 체결 의향서에 서명을 하고 앞으로 산업과 문화, 관광, 스포츠, 교육,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상호번영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김 부군수는 “양국의 우호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생활체육 교류 등 다방면
지역사회가 협심해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화산면이 지난 5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3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대상으로 선정된 화산면은 민·관·학 27개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업으로 주민들의 요구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화산형 ESG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더불어 사는 화산면, 더(THE) 행복한 면민’ 만들기에 노력해 참가자와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주민들과 함께 기획해 만든 ‘Goodbye 화산면사무소’ 미술대회, 68~89세 어르신들로 구성된 꽃메청춘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4년 읍면동 스마트 안전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해남군 북평면이 선정돼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재난·사고 예방 체계 구축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읍면동 기관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계획돼 전남에서는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해남에서는 북평면이 선정돼 사업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주민들에게 안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북평면민들의 생활 질 향상뿐 아니라 안전·재난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앞으로 북평면 이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 등 민간단체와
해남군이 전라남도의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권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중장기 국가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을 하고자 특화상품과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올해 사업대상지는 문내면사무소 소재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1억원 규모의 홍보·마케팅, 소비촉진 행사, 축제 등 특색 있는 상권 발굴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해남군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는 등 골목형 상점가 지
해남군이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를 무상으로 보급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사랑의 PC 보급’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했던 컴퓨터를 교체한 후에 재정비하여 정보 소외 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4년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766대의 컴퓨터를 보급했다.컴퓨터가 없는 가정의 정보 이용과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및 정보격차 해소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본체와 모니터를 각 80대씩 보급할
해남군이 ‘머물고, 다시 찾고, 살고 싶은 해남 조성’을 비전으로 생활인구 8000명과 정주인구 100명 유치, 일자리 200개 창출을 위한 목표를 수립하는 등 지역소멸 위기 속 돌파구를 찾아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4년 해남군 인구정책 비전을 선포했다. 인구 종합계획으로는 출산·가족, 청년 및 인구유입, 일자리 분야 및 건강한 인구구조 형성을 위한 인구시책 등 다양한 정책에 총 4개 분야 150개 사업 977억8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먼저 생활인구 및 청년세대 유입·정착
해남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잠정)이 1.35로 전년보다 0.3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때 전국 1위를 자랑하던 해남지역 합계출산율은 그동안 하락세를 보이다 10년 여 만에 반등한 만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통계청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상·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해남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35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22년 합계출산율(1.04) 보다 0.31 증가했으며 전남(0.97) 보다 0.38 높았다.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남군협의회(회장 윤영삼)가 7일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 앞서 민찬혁(제9대 해남군의원) 자문위원이 자유민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윤영삼 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와 국제사회가 북한 주민들의 인권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개선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참혹한 실정이다”며 “남북통일을 위해서는 이 문제 역시 중요한 과제인 만큼 의견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민주평통 해남군협의회에서는 지난 설 연휴를 앞
해남군 교육재단이 2024년 초등학교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자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입학일 기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이며, 입학생 1인당 30만원 상당의 해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해남군 이외 지역에서 입학한 후 관내 초등학교로 전학 온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부모, 친권자, 후견인 등 보호자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 보호자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혹은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청대상자 확인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해남군 홈페이지 군정 알림 게시판에서 받을
신규 공무원들의 높은 이직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주거지원 정책이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해남군이 해남관광호텔과 기존 신축 원룸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관사를 확보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남군은 지난 26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직원 관사 확보 방안에 대해 보고했다.군은 군내 원룸과 유휴시설을 임차해 직원 관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관사 신축도 검토됐지만 오는 2025년까지 주공 4차 아파트 등 다세대 아파트(756세대)가 공급되면 기존 원룸의 공실이 증가해 관련 업자들에게 경제적 타격을 줄 수 있어 신축
해남군의회가 지난 26일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4년 제4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의 2024~2028년 중기기본 인력운용 및 직원 관사 확보 계획,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공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군은 2024~2028년 중기기본 인력운용 계획을 통해 2023년 정원 수준인 880명을 유지하고 신규 행정수요는 증원이 아닌 재배치해 인력의 효율화를 기할 계획을 밝혔다. 현재 해남군 정원은 본청 398명,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등 직속기관 129명,
해남군은 2023년도 회계결산 결과 이자수입이 131억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공공자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특별회계 53억원, 기금 78억원 이자수입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이자수입 46억원 대비 85억원이 늘어 2.8배 이상 크게 증가한 수치이다.이자수입의 증가는 고금리 영향과 함께 유휴자금을 장·단기별 정기예금으로 구분해 분산 예치하고 중도해지를 최소화하는 등 전략적 자금운용으로 이자수입을 극대화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군은 이자수입 증대를 위해 공공자금 운영 및 관리 계획 수립,
해남군이 지난 16일까지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관내 고물상 등을 방문 조사하고 마을 이장과 주민 제보 등을 통해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신체·정신 건강 상태, 주거환경, 소득 수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 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군은 1차 전수조사를 통해 해남읍 19명 등, 9개 읍·면에서 31명의 폐지 수집 노인을 발굴했다. 개개인의 생활 실태 및 근로 욕구에 따라 노인 일자리와 다양한 지역사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1차 조
해남군의원 의정활동비가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40만원 인상됐다.해남군의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해남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19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에서 의결했다.이번 의정활동비 인상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 상한을 인상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시행됨에 따라 이뤄졌다. 지방자치법에는 시·군·구의회 등 기초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상한액을 월 110만원에서 150만원 이내로 지난 2003년 이후 20년 만에 인상됐다. 이에 해남군의정비심의위원회는
해남군의회가 지난 19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남문화관광재단, 해남군교육재단, (재)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부터 올해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군의회가 군의 출자출연 기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문화관광재단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지역단위 농촌관광, 해남시티투어버스 운영 등 위탁사업과 마을축제 아카데미,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등 신규사업을 비롯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K-POP 콘서트 개최, 세계문화유산 미디어아트 등 공모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땅끝황토나라테마촌 활성화를 위한 운
지역 시민단체와 지역 언론사 등이 추진해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초청토론회가 잠정 연기됐다. 정치권에서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으면서 전남지역 경선후보가 발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여전히 선거구 획정 시점은 미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당초 지난 20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선거구가 획정되지 않아 전남지역 민주당 경선후보가 발표되지 않으면서 29일로 연기됐다. 하지만 29일 전에 선거구 획정이 불가능해 토론회는 빨라야 다음 달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선거구 획정 문제를 결정할 예정이지
해남군은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해남군 축제추진위원회는 해남군 축제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해남미남축제 주관, 기타 위원회 위임 사항을 담당한다.추진위원은 축제·관광·문화·예술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많은 자 또는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희망자는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광실 축제팀에 방문하거나 팩스(061-530-5577), 전자우편(junghak1988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