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해남군 축제추진위원회는 해남군 축제육성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해남미남축제 주관, 기타 위원회 위임 사항을 담당한다.추진위원은 축제·관광·문화·예술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많은 자 또는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희망자는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광실 축제팀에 방문하거나 팩스(061-530-5577), 전자우편(junghak1988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이 장애인의 이동 편의증진을 위해 ‘해남군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비용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올해부터 원스톱 수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당초에는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등 불편이 따랐지만 조례 개정으로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없이 지정 수리업체에 전화로 출장 수리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수리 지원 항목은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수동휠체어이며, 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은 20만원 이내, 일반 장애인은 10만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지정 수리업체(해남의료기, 스마일의료기, 대창의료기)에 직접 전화하여 출장 수리를 요
해남군의회가 지난 5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해남군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계획안, 두륜산 관광지 지정 검토안, SOC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반려동물 테마파크는 74억원(도비 37억원, 군비 37억원)의 예산을 들여 화원면 오시아노관광단지내 2만3190㎡ 부지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 놀이시설로 조성된다. 부지 매입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의하며 별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총선이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설 명절을 전후로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강화된다.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입후보예정자 등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가구를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위반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에 들어갔다.전남선관위는 정당과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원 및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설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 안내 자료를 배부한데 이어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선거법을 위반해 명절 선물을 수수하거나 식사를
해남군이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조성 중인 농업연구단지 내에 은퇴자타운 하우스, 귀농·귀촌과 청년 임대주택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갖추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어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해남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남군의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 보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활력타운은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정착 지원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다부처가 연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 전국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사업비는 259억원(국비 81억
해남군이 토목직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대규모 공사 현장인 국도77호선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도로건설 현장에서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군은 지난달 25일 군 토목직 공무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77호선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도로건설 공사 현장에서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감사팀의 주관으로 토목·계약분야 등 신규 기술직의 업무미숙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민원에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이 함께 실시됐다.특히 대형 기반시설 사업 77호선 해남 화원~신안 압해
최근 6년 간 해남군청을 그만둔 공무원은 93명으로 이중 79%(74명)가 8·9급의 저연차공무원인 가운데 이들의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해남군의회 서해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저연차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달 25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해남군청을 다니다 스스로 그만둔 의원면적 공무원은 93명으로 9급이 55명, 8급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7급 11명, 지도사 5명, 학예사 1명, 연구사 1명, 6급 1명이다
해남군이 특색 있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축제를 활성화하고자 읍면 축제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형평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해남군의회 김영환 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관광실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군은 올해 문내 새봄 새김치 담그기 축제에 1000만원, 흑석산 소풍힐링축제에 3500만원, 황산 연자연호마을 우리밀축제에 2000만원, 해남 연등문화축제에 3000만원, 옥천 무궁화축제에 1000만원, 북평 용줄다리기 축제에 2500만원, 북일 오소재 해맞
해남군이 올해 군정의 첫 번째 역점업무로 청렴한 공직문화 만들기를 정했다.명현관 군수는 지난 22일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열린소통회의를 통해 “청렴은 민선7기부터 가장 우선해 온 해남군의 기본 운영 방침이다”며 “민선8기에는 군정의 모든 업무에 청렴의 기준을 반영하고 군정 전반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해남군 25개 실과소와 14개 읍면별로 부서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청렴시책 45개를 발굴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청렴시책은 기존 군에서 추진하는 것 외에 자가진단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하는 윤광국(사진)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불거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문제와 관련해 중개인 등록 합법화와 함께 지방공기업을 설립해 이를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예비후보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농어촌의 인력 문제는 외국인 근로자가 대안인 상황인데 이들을 대상으로 합법화되지 않은 브로커들로 인해 알선 수수료 금품 갈취, 여권 보관 등 사회문제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외교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며 “현재 계절근로자의 중개인 업무는 법무부가 주관하고 있는 상황이고 외
해남군내 14개 읍면 중 3개 면에서 마을이장들을 대표하는 읍면 이장단장이 새롭게 구성됐다.올해 이장단장이 바뀐 지역은 송지면과 옥천면, 화원면이다. 문내면은 선거를 앞두고 있다.송지면은 이장단장에 박미광 송호마을 이장이 선출됐다. 사무장은 송하정 땅끝마을 이장이 맡는다.옥천면은 송우종 영춘2리 이장이 이장단장에 선출됐다.화원면은 이장단장에 윤정빈 송촌마을 이장이, 사무장에 김형순 신주광마을 이장이 당선됐다. 이에 앞서 해남군내 514개 마을 중 35곳의 이장도 새로 선출됐다.이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행정기관에 전달해 반영
해남군은 주민의 권익 증진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전산자료 조회(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상시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총 2696필지, 3629만83.8㎡의 정보를 민원인에게 제공했다.‘조상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소유 현황을 알지 못할 경우 지적공부에 등록되어 있는 전국의 토지를 조회해 이를 상속인에게 무료로 알려주는 행정 서비스다. 본인 소유의 토지소유 현황을 조회하려는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에 따른 사망자의 토지 소유
수리·각하 등 사안도 명확히 규정 주민발의로 조례 제·개정이나 폐지를 하고자 할 때는 군민 1000명 이상의 서명만 받으면 되는 것으로 조례가 개정됐다.해남군의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해남군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 조례는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실행되는 오는 2월 17일부터 적용된다. 당초에는 법률에 따라 공표한 해남군 청구권자 총수의 50분의 1로 한다고 명시돼 있었다. 이에 군은 지난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주민 발의
해남군의회가 주민과의 폭행 사건으로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 받은 박종부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돌입했다.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3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징계 보고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김석순 의장은 윤리특별위원회에 이날 이 건을 회부했다. 윤리위는 조만간 회의를 열어 이후 절차에 대해 논의하고 필요시에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 회의를 열어 자문도 구할 예정이다. 의원 징계의 종류에는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공개회의에서의 사과, 30일 이내의 출석정지, 제명이 있다.박종부 의원이 윤리특위에 회부된 것은 폭행 때문이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제333회 임시회를 열고 해남군의 2024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다. 임시회 주요 일정은 군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명현관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본회의장에서 진행된다. 19일에는 보건소·건설도시과·스포츠사업단·총무과·가족행복과·복지정책과가, 22일에는 축산사업소·산림공원과·재무과·유통지원과·해양수산과·환경과가, 23일에는 공룡박물관·관광실·민원토지과가 예정돼 있다. 이번 임시회에는 서해근
해남군의회 민경매(무소속, 읍·마산·산이, 사진)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전 군민이 탄소중립 운동에 동참하고자 제안했다. 민 의원은 “탄소중립을 이끌 국립 농업기후변화대응센터,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와 기후대응 도시숲, 탄소중립 에듀센터와 녹색융합 클러스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등 국책사업들과 함께 전 군민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운동이 더해진다면 해남은 전국에서 탄소중립 1번지가 될 것이다”며 “우리동네 재활용 분리수거사업단과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 운영은 마을에서 이뤄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주재원(자체수입) 확보가 관건인 가운데 해남군이 지방세 신규세원 확보를 비롯해 공금회계 운용을 통한 이자수익 증대 등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남군에 따르면 2023년 일반회계 기준 자주재원은 지방세 483억원, 세외수입 369억원 등 851억원이다. 지방세는 주민세·재산세·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 등이, 세외수입은 재산임대수입, 도로·하수도·공유수면·입장료 등 사용료 수입, 폐기물처리·보건의료 등 수수료수입, 공공예금이자수입 등이 해당한
문내면 동리마을의 ‘꽃향기 가득한 행복한 마을축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마을 평가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 축제는 ‘꽃가마’ 축제라 불리며 2020년부터 문내면 동리마을에서 열리고 있는 축제이다. 3개월여 동안 농악을 전수받은 주민들의 농악놀이를 선두로 전통 꽃가마를 탄 백발의 신랑·신부의 전통 혼례 재현식은 물론 딱지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김수인 문내면장은 “새해를 우리 문내면의 축제가 전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는 소식으로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
윤재갑(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사진) 국회의원이 지난 3일 해남·완도·진도군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의정보고회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해 지방의회 광역·기초 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윤 의원은 농어민의 소득안정 및 향상을 위해 국회를 통과시킨 법안 중 공익형직불금을 지불받지 못했던 56만여 명에게도 지불하도록 하는 ‘공익직불제법 개정안’과 폐기물로 처리되던 전복 등 패각을 수산부산물로 활용하도록 하는 ‘수산업법 개정안’ 등의 주요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확보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박지원(사진)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발표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욱 겸손하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 예비후보는 광주MBC·전남일보·무등일보·뉴시스 호남총국 등 지역언론 4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45%, KBS광주 신년 여론조사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42%로 2위 후보와 오차범위를 벗어난 1위를 기록했다. 박지원 예비후보 사무소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택 기준으로 해남·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