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해남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지역의 다양한 소식과 문제점을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 해남은 농·수·축산업이 중심을 이루는 지역으로 해남신문에서 관련 분야에 대해 보도해주면서 몰랐던 부분도 알 수 있어 좋았다.앞으로도 농군인 해남에 걸맞게 농·수·축산 분야를 심도 있게 다뤄 독자와 군민 등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정보를 얻고 공유하며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들을 취재·보도해주길 바란다. 해남신문이 전하는 지역 소식들이 해남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 지역을 벗어나 전국 제일의 신
지난해 해남신문을 통해서 해남학생신문 기자단으로 활동했고 드론동아리도 참여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앞으로 해남신문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쉽게 다가가 함께 할 수 있는 신문이 됐으면 한다.더불어 해남의 큰 현안이라 할 수 있는 교육 정책과 청소년 정책에 있어 청소년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진솔한 의견을 담아 보다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신문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상인들이 숨 쉬고 살 수 있는 해남사회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해남신문사가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소규모 상가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세금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큰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해남지역은 해남사랑상품권이 활발히 유통되면서 경기가 그나마 회복이 되고 있어 다행이다.하지만 상품권이 유통되지 않더라도 골목상권 등 지역경기가 안정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길 바란다.
청년 농업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정보인데 그나마 해남신문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알 수 있어 좋다.앞으로도 농업과 관련된 지원사업이나 공모사업 등 다양한 정보를 폭넓게 전해주길 바란다.해남지역에서 청년농업인들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며 정착해 가고 있다.우수한 청년농업인을 소개하며 이들의 노하우가 다른 청년농업인들에게도 알려질 수 있도록 계속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많은 청년들이 농업 정책을 알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의 다양한 의견을 해남군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기대한다.
해남신문이 1988년에 창설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비슷한 친구라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지난 30여 년간 지역 권력을 비판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견인하면서 해남 발전에 기여해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 정론지로 성장한 해남신문에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덧붙여 부탁말씀을 드린다면 지역의 비주류에도 더 깊은 관심을 가져주라는 것이다.노동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알바 청소년들, 통폐합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면지역의 작은 학교들, 낯선 타국에서 고생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어려운 사정이 지면에 자주 실리면 좋겠다.
해남신문에 휘호 수차례 게재 관심분야는 꾸준하게 스크랩 '直論明道(직론명도)-올곧은 논조로 도리를 밝힌다'(2017년 신년호 휘호)'破邪顯正(파사현정)-사악한 것을 부수고 바른 것을 세운다'(2012년 창간호 휘호)"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있듯이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정론지가 되길 바랍니다."해남신문 신년호와 창간호 때 울림 있는 의미를 담은 서예 글씨로 신문을 장식해온 한국예술문화명인 윤재혁(69) 서예가가 올해 창간 30주년에는 휘호 대신 이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윤재혁 명인과
올곧고 다양한 정보에 이끌려이슈에 대해 길라잡이 했으면 해남읍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백영선(66) 씨. 그에게는 인생의 굴곡을 30년 동안 함께 해온 친구이자 이웃이 있다. 바로 해남신문이다.백 씨는 1990년 6월 22일 해남신문이 창간될 당시부터 해남신문을 구독하고 있다. 젊은 시절 서울에서 양복 기술을 배워와 예전 광주은행 사거리 부근에서 양복점을 차려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근처인 군민광장 맞은편에 해남신문이 사무실을 마련하고 창간함에 따라 친구 같고 이웃 같다는 마음에 인연을 맺었다.처음에는 지방자치가 본격화하면서
강갑심 강경권 강귀원 강대곤 강대희 강동일 강문구 강문숙 강미정 강병영 강삼식 강성채 강순선 강영철 강이동 강인석 강정웅 강중구 강창기 강창수 강철원 강형식 고경란 고금열 고성동 고종만 고채성 고평환 공현주 곽성주 곽종철 구용남 권만호 권신채 권이선 기혜옥 김 영 김갑술 김갑주 김경길 김경옥 김경윤 김경주 김경훈 김관룡 김관석 김관일 김광복 김광선 김광수 김광호 김귀수 김귀옥 김규철 김근열 김근형 김금수 김기남 김기찬 김기현 김길주 김길진 김남정 김남준 김남희 김내운 김대석 김대용 김대인 김대진 김대천 김동길 김동식 김동율 김동익
해남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았다. 30여 년 전, 김창섭(83) 창간추진위원장은 1년간 해남신문 출범을 위한 준비작업을 진두지휘했으며, 창간 이후에는 초대 발행인으로서 올곧은 언론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 위원장은 당시 해남YMCA 이사장으로서 해남의 공동체 사회 조성, 건강한 사회 만들기, 지방화 시대 등에 대비한 지역 언론의 필요성을 누구보다도 절감했다. 김 위원장을 만나 해남신문의 출범 과정과 창간 정신,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물었다. 초기 월급 밀려 급전으로 해결재정 어려움에 한때 폐간 검토독자가 뭘 원
전남을 대표하는 풀뿌리 언론, 해남신문의 창간 30주년을 2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어려운 환경에도 지역 언론의 소명을 다하고 계신 민인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1990년 창간 이후, 해남신문은 '군민이 주인되는 정론직필의 지역언론'의 창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이러한 노력으로 해남신문은 전국 주간신문 유료 구독자 수 2위와 15년 연속 지역신문 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선정의 영예를 안
해남신문 창간 30주년을 모든 전남교육 가족과 더불어 기뻐합니다.해남신문은 지난 시간 언론의 책무를 다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해왔습니다. '군민의 눈이 되고, 귀가 되고, 입이 되겠다'는 창간호의 다짐을 충실하게 실천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교육 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보도함으로써 희망을 안겨 줬습니다.해남은 제 개인적으로도 인연이 깊은 고장입니다.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되었다가 첫 복직한 학교가 화산중이었고, 옥천중에서도 근무했습니다. 이때 해남 분들과 특별한 인연을 맺었고, 해남
재경해남군향우회는 1978년 11월 설립 이래 42년간 서울과 경기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35만여 향우들의 우의와 단결, 애향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다.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향우회 사무실(해남가족 사랑방)은 향우들에게 큰 자부심이다. 번듯한 빌딩은 아닐 지라도 어엿한 향우회 소유이기 때문이다. 이 사무실은 고기채(화원 출신으로 11, 12대 향우회장) 여주대 총장이 향우회장으로 있던 2003년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것. 1개당 21여 ㎡(7평) 규모인 사무실 3개를 분양받아 2개를 합쳐 향우회 사무실(14평)로 사용하고 나
해남을 떠나 광주에서 생활하는 향우와 가족은 13만 여명에 달한다. 해남 인구의 두 배 가까이 되는 규모이다. 그런만큼 광주 향우들의 활동은 여느 향우회보다 활발하다.재광해남향우회는 44년 전인 1976년 10월 동구 황금동 장교구락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윤철하(작고·광주지방변호사회 30대 회장 역임) 초대 회장을 선출하면서 시작된다. 회장의 임기는 당초 1년으로 재임을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지난 2013년 회칙을 변경해 2년으로 늘렸다. 현 향우회장은 34대로 역대 회장(현 회장 제외)은 모두 20명. 회칙은 향우회 사업으로 △향
△화산 출생(1958년)△목포해양대 졸업△현대아미스(주) 설립△대한주택관리사협회 중앙회 감사△광주광역시 풋살연맹회장△한중문화협회 부회장△현대아미스그룹 회장(현재) 김우열 재광해남군향우회장은 20대의 나이에 8년간 외항선의 항해사로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다. 30대 중반 나이에 항해사의 닻을 내리고 육지에 정착했다. 싱가포르와 홍콩의 경험을 살려 공동주택과 복합건물관리 전문업체인 현대아미스(주)를 설립했다. 'Advanced Management Intellgent System'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아미스는 좀 더 나은 지
▲해남 화산 출생(1957년)▲한양대 경영학과 졸업▲서울 서초구의회 5대 의원 ▲방배동 우정갈비 운영▲재경해남군향우회 운영위원회 부회장▲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현 재경해남군향우회장(화산면 향우회장 겸임) 이경욱(63) 제20대 재경해남군향우회장은 '서초의 돈키호테'로 통한다. 현실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무모한 도전이라는 주위의 시선에도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며 어디서나 돈키호테를 자처한다. 때론 좌절의 쓴 맛이 그를 휘감아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그 길로 직진한다. 그래서 나름대로 성취감도 맛보았다. 그의 인
해남신문이 창간된 지 30년이 되었습니다.1980년대 후반의 농촌지역인 해남사회는 30여 년간 군사독재권력의 공업중심의 경제개발 정책으로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이었습니다. 해남인구는 24만에서 15만으로 줄었습니다. 드디어 5·18민중항쟁과 1987년 6월 항쟁을 통해 억압과 질곡에서 벗어나 민주화를 쟁취하면서 지역민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었습니다.해남YMCA 한솥 청년동아리가 1989년 초 앞서가는 지역언론인 홍성신문과 거창 아림신문을 견문한 후 뜻있는 33명이 참여한 창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989년 11월 20일 첫 번째 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