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에서 실시하는 크레딧 제도는 출산·군복무·실업 등으로 보험료를 납부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보험료를 내지 않았더라도 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국민연금은 최소 10년 이상을 가입해야 연급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소 가입기간을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줌과 동시에 보험료를 일부 혹은 지원한다. 출산 크레딧, 군복무 크레딧, 실업 크레딧이 각각 운영되고 있다.둘째 자녀 이상을 출산하는 가입자에게 가입기간을 추가로 인정해 준다. 출산을 장려하고 급여수급권을 확대해 국
가족역량강화 지원사업과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어려움에 처한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돌보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뜻하지 않은 재난 등을 겪거나 자살·성폭력·학교폭력 등으로 어려움에 빠진 위기가족, 취약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미혼모·부, 청소년 한부모 등을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여러 도움을 제공한다.지원대상 :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의 조부모와 만 18세 미만의 손자·녀가 함께 사는 조손가족. 위기상황(재난·성폭력·학교폭력·자살) 등
자녀들의 교육비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이나 부모가 맞벌이하는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자녀들이 어우러져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다. 지원대상 △오후돌봄(방과후~17:00) :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가족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1~2학년 학생. 3학년 이상은 전년도 오후 돌봄에 참여한 학생들을 학교 여건에 따라 최대한 수용 △저녁돌봄(17:00~22:00): 오후돌봄에 참여한 학생 중 추가 돌봄이 필요한 학생 ※3~4학년의 경우 '방과후학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생활 실천, 만성질환예방,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지원대상 : 중증 정신질환자,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경증 질환자, 일반 지역주민,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지원내용 : 중증 정신질환자에게는 대상 투약·치료 관리, 상담, 사회복귀 지원서비스 제공. 경증 질환자와 일반 지역주민에게는 심층사정평가, 상담 등 1:1 맞춤형 서비스 제공. 아동·청소년에게는 심층사정평가, 상담 1:1 맞춤형 서
아이 임신 시 출산에 드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임산부의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태아 분만과 산모의 건강관리를 위해 출산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출산비용지원은 해산급여에 해당되며, 수급자 가구의 분만 전·후 필요한 조치와 보호를 하기 위한 제도이다.지원대상 :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1~6급 여성장애인. ※ 다만 인공 임신중절 수술(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에 따른 유산의 경우는 지원이 불가능하다.지원내용 :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긴급복지 지원대상자는 아이 1인당 60만원(쌍둥이는 120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저소득층 중 일을 하고 있을 경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일정한 금액을 저축할 때 자립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저소득층이 계속적으로 일해 중산층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거·교육수급가구나 차상위 계층의 자산 형성지원사업으로, 생계·의료수급가구로의 전락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목표도 있다.주의할 점은 희망·내일키움통장으로 지원받은 만기 적립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이나 자녀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국민연금 미납금 납입,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등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녀 출산·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에만 지급되며, 무소득 가구나 기타소득만 있는 가구 등은 지급되지 않는다. 장려금 수급 대상자는 오는 31일까지 신청 완료해야 지원금액을 100% 받을 수 있다.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도 신청 가능하지만 이 경우 산정액의 90%만 지급된다.근로장려금은 소득세법상 부녀자공제와 중복 적용이 되지 않고 자녀장려금은 자녀공제와 중복 적용할 수 없으므로,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시 해당 공제
해남군은 지난 2014년 노인인구 비율 27.49%이며 지난 2010년 25.25%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임에 따라 노년층 삶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노인의 4대 고통은 빈곤·질병·고독·역할상실을 꼽으며 가장 심각한 문제는 빈곤이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지난 2014년 49.6%로 OECD 평균인 12.6%의 4배이다.이에 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노인기초연금제도와 주택연금제도가 마련돼 있다.노인기초연금제도는 기
연금분할제도는 부부가 이혼 시 연금을 분할 청구해 나눠가질 수 있는 제도이다. 결혼 당시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 연금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결혼생활에 정신적·물질적으로 이바지한 점을 인정해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취지다.이혼은 결혼관계가 끊어지면서 결혼으로 인한 권리나 책임관계도 사라지는데, 이혼했더라도 전 배우자가 국민연금 중 노령연금, 공무원연금을 받는다면 분할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황혼이혼이 꾸준히 늘어나 지난 1990년 2363건에서 2014년 3만3140건으로 14배가 급증, 이혼 후 재산분할 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소금융과 새희망홀씨는 햇살론·바꿔드림론과 마찬가지로 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서민금융지원 대출상품이다. 서민들이 은행에서 일정 금액의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신용도와 소득수준 기준을 충족해야 하지만 대출 기준이 까다로워 쉽지 않다. 특히 신용 6등급 이하 저신용 서민들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더욱 어렵기 때문에 고금리대출을 이용했다가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서민금융지원 사업이다.미소금융은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창업·운영자금을 대출해주는 상품이다. 자활의지가 있지만 제도권 금융회사 이
햇살론과 바꿔드림론은 금융회사로부터 받은 20%대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10%대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 저소득·저신용층 서민 가계의 경제적 부담 감소와 자활을 돕기 위한 제도이다.햇살론과 바꿔드림론은 고금리 상품을 저금리로 대환 또는 상환해준다는 부분은 동일하지만 고금리상품 금액에 따라 이용기간 조건이 다르며 심사기관도 다르다. 또 햇살론은 추가 대출이 가능하지만 바꿔드림론은 대환만 가능하다. 현재 햇살론은 신용보증재단, 바꿔드림론은 국민행복기금을 통해 각각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서민금융 다모아콜센터(1397)로 하면 된
희귀·난치성질환은 치료가 어려운 질병을 통틀어서 이르는 말로, 동일 질환을 앓은 환자수가 2만명 이하면서 치료법이나 대체의약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완치가 어려운 질병을 뜻한다. 희귀·난치성질환에 걸린 사람은 소득활동을 하기 어렵고 그 가족도 간병 등으로 경제생활을 영위하기 어렵지만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기에 의료비 부담이 크다.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환자의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4인 가구 기준 월 526만원 이하 소득자는 희귀·난치성질환에 걸릴 경우 보건소에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은 치아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치아는 건강하고 활기찬 매일을 지탱해주는 중요한 기관이다.말하기, 음식섭취, 뇌를 자극하는 저작운동과 치매예방, 물건을 들거나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하며 이에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이 마련됐다. 현재는 70세 이상만 해당되지만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한편 일본은 노인 삶의 질 향상과 건강수명의 연장을 위해 자기치아 20개를 80세까지 보존하자는 '8020운동'을 통해 구강·
암이란 세포주기가 조절되지 않아 세포분열이 계속되면서 증식하는 악성종양을 가리키며 우리나라 사망률 제1위 질병이다. 초기에는 병증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방치되다가 중증화 된 이후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기검진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흡연, 과도한 음주, 비만, 일상생활에서의 과도한 스트레스나 심리적 불안은 암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생활습관과 식생활 습관을 고쳐 예방을 해야 한다.암처럼 치료가 어렵거나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암환자 의료비 지원제도를 이용함으로써 경제적 부담과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한편
치매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손상되면서 기억력·언어능력·시공간 파악능력·판단력·추상적 사고력 등 지적 능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문제를 겪는 질환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치매는 라틴어로 '정신이 없어진 것(dementia)'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치매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뇌가 위축되고 세포가 서서히 파괴되는 알츠하이머병이 약 50%, 뇌혈관 질환(혈관성 치매) 20~30%, 알츠하이머병을 제외한 퇴행성 질환이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치매치료관리비지원사업은 치매환자로 등록된 환
노년기는 자립생활이 어려워져 의존성이 증가하는 시기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하면 본인과 가족의 부담을 덜고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 서비스는 크게 시설에 입소해 생활하는 시설서비스와 집에서 숙식하며 제공받는 재가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시설급여 : 시설급여는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장기간 입소해 신체활동 지원과 심신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시설은 정원 10인 이상의 노인요양시설과,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5~9인 노인요양공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실시된 제도로, 노화나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사람이 요양시설·재가장기요양기관을 통해 신체활동이나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는 것이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노인요양시설이나 노인복지센터 등을 이용할 때 적용받으며, 질환 진단·입원·치료·재활치료를 목적으로 병의원이나 약국에서 요양급여를 받는 국민건강보험과는 다른 제도이다. 노인요양시설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서비스를 받다가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을 적용받는다.▲ 대상자 65세 이상으로 국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지난 1997년 IMF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이 절실하게 대두된 것이 계기가 됐다.IMF 이후 생활보호제도가 폐지되고 지난 1999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입법돼 2000년 10월부터 시행된 국민의 권리성이 강화된 제도이다.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가구당 소득인정액이 매년 국가가 발표하는 최저생활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있더라도 부양능력이 없으면 최저생활을 보장해주는 공공부조 제도이다. 공공부조란 국가가 세금으로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를 말한다.기존에는 소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실시되는 못자리 상토 지원사업의 공급업체가 결정됐다.해남군은 지난달 2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못지라용 상토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선정심의회에서 심의 위원들의 투표결과 (주)성화, (주)부농, (주)서울바이오, (주)삼화그린텍, (주)풍농 등 5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못자리 상토가 필요한 농가들은 자신이 원하는 곳의 업체와 필요 수량을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군은 올해 21억6000만원(군비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를 들여 1만6000㏊에 72만포의 우량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급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봉착할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때 우선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긴급복지지원이다. 이 제도의 목적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긴급하게 돕는 데 있기 때문에 수급조건이 까다롭지 않고 선지원 후 자격 검토이므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읍면사무소나 군청 희망복지지원단에 알리면 비교적 쉽게 혜택을 볼 수 있다.대상자 : 아래의 7가지의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저소득계층으로 재산(7250만원이하 농촌기준) 소득(중위소득 75% 4인가족기준 329만3000원이하) 금융